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마포구는 10월 23일까지 ‘장바구니 속, 추억 한바구니 엄빠랑 시장가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엄빠랑 시장가자’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참여와 체험, 교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온 가족이 즐기는 ‘나들이형 행사’로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아현시장과 아현 어울림 소공원에서 진행한다. 장보기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쿠폰으로 가족들과 함께 아현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점포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넉넉한 인심을 느끼게 된다. 또한 ‘나만의 장바구니 꾸미기 체험’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며 창의력도 발휘하게 된다. 아현 어울림 소공원에서는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체험 부스 등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맞춤형 경제교실이 열린다. 경제교실에서는 ‘어린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우는 '상생기술아카데미 집수리'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집수리 관련 실무 기술을 배우고, 향후 관련 업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관련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도심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이 스스로 집수리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전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생활 집수리부터 전문 기술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택 및 건축의 이해 ▲기본 공구 사용법 ▲방충망 및 손잡이 교체 ▲목재 구조물 제작 및 전기배선 실습 ▲도배 시공 등이다. 교육은 11월 15일, 16일, 22일 중구청 대강당(본관 7층)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중구민 우선 선발) 중 집수리 기술 습득 또는 관련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쌍림어린이공원에서 『2025 광희 ONE더FULL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희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희동 교동협의회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꾸미는 마을형 축제다. 청년 1인가구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가구 비율이 73%로 가장 높으며, 외국인 주민도 1천3백여명에 달해‘다문화·1인가구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혼자 사는 청년들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심 속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고, 환경음악가의 환경 토크도 진행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인가구 혼밥 요리대결’도 펼쳐진다. 만 19세~39세의 1인가구 8개 팀이 참가해 간편한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1인 식사를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작품성, 맛, 창의성 등을 심사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하고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역특화자원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 중구가 유명 명소 중심의 관광 패턴을 골목과 일상에 스토리를 담아낸 로컬 여행으로 방향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창의적 시책을 평가·포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32건의 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덕수궁 돌담길과 명동의 화려함을 넘어 골목의 이야기와 문화를 엮어 데일리케이션(Daily+Vacation) 콘텐츠로 재탄생 시켰다. 중구의 9개 권역을 중심으로 ‘힙한 신당동’, ‘인쇄골목 을지로’, ‘새로워진 명동’ 등 개성 있는 테마로 48개 투어 코스와 472개 핫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목공예체험장과 도자기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체험형 문화·여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나무와 흙을 직접 다루며 작품을 완성하는 목공예·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월계동 초안산 자락에 위치한 초안산도자기체험장을 운영중이다. 흙을 빚고 불로 구워 완성하는 도자 예술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도자기 가마실을 갖추고 있다. 일일체험반과 정기반으로 운영된다. 일일체험반에서는 초벌 접시 페인팅, 식기, 화분 등 간단한 도자기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건조·굽기·유약·식힘 등 약 한 달의 과정을 거쳐 수령할 수 있다. 정기반은 연령과 수준에 따라 주 1회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초등반은 오감활동 중심의 창의 교육, 성인·직장인반은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 생활도예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9일간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용마루 숲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용마루길 상권(효창공원앞역 6번 출구 인근)과 경의선 숲길(잔디마당~백범교 구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국화꽃으로 꾸며진 경의선 숲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정취 속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버스킹, 체험 부스 등) ▲플리마켓 ▲상권 연계 이벤트 등이다. 매주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요가, 필라테스, 싱잉볼 명상 등 체험형 클래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매주 금~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국악앙상블과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오후 4시 30분부터는 버블쇼·마술쇼·벌룬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30분간 이어진다. 숲길 인근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20여 개의 소상공인 플리마켓 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방배로42길에 위치한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제8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방배사이길 내 학원, 공방, 자치회관, 지역주민 등 여러 이웃공동체가 예술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면서 방배본동을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방배사이길 내 음악·태권도·줄넘기·연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영어 스피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김영경, 테너 임재석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마실콘서트의 부대행사인 ‘아트마켓’에서는 방배사이길 미술학원과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이길 반짝 전시회’가 열려 골목 속 작은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서초구 양재1동에서는 지난 15일 따뜻한 음악과 특별한 체험이 어우러진 힐링콘서트 ‘양재행복하우스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재1동주민센터와 예수길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30명을 초청해 마음 건강을 살피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1동에 소재한 ‘카페 더트리’에서 ‘가을의 선율,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1부는 음악콘서트, 2부는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크로스웨이 앙상블’이 나서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와 오페라 ‘라보엠’, 가곡 ‘하숙생’, ‘가을의 노래’ 등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2부에서는 ‘랜턴형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는데,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랜턴 안에 식물을 심어 미니 정원을 만드는 등 힐링과 재충전 시간을 갖도록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연주가 가을날에 딱 어울려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랜턴 테라리움을 집에 가져다 두면 분위기가 환해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다른 이웃들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나누며 정서적인 안정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779원보다 2.9% 인상된 수치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수준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10월 1~2일, 노동자 및 경영자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했다. 이번에 정해진 송파구 생활임금액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289원(주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으로, 최저임금 적용 시보다 37만6,409원 많다. 이에 따라 송파구청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송파문화재단 소속의 기간제근로자(구비 100%)와 송파구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734명이 내년 1월 1일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2015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여 2017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10월 17~19일 3일간 부산역 광장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중문화 공연과 중식요리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다회용기 도입 등 사회적 이슈에 부합하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역 무대에서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으로 힘차게 시작해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오고무로 한국문화를 선보인 후, 중국 천상의 춤인 '천수관음무' 공연과 변검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패루 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에 설치된 보조무대에서는 다양한 한중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동구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공연과 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차이나는 트롯쇼'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차이나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맛있는 먹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짜장면, 만두, 양꼬치 구이 등 유명 맛집의 다국적 음식을 축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대형 조형물(청룡, 부기)과 경극배우, 사자탈 등 움직이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평공원(부평동 271)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장(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회차 행사가 산곡동 뫼골놀이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부평 권역별 순회 운영의 일환으로 부평동 부평공원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 당일 4개 분야(▲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문가들로부터 분야별 상담을 받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 ‘장을 보러 간다’는 콘셉트를 살려 제작된 노란색 장바구니와 부스별로 제공된 정책 엽서 및 홍보 물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지난 1회차 행사에서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유익하게 정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2회차에서도 부평 지역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정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평구는 주식회사 오상자이엘이 인천 100호이자 부평구 15호 ‘우리구 착한기업’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과 오상자이엘 김선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지난 14일 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가입식은 부평구에서 ‘우리구 착한기업’ 100호가 탄생한 데 대한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민관이 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오상자이엘(주)(대표이사 김선기)은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코스닥 상장 IT 전문 기업으로, 부평구 부평6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약 19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상자이엘(주)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50만원을 정기 기탁하고 있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에는 부평6동에 300만원을, 올해에는 구에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기 오상자이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