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시민참여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환경 조성’ 국정과제와 연계하고 일·생활 양립 환경 조성,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은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 인천대공원 축구장 및 풋살장에서‘우먼스 풋살 in 인천’대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공사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의 여성 풋살팀 50여 개가 참가해 5인 1팀으로 구성된 10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룬뒤, 상위 16개 팀과 하위 16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가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27개 팀에서 50개 팀으로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대회 지원을 통해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자생력이 부족한 여성 스포츠 행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홍정수 팀장은“최근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프라와 지원이 부족해 어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 의당면 두만리 마을회관과 농경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제16회 두마니 내 고향 지달구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신 5도 2촌’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축제는 두만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하며, 자매결연 단체인 지밸리경영자협의회 회원과 출향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두만리의 대표 전통문화인 ‘집터 다지기 시연’이 열려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마을의 발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솟대 세우기 의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절미 떡메치기, 밤·고구마·가래떡 굽기, 김장 담그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전용주 두만리 이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마을 중심의 행사로, 도시민과 농촌 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춰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평안요양센터 종사자들의 건강 체조와 공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열려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종사자와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연안나 팀장은 여성의 취업 지원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내 일자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은 일상의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공주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회장 류근선)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사와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는 보육교사들의 공연과 손수 제작한 교재·교구 전시회, 활동사례 사진전이 열려 보육인 간의 소속감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장은 “공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충분히 혜택을 누리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께 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가 10월 28일 개막해 오는 11월 9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3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조성훈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그리고 박찬호·박병호 선수 등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는 11월 2일까지 리그전을 치른 뒤 11월 4일부터 27강·16강·8강·준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9일 오전 10시 열리며,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폐회식 후에는 박찬호 선수와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가 대회 우승·준우승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라며 “전국에서 모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충청남도 우성규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협력관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성규 국제관계대사, 임형준 국회협력관, 이상우 교육개혁지원관 등 충남도의 주요 협력관들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협력관들에게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 ▲고도상징가로 조성사업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청사 건립 등 시의 핵심 현안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협력관들은 공주시의 주요 사업 방향을 면밀히 청취하고, 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연계 방안,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협력관들은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의 매력을 체감했다.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을 비롯해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공주의 풍부한 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북삼동 통장협의회(회장 심상욱)는 지난 10월 25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문을 여는 버스킹’ 행사와 연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되살리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어묵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 한 그릇씩을 건네며‘함께 웃는 북삼동’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특히 이번 어묵 나눔은 동해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 중인 ‘문을 여는 버스킹’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돼, 지역주민에게 작지만 정감 있는 문화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북삼동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문을 여는 버스킹’과 연계한 다영한 나눔 활동과 문화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영동권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창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 방법, 전세사기 피해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 지원, 긴급복지 및 긴급주거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동해시 거주자는 10월 31일까지 동해시 건축과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림 내 화기 사용과 무단 입산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산통제구역은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산 19-1번지 외 8,586필지, 총 29,998헥타르에 이르며, 세부 지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붙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산로는 총 19개 산 중 일부 구간이 통제되며, 홍천읍 삼마치리 봉화산 외 4개 산 15개 구간(65.5km)은 통제되고,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 외 2개 산 4개 구간(19.0km)은 개방된다.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려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림 내에서 흡연, 화기 소지, 불 피우기 등 행위는 같은 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회장 이득선)은 10월 28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세종시 릴레이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홍천군 이장연합회, 기독교연합회, 월남참전자회가 추진해온 세종 릴레이 홍보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상강이 지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군청 심금화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토목직 공무원 모임 회원 9명은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청사 일원에서 홍보물품과 홍천군 농·특산물(수리취떡, 사과주스 등)을 전달하며 홍천군민의 철도 유치 염원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 이득선 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군민과 홍천군의 100년 숙원이 담긴 사업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넘어 철도가 실제로 유치되는 그날까지 홍천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총 3개 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통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167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경영, 인적·정보자원, 시설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총 48개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범어도서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범어도서관은 ▲지역사회 교류 협력 활성화 ▲사서직 관장 전문경영 ▲체계적 도서자료 확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책이음서비스 대출 건수 및 회원가입자 수 전국 1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도서관은 동구 최초 구립도서관으로 학습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서관 공모사업 1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