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침체된 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시행(’25.10.17.)에 들어갔다. 핵심은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심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도는 지난 3년간의 심의 내용을 비교 분석해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여 발주청에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선된 시행규칙에 따라 그동안 약 한 달 정도 걸리던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간이 안건별로 약 10일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이번 시행규칙의 개정은 단순한 규정정비를 넘어 행정 절차 단축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경기도는 건설기술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신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을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의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조직은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사회구조를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관리문화 개선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간섭 및 단기계약 문제 해소 방안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관리체계 마련 ▲층간소음 갈등 중재 시 전문가 등 공적 개입 필요 ▲무단게시물 철거 시 법적 모순 해소를 위한 절차적 장치 마련 ▲장기수선충당금 최소적립기준 마련에 대한 국토부 건의 ▲경기도의 시군 대상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교육·컨설팅 중심의 관리감사 체계 개선 등이 있었다. 특히 현재 경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관리문화 개선방안’ 연구과제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는 17일 오전 11시 수원역 광장에 위치한 경기도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에서 리모델링 개소식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마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난 20년간 노숙인 보호와 자립을 위해 헌신한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15년간 난방 설치, 공간확보, 소방시설 보강, 전기 통신설비 교체 등을 진행하며 낡고 오래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같은 날 진행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거리 상담, 긴급 보호, 자활․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많은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는 노숙인기능보강 사업지원으로 노숙인 보호시설의 안전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을 축하드리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내 양육자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아이 안전지키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대상 유인·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양육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수원장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이혜미 경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유괴 예방 요령 ▲위기 대응법 ▲자녀와의 안전한 약속 만들기 등 자녀 안전 지도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 교육내용과 참여방법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과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른 아동 안전 사건으로 양육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익히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단이 경기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 AI 활용 전문가’ 과정을 통해 총 36명의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2급)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란 인공지능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기획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설계·관리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말한다. 정규과정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8차) ‘평생교육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기본과정’(9월 18~19일)과 ▲(9차) ‘평생교육 전략기획 전문가 심화과정’(10월 15~16일)으로 나뉘어 총 4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공공분야 활용사례, 문서 자동화 실습 등을 다뤘고, ‘심화과정’에서는 AI 융합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 지역 평생교육 데이터 분석, 교수·학습활동 적용 등 전략기획 역량 강화 과정이 운영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0월과 11월 강원감영에서 가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10월 25일 오후 6시에는 원주만두축제 주 무대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선율(선화당에서 흐르는 음율)’과 가수 펀치, 크로스오버앙상블 원음앙상블이 선사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인 ‘제3회 강원감영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 기간 강원감영 선화당 특설무대에서는 실버예술가들의 공연, 동서양 춤의 만남, 국악기 및 클래식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강원감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다도 체험과 한복 체험도 함께 진행돼 가을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11월 1일 오후 2시에는 가을꽃으로 물든 강원감영을 배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원주매지농악 전승활동 공개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국화와 가을꽃 전시회가 펼쳐지는 강원감영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가을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주 강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오는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럽 곳곳에 얽힌 음악 이야기들을 살펴보며 유럽의 문화·예술을 깊이 탐구하는 ‘클래식과 함께 유럽을 걷다’와 MBTI 성격유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기질별 독서치료, 선호 지표별 독서치료를 통한 심리여행 ‘MBTI와 독서치료’ 등 총 2개 강좌로 구성됐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샘마루도서관은 오는 25일 도서관 로비에서 ‘샘마루버스킹-현악 4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과 책 사이의 관련성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과 협조해 진행된다. 공연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5곡을 선별해 연주할 예정이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관 10주년 기념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천철학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베스트셀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강용수 작가를 초빙해 ‘철학이 들려주는 답-행복은 노력일까, 운명일까’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도서관 2층 중천학당에서 진행되며, 2층 로비에서는 개관 후 10년 간의 기록을 담은 ‘시간의 축적, 지혜의 발자취: 중천철학도서관 10년사’와 ‘중천 전집’, ‘유튜브 중천학당 영상전’ 등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도 운영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한다. 한편 중천철학도서관은 동양 철학의 대가 고 중천(中天) 김충열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념하고,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개관한 전국 최초의 철학 특화 도서관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단구공원 둘레길에서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위한 숲길걷기 ‘같이 걷자’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명사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계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원금연지원센터, 원주시가족센터,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강원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원주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이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단구열린광장에 집결 후 공원둘레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당복사진관’, ‘괜찮니 우체통’, ‘생명사랑서약’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17일까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2025년 제3회 원주시민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녹색장터에서는 아나바다 나눔터, 설거지바 만들기 체험, 문화 공연, 환경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겁게 녹색소비를 경험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9월에 열렸던 제2회 녹색장터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나바다 나눔터, 어항 향초 만들기, 문화 공연 등의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원주시민 녹색장터는 자원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기회의 장이자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