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월 1일 토요일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선동 675)에서‘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졸업식을 열었다. 텃밭학교 졸업생 꼬마농부를 비롯한 가족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졸업식에서는 텃밭수업에 성실히 참석한 37명의 꼬마농부들에게 소중한 졸업장이 수여됐다.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수업을 진행했으며, 4월 입학식에서 텃밭분양을 시작으로 △모종심기, △친환경 영양제·퇴비 만들기, △수확작물을 이용한 요리실습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올해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이겨내고 졸업하게 된 꼬마 농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심속 텃밭 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의 정서적인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구의 핵심 환경자산인 금정산이 부산 시민의 염원대로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명품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면적은 66.859㎢로 이 중 금정구의 면적은 21.226㎢(전체의 31.6%)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범어사, 금정산성 등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생태적 가치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 문화와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2024년) 11월, 부산시, 금정구, 범어사, 시민단체 대표 등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동의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확정할 수 있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 및 환경부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월 1일 오륜동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회동호가 신.이.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회동호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가을빛 즐거움을 선사했다. ‘회동호가 신.이.나!’는 오륜대 신선설화를 바탕으로 신선 뮤지컬, 공연, 체험, 포토존과 피크닉존을 ‘신선과 이색 나들이’처럼 꾸민 가을빛 축제이자 생태관광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땅뫼산을 자주 찾는 시민에게는 회동호가 주는 가을빛 치유와 쉼을, 땅뫼산을 몰랐던 관광객들에게는 금정이 가진 수려한 생태관광자원이자 풍광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갈맷길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이른 아침 회동호 사운드워킹을 시작으로, ▲오륜대의 아름다움을 논했다는 신선이 출연하는 뮤지컬, ▲하루 종일 호숫가를 채워준 공연, ▲모루인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7가지 체험, ▲가을빛 포토존과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회동호 땅뫼산을 찾은 관광객은 “황토숲길과 편백나무숲, 자연의 새소리와 물소리에 더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있어 회동호에 오래오래 머물 수 있었던 하루였다”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지역산 농산물을 관내 172개 학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약 4만 3천 명의 학생이 급식으로 제공받고 있다. 최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학부모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공공 급식의 신뢰를 높이고자, 원주시는 오는 11월 7일(금) 오후 2시, 원주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2025년 원주시 학부모 급식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자녀가 재학 중인 학부모 33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급식모니터링단은 ▲급식업체 위생 점검 참여 ▲식생활 체험 연수 ▲센터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점검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시각에서 학교급식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급식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 식자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학교급식 운영시스템을 활용한 ▲납품 검수 디지털화 추진, ▲사전 검수 인력 증원을 통한 검수 강화, ▲부적합 식자재 납품 업체 및 농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존중 뮤지컬 ‘109 합창단’▲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버스광고 ▲청년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온(ON)’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내 마음 CHILL’▲생명 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숲길 걷기 ‘같이 걷자’를 통한 정신건강 홍보 등이 추진됐다. 9월 12일 원주치악예술관에서 진행된 생명존중 뮤지컬‘109 합창단’은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과 이야기로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극단 및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과 연계하여 진행됐고,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뮤지컬 공연과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도 진행됐다. ▲“괜찮니?” 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6년 장애인 및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5~69세 등록장애인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출생일 기준, 1957.1.1.~2021.12.31.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 출생일 기준, 2008.1.1.~2021.12.31. 장애 등록이 되어 있고 수급 자격이 있는 유·청소년의 경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만 신청가능하다. 기존 이용자도 다음 연도 이용을 위해서는 새로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월 8일,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교육도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원주시 청소년 교육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원주만의 미래 교육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원주시의 미래 교육,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시작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5개 팀(북원이짱, Won-won, Re-Born, 원스텝, WONDAY PROJECT)이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을 제출한 팀에는 별도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가올 AI 시대, 미래를 설계하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글, 삼성, IBM 등 글로벌 기업을 거쳐온 전략가이자 현재 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립합창단 제63회 기획연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신예 지휘자 초청 연주회로 마련됐으며, 이동규·오동은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이동규 지휘자는 부천시립합창단 신예 지휘자 콩쿠르 수상자로 주목받았으며, 부천과 파주에서 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오동은 지휘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건회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다. 연주회는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이동규 지휘자의 ‘Ama Niamo’, ‘윤동주의 시 편지’와 오동은 지휘자의 ‘Lux Aeterna’, ‘True Colors’ 등을 포함해 총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 공공기관 직무체험 프로그램(직무탐색형)_공공기관 탐방’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권 청년들이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오후 한국관광공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기관 소개와 주요 사업 안내, 2026 채용 정보, 시설 견학, 현직자 간담회 및 질의응답 등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에는 원주권 고등학생과 대학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공공기관의 실제 근무환경을 직접 보며 진로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 “현직자와의 대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유진 센터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가 지역 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인명보호 최우선’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계획을 마련해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 기온과 강수량이 11월과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고 12월은 평년보다 다소 낮고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극심한 한파와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2026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문기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원주시 재난부서를 비롯해 36사단,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재난 대응 대책을 점검하고, 기관·단체 간 협조 체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는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 19개소, 도로 통행금지 2개소, 도로 결빙 취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이하 옆집예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옆집예술'은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지역문화 진흥사업으로, 지역 예술가와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인의 참여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과 젋은 평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비평집 발간, 그리고 지난 9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참여작가 기획전 'The Math of the Mind(부제: 나는 세모난 원, 세계는 둥근 사변형)'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라움콘, 박미경, 박웅규, 안봉균, 정경빈, 조기주, 최혜경, 허명욱 등 8인의 예술가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며, 지역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갖는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교감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초광역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에 따른 제2회 실무자회의를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스타트업센터 4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결성 이후 참여 도시들이 두 번째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고양특례시, 마포구, 영등포구, 광명시, 오산시, 완주군, 목포시 등 7개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은 지난해 11월 5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제안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 강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대응 ▲경제협력 기반 구축 ▲지역 인프라 사업 발굴 등 4대 핵심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연맹 운영 방안을 확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참여 지자체 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고 공동 정책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4대 핵심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폐교 활용형 교육사업 ▲국도 1호선 휴게·관광·특산물교류 휴게소 조성 ▲국도 1호선 연계 관광 개발 ▲미혼남녀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