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중 분할·합병 등 토지 이동 된 297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으로, 유성구청 토지정보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11월 28일까지 공시지가 열람 장소에 방문하거나 인터넷·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유성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현실성 있게 산정한다”라며 “토지 소유자분들은 적극적으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성북동 731-18번지 일원에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유성구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팜은 총 1,536㎡ 규모로, 최첨단 복합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딸기를 재배하며 실시간으로 재배 환경을 제어·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 시스템을 갖춘 행잉거터, 복합환경제어기, 냉난방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인프라도 구축했다. 스마트팜에서는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과 체험 농장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며, 실제 재배뿐 아니라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도농 복합도시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초록우산 포항후원회(회장 성상민)는 지난 27일 ‘제15회 포항후원회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8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모금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 팀, 160명의 참가자가 함께 라운드하며 마련한 기부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을 통해 포항시에 전달됐다. 이번에 모금된 후원금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을 돌보는 복지사각지대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 회장은 “이번 모금은 포항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포항후원회는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모범적 사례로, 지역 아동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포항 지역 아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중·일 및 ASEAN 주요국 고위급 기후 대표단이 28일 포항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포항시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APEC 2025 KOREA와 연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주관한 ‘한·중·일+ASEAN 기후 협력 세션’ 이후 포스코를 방문, 역사관과 제철소 공정 라인을 시찰한 대표단은 철강산업의 중심지에서 녹색성장 도시로 전환 중인 포항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찰에는 즈시 슈지 한·중·일 협력사무국(TCS) 사무차장, 키앗차이 마이트리웡 태국 상원의원, 다카시 혼고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이사회 위원, 수바티라이 시바쿠마란 UN ESCAP 개발재원국장, 에이탄 렌코 바운드리스 재단 CEO, 소냐 메디나 CIFF 생태계 전략 총괄 등 국제기구 및 주요 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오랜 기간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이제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포항에서 처음 개최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통해 녹색성장이라는 글로벌 의제를 선도해나가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연수아트홀에서 연수구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어린이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기획됐다. 인기 도서를 원작으로 한 ‘나무늘보 릴렉스’는 ‘조금 느려도 괜찮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유쾌한 무대로 풀어내며,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공연 관람 예절을 함께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가치’ 장애아통합보육 순회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지원, 장애영유아 치료사 파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연수청소년문화의집,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꿈틀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학교폭력 예방, 이동 약자 이동권 보장, 청소년 사회성 필요성 인지에 관한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14개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로, 과학, 청소년 활동 등 50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유종선 연수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소통하며, 역량을 키우고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9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기업의 돈벌이로 구민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없도록 연수구가 나서겠다.”라며 킥보드 안전사고 근절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도 지역 학교 주변에서 진행한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캠페인’ 자리에서 킥보드 안전사고 대책을 담은 ‘송도 킥보드 사고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전방위 대책을 내놨다. 이 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사고들이 단지 불행한 사건에 그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킥보드 안전사고를 법의 허점에서 출발한 인재로 규정하고 관련 법 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실제로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 수단(PM) 관련 사고는 급증하고 있지만 해당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은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PM 사고 건수는 2018년 20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관내 농공단지의 산업 환경 개선과 입주기업 근무 환경 향상을 위해 최근 임실 제2농공단지, 오수 제1‧2농공단지, 신평농공단지 일대 도로변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장마 이후 급격히 자란 잡풀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군은 농공단지 주변 도로변 및 공용부지에 대해 제초 작업, 환경미화, 폐기물 정비 등을 실시했다. 특히, 출퇴근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 진입도로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하여 가시거리 확보,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산업단지 이미지 조성 등 효과를 거뒀다. 심 민 군수는“농공단지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인 만큼 기업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며“앞으로도 입주기업 불편 사항 개선과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석)가 지난 28일 임실농협 대회의실에서 경북 성주군 재향군인회를 초청하여 국민 화합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수준 성주군 재향군인회장 및 회원, 임실군 재향군인회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단체 간 꽃다발과 특산품 교환식이 행해졌으며, 이후에 임실 호국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는 등 뜻깊은 동‧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실군과 성주군의 국민 화합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 교환하는 등 친교 활동을 펼쳐 영호남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재향군인회는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많이 기여한 자랑스러운 안보 단체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성주군과 임실군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값지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즈인 임실N치즈의 부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한편 임실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임실군청 SNS 홍보까지 나서며 부산광역시에 임실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진구에서 열린 김장철 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실N치즈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SNS 구독 이벤트 등 임실 알리기에 나섰다. 임실군과 부산진구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돈독한 교류를 이어온 대표적인 상생 도시이다. 그동안 두 지역은 특산품 교류․농산물 직거래장터․문화 체육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다. 임실N치즈는 임실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깊고 진한 풍미와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치즈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근 임실군은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한 원유 고급화를 이루었으며, 유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을 찾았던 1,200만 인기 유튜버 ‘쯔양’의 영상이 30일 공개된다. 쯔양은 지난 17일 막국수와 닭갈비를 비롯해 다양한 춘천 먹거리들을 맛보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과 활발히 교감했다. 쯔양이 공지천 일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순간적으로 인파가 몰렸고 축제장은 함성과 휴대폰 플래시로 들썩였다. 이번 촬영분은 30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 공개 전부터 온라인과 SNS에서는 ‘쯔양 막닭축제 등장’ 관련 게시물이 확산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이 축제의 열기와 춘천의 미식 매력을 전국에 전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영상 확산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튜브·SNS 등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도시 이미지와 관광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출을 계기로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관광 홍보 효과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춘천의 맛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번기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