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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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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달서구청·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 40분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친화정책을 연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 및 대상 확대,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 공유 및 지역사회 정착 협력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향한 폭언·폭행 막는다! 달성군, 위기 대응 훈련 실시

폭언·폭행 민원 상황 대비, 실제 상황 재현 훈련 실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민원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 응대 과정에서 공무원을 향한 폭언·폭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과 함께 달성경찰서 논공읍파출소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권 발급을 요구하던 민원인이 갑작스레 폭언과 폭행으로 돌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내방객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후 경찰 인계 등 순으로 대응 절차가 이뤄졌다. 아울러 관련 법령 개정으로 인해 흉기 소지나 폭언·폭행 등으로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해 출입 제한 및 퇴거 조치가 가능해져, 이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원 응대 중 발생하는 위협 상황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


영어와 놀이로 즐기는 여름! 달성군, ‘영어 썸머 페스티벌’ 대성황

민선 8기 공약사업 일환, 달성군 영유아 맞춤형 교육도시 비전 실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영어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를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복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테크노폴리스(달성군민체육관), 화원·옥포(달성중학교), 다사·하빈(계명문화대학교)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 3,500여 명의 영유아와 교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프리마켓, 전통복장 체험, 마술 공연, 영어 댄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확실히 영어를 자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3년째 어린이집 영어 수업을 받으며 아이가 아침 인사를 영어로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 활동평가회'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14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자문위원 활동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활동평가회에서는 군위군협의회 통일활동 사업추진 및 적극적인 참여로 평화통일기반구축의 기여가 큰 우수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아울러 제21기 군위군협의회의 발전과 성과에 큰 역할을 해주신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와 군의회 최규종 의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이우석 협의회장에게 자문위원 일동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활동평가 보고는 지난 2년간 활동했던 영상 시청과 함께 자문위원 모두가 활동 소감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이우석 회장은 “제21기 군위군협의회는 전국의 협의회 중 작지만 강한 협의회로 알려져 왔고,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기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식'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14일 군위 사라온마을 숭덕관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자문위원, 군 관계자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 정의실현과 평화로운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식은 △이우석 협의회장 기념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군위 평화의 소녀상 설명(최수용 간사) △피해자 넋을 추모(평화의 소녀상 앞 헌화-이우석 협의회장, 최규종 군의회의장, 정지은 총무과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우석 회장은 “현재 91년 이후 한국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수 240명이였지만, 2025년 현재 6명만 생존해 계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은 우리모두가 기억해야 할 역사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존엄과 명예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최규종 군의회 의장은 “기림의 날은 피해자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역사적 진실을 전하는 날”이라며 “지역사회의

김진열 군위군수·강대식 국민의 힘 국회의원, 군위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 긴급협의

대형 프로젝트, 내년 국비예산 확보 전방위 공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형 프로젝트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군위군과 국민의 힘(대구 동구·군위군을)은 긴급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8월 14일 오후 5시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강대식 국민의 힘 국회의원, 박창석 대구시의원과 회동을 갖고 2026년 국비예산 확보와 군위군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공조체제를 확인했다. 김 군수와 강 의원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스카이시티 조성 등 군위의 ‘미래 100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위군은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효령~우보간 도로 4차로 확장 ▲군위소방서 조기 건립 등 지역숙원과 군민 생활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강 의원에게 직접 건의했다. 또한 2026년도 국비예산으로 보훈회관 건립을 포함한 40개 사업, 총 282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열 군수는 “변화와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속도전이 필요할 때”라며 “국회·정부와 적극 공조해 군위 발전과 군민 행복을 앞당기겠다”고

군위군, 코레일과 손잡고 철도 관광 활성화 본격화

군위역, 군위시티투어 연계 관광객 유치, 군위역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 기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8월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및 8개 지자체와 ‘철도를 활용한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망을 활용해 군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군위군은 이번 협약과 함께 기존의 군위역 연계 시티투어를 결합하여,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투어 외에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철도운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군위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군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군위역이 단순한 기착지가 아닌, 군위 관광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군위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