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11월 29일 연천군 청산면 일대에서 노·사 공동으로 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노사협의회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등 총 6명이 함께 참여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공단이 매년 추진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자율 모금한 기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취약계층 2가구에 총 500장을 지원했다. 노사 구성원이 함께 연탄을 운반·적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근로자위원 이선옥 계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하나 되어 지역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한 이번 나눔 실천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노사 모두가 지역 주민과 따뜻한 연천을 만드는 일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1인 가구 및 일반 주민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일 전곡읍 5일장 및 생활업종 점포 방문을 통해 진행됐다.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등 실무자 8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청 핫라인 전단지(어려운 이웃 발굴·신고)와 고독사 예방 홍보 물품(리유저블백)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생활업종 점포를 직접 방문해 위험 가구 발견 시 신고 요령,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신고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복지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및 난방비 증가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선제적·집중적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10가구에 난방용 등유를 가구당 26만 원씩 쿠폰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사전 발굴해 즉시 난방 연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을 걱정하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이웃들이 한파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난방 지원 외에도 고독사 예방 생필품 지원, 학생 소원선물 지원,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 대설 짧은 시간에 급격히 눈이 쌓이게 되므로 차량·산간 고립, 교통사고,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의 경우 3~10배 무거워져 시설물 붕괴 등 피해 우려가 큼 겨울철에는 다음 사항을 숙지해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대설 행동요령 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대설·습설에 대비 ※눈이 쌓이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설행동요령 ② 내 집·점포 앞 눈은 내가 치워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미끄럼 사고 대비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이용 금지 대설 행동요령 ③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1조 이상, 안전 확보 후 실시하며, 심야제설, 지붕 올라가기 등 무리한 작업 금지 ※ 눈이 많이 쌓였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 대설 행동요령 ④ 가로수, 노후 시설 등 붕괴·전도 위험구조물 접근금지 및 위험징후 포착 시 즉시 대피 후 신고 ※ 노후 축사, 임시천막, 비닐하우스 등은 미리 점검·보강 대설 행동요령 ⑤ 적설·결빙 도로에서는 안전거리 유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내 주변 빙판길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25년 12월 1일 ~ '26년 2월 28일 겨울철 재난 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 기간 운영 ■ 겨울철 집중신고 대상 (대설) 제설 미흡, 제설함 관리 불량, 시설물 파손·붕괴 위험 등 (한파) 인도 결빙, 동파 우려, 고드름 낙하, 한파 쉼터 불편 등 (화재) 비상구 물건 적치, 담배꽁초 투기,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 인파 밀집 우려, 행사장 시설 파손, 안전관리 미흡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 중인 영유아·임산부 대상 영양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영양플러스 사업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보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착한서구 모아(More)케어, 다(多)함께 만드는 건강 첫걸음’을 기치로 내걸고 영유아, 임산부 등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을 비롯해 가정방문 상담, 영양평가, 보충식품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서구는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문화 케어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서구는 영양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의 기관·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산환경산업(대표이사 김인수)이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4일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영덕지회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을 영덕군에 전해 온정을 더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10월 17일 기준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특히 학교 내 밀집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유행 대비가 중요하다. 독감 고위험군은 면역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거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및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 독감(H3N2)에서 일부 변이가 확인됐으나,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군민들에게 개인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축제와 이벤트들을 골라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홍보, 디자인, 운영 등 70여 개의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덕 국가유산 야행은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야간 체험형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지역 배우, 해설사 등 행사 전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부터 프로그램 확대, 지역 연계 축제 모델 개발, 국가유산 기반의 교육, 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경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영덕의 문화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점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영덕만의 역사와 문화를 야행에 녹여내 더 발전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강구수협(조합장 김성식)이 전국적인 수산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권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강구수협이 1967년 준공한 위판시설과 1981년 준공한 냉동공장은 현재 심각한 노후화로 위생 관리가 미흡하고 하역공간이 부족해 수산물 물량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고 어획 변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현재 시설로는 신선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수산물 폐기 처분 증가 및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그 예로, 지난 2025년 7월 8일 영덕군 지역에 참다랑어가 일시적으로 대량 어획된 상황에서 수산물 위생 문제와 관련한 문제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강구수협은 수산물 유통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위판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이번 사업은 위판시설과 냉동공장의 현대화와 확충하는 조치로, 국비 92억 원, 지방비 55.2억 원, 자부담 36.8억 원, 합계 1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된다. 강구신항 일원에 들어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3일 장애인 복지일자리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두드림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공개 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드림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협약에 따라 두드림은 2026년 1월부터 3년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 등 근로연계를 통해 장애인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5일 한국전쟁헌충사업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 청소년이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청소년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민족 정체성 강화와 국방·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미 한인회, 재일 민단 등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고, 연중 1박 2일 병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계룡 밀리터리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유료) ▲병영체험 운영 지원 및 협조 ▲체험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쟁헌충사업회는 ▲재외동포 청소년 참가 지원 및 협조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가입 ▲기타 필요한 사항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재외동포 청소년이 모국에서 병영체험을 경험하는 것은 정체성 확립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