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2035년을 목표로 한 김해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새롭게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노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와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를 제외한 안동, 유하, 주촌 등 공업지역 10개소(9.0㎢)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각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산업관리형으로 유형화해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 중 노후·여건 불량 지역은 기반시설 보강과 공장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 기반이 양호한 지역은 유지·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혁신구역 지정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이사장 임효선)는 9일부터 1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제6회 각양각색 회원전’을 개최한다. 천연염색, 규방공예, 전통매듭, 천아트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공예예술의 깊이와 개성을 동시에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창작 열정과 오랜 정진이 담긴 작품들은 전통공예의 고유한 멋과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2012년 창립 이후 공모전 개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회원들은 전시와 작품 출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협회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체험할 기회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 일원에서 제7회 생명사랑 밤길 걷기대회 발대식이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경남생명의전화, 생명의전화 경남자살예방센터 주최, 주관해 마련했다. 세계자살예방의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와 가족, 5060라온합창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회와 5060라온합창단이 함께 생명사랑선언문을 선포하고 분성고등학교를 출발해 가야대역, 북부동 119안전센터, 장신대역을 지나 다시 분성고등학교로 돌아오는 3㎞코스에서 생명사랑 행진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걸음’을 주제로 2023년 자살사망자 수와 같은 1만3,978보를 걷는 대회로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과 비대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생명의전화는 1993년 개원 이래 1년 365일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와 함께 지난 9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양돈농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천 맨홀사고를 비롯해 축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분뇨저장조, 퇴비사 내 유해가스에 의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뇨저장조와 퇴비사 내 주요 유해가스(황화수소, 메탄, 암모니아 등) 위험성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수칙 ▲환기·가스측정기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가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실제 장비 시연을 곁들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추고 작업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양돈농가의 분뇨저장시설과 퇴비사는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인 만큼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교육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10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옥천군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대표들이 함께 모여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산업 지원 정책 및 협력 방안 공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의견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또한 입주기업 전반의 연구개발, 판로 확대 지원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기업불편 및 건의사항은 총 17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출·퇴근시간 버스노선 조정 등 9건은 군이 즉시 해결·조치 완료했고 8건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산단 주변 악취문제는 ‘악취실태 조사용역’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한 뒤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하여 행정이 현장의 어려움에 즉각 대응하고 중·장기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성과로 평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이 지난 9일, 옥천군의용소방대에 ‘이동식 차량’을 전달하며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황규철 군수, 추복성 군의장, 류광희 소방서장, 유영천 의용소방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된 차량은 화재 진압 활동 및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찰 활동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현장지원을 위한 이동식 사무실로 운영된다. 유영천 회장은 “그간 의용소방대가 활동차량이 없어 소방 보조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차량지원으로 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앞으로도 지역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안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된 차량이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1개의 연합대와 지역별 13개대로 구성되어 322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화재진압 지원 및 예방활동, 구조·구급지원, 여름철 물놀이 예방활동, 기타 대민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하여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시행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드론 방호체계, 그리고 대량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는 핵·WMD 사후관리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내용이다.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2사단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규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관, 부녀회장 이정숙)는 지난 9월 5일 규암면 신리 밭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사랑 나눔 배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가을철 수확 후 김장 김치로 사용될 예정이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원들은“한 포기 한 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라며,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겨울철 힘든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지역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번 배추 심기 행사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규암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6일 부여읍 시장 일원에서'빗물받이 담배꽁초 NO! 그림 그리기 캠페인' 앙코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차 캠페인(청소년·대학생봉사단 연합 활동)의 뜨거운 호응과 주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다시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부터 지역 주민까지 70여 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빗물받이가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막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세대와 재능을 아우르는 협업 구조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봉사단이 창의적인 시안을 제작해 아이디어를 더했고, 새시장상인회는 빗물받이 주변 청소를 맡아 기초를 다졌다. 이어 부여 출신 화가이자 국제로타리 3680지구 12지역 정봉숙 지역대표가 조색 작업과 채색을 주도하며 전문성을 더했고, 국제로타리 3680지구 12지역 4개 클럽(부여로타리클럽 강용진, 부여중앙로타리클럽 정헌구, 부여선화로타리클럽 전현주, 백제미소로타리클럽 김미애) 회원들이 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대의 123사비공예마을에서 '123사비공예페스타 - 공예유람(工藝遊覽)'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예’를 매개로 한 여행으로 공예와 예술, 자연, 사람 사이의 연결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공예마을 공방 및 입주 청년 공예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공예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공예’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반지를 만드는 ‘커플링 만들기’ ▲포토 스폿 수북정에서 야경을 즐기며 차 한 잔을 함께하는 ‘달빛 아래 수북정’ 등 사전 신청을 통해 낮과 밤의 규암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공예유람 놀이터, 공예유람 포토존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공예가와 청년 작가, 지역 농부가 함께하는 로컬 시장 ‘공예유람단 나루장터(플리마켓)’ ▲공예품과 굿즈를 직접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예 팝업스토어 – 여행자를 위한 선물 가게’ ▲KCDF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 홍보대사이자 사천 출신 가수 최윤하가 9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윤하는 2023년부터 매년 9월 생일을 맞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사천 배호’로 출연하고,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무대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향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2025 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대사 특별명함 인증샷을 통해 사천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윤하는 “고향 사천은 제 마음의 중심에 있는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천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3년째 고향에 대한 애정을 꾸준한 기부로 실천해 주신 최윤하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용인삼계고등학교 4층 강당에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강의엔 용인삼계고 2~3학년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방송으로 강연을 시청했다. 류용걸 용인삼계고 교장은 "이상일 시장은 우리 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고, 학생 통학버스 지원, 운동장 밎 도서관 시설 개선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어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에 앞서 “학생 여러분은 이 나라와 용인을 더욱 더 발전시켜나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왜 실패 이유를 탐구하고 보완하면서 다시 도전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며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 수 있고, 토끼도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