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오는 2025년 2월 6일까지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강화와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일러(가스 또는 기름) 긴급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중 노후(8년 이상) 또는 고장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보일러 보유 가구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보일러 시공업체가 아닌 보일러 제조 업체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와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불법 무허가 주택 거주자,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및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충남도, 군 누리집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자는 23명(개인 15명, 법인 8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정리보류액 포함)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을 공개했다. 단, 이의신청·심판청구 등 불복청구가 진행 중인 경우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비공개했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액, 대표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이완호 세무과장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분기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예산군의회 의장, 제1789부대 3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통합방위 유관 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현안 사항 공유 및 2025년도 통합방위 추진계획 등 통합방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재구 군수는 “을지연습, 예비군훈련 등 계획된 모든 훈련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안보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는 만큼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군부대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실제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지역과 국가 안정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재난안전예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정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제’에 따라 2025년도 안전 예산을 사전 검토해 20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제는 예산편성 전 전체 재난안전사업의 재난 유형,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도, 기대효과 등을 분석한 뒤 재난 취약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이번 원안 가결된 심의 내용을 살펴보면 6개 부서에서 총 27개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대비 3개 사업을 축소, 7개 사업을 확대, 17개 사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예산편성 및 확정 이후 군은 예산 현황을 매년 2월, 결산 현황은 매년 7월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후 재난·안전사고 피해 상황과 재정투자 연관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투자 성과, 향후 추가 투자 필요성 등을 검토함으로써 재난안전 사업 예산의 효율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예가정성 홍보관’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홍보 및 △예산황토사과 △예산쪽파 △사과·배 등 생즙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쌀 및 친환경 쌀 등 쌀 제품 △와인류 등 15개 업체의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시식회 및 이벤트(행사)를 개최해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구매자)에게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 직거래 유도, 새로운 유통망 개척 등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옥천군은 5,98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907억 원 대비 78억 원(1.33%) 증가한 것으로써,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는 5,22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59억 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주요 세입은 전년대비 117억 원이 증가됐으며 자체세입인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586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69억 원, 지방교부세 2,360억 원, 조정교부금 243억 원, 국‧도비보조금 1,868억 원을 편성했다.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건 국도비 보조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아래 민간지원보조금, 경상적 경비 등을 동결해 절감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등 주요사업에 투자했으며, 도로‧하천 등 SOC사업의 경우 사업공정률에 따른 재정 투입시기를 고려해 연내 지출 가능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1,486억 원(24.8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전 9시 시그니엘 부산에서'WBGS 2024 국제심포지엄'(The 8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Wide Bandgap Semiconductor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이자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는 'WBGS 국제심포지엄'은 전력반도체의 핵심인 와이드밴드갭(WBG) 소재 관련 국내외 정책, 기술개발, 산업화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교류망을 구축해 세계적(글로벌)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화규소(SiC)뿐 아니라 질화갈륨(GaN)소재까지 심포지엄의 연구영역을 확대해 2022년부터는 행사명을 기존 ‘SiC 국제심포지엄’에서 ‘WBGS 국제심포지엄’으로 변경했다. 심포지엄에서 주로 다루는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에너지를 변환·제어·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연비가 중요한 전기차의 경우 기존의 실리콘(Si) 반도체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퍼센트(%)까지 절감할 수 있는 물성을 지닌 탄화규소(SiC), 질화갈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청북도는 21일 청주대학교 주관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공유를 위한 충북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메리다웨딩 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개최됐으며, 충북도, 청주시,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기관과 사업 참여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24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고, 우수사례 6건을 발표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Google Cloud 박진호 FSR)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제조산업 디지털 혁신(Amazon 김경윤 PublicSector Sr.Manager, Soultions Arch) △인공지능(AI)를 적용한 국내 스마트제조 현황(청주대학교 홍성웅 교수) 순으로 디지털전환 전문가들의 세미나 강연이 진행됐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산업단지(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1월 20일 서울에서 반도체와 조선 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미 대선 이후,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ㆍ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별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반도체 업계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엔비디아 등 미국 설계기업의 제품이 대만 등 해외에서 제조되어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 공급망 구조를 고려할 때, 관세는 미국 기업ㆍ산업에도 부담”이라고 진단하며,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등을 미국 신정부에 적극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투자 여건 변화 등이 우려된다며, 한-미 정부간 돈독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이 대미(對美) 투자ㆍ수출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안 장관은 미국은 주요 반도체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핵심 투자처인 만큼, 미국의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내·외 주요 철도 관련 연구자 및 산업계, 정책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2024년 한국철도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1일(목)부터 22일(금)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도시철도 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철도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기업의 수출 사례 등 K-철도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전략에 관한 기업세션이 함께 준비되어 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세션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제주 수소트램 도입 및 도시철도망 구축 현안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ICC JEJU 관계자는 “지난해 아시아 철도학회(ARC 2023)에 이어 올해는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철도학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학회는 1997년에 설립되어 133개 기관과 6,000여명이 회원이 가입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 상당(2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원료와 제품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인증제품 보유 기업 21곳의 80여 제품도 소개했다. 판매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제주홍보관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제주 고유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주목한 가운데 제주기업들은 157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약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박람회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엘로엘(ELR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일 '2024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통합 데모데이'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됐으며, 해양수산 분야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제주센터와 탭엔젤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씨엔티테크, 킹고스프링, 부산연합기술지주까지 총 6개의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으며, 도내‧외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 보육기업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6개의 액셀러레이터가 추천한 12개 스타트업의 IR도 진행됐다. 제주센터의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션 밸류-업’ 선정기업인 브이피피랩(대표 차병학, 재생에너지 IT 플랫폼 ‘플로우’ 운영)과 우무솝(대표 박지훈, 제주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 활용 화장품 브랜드)도 IR무대에 올랐다. 피칭기업 뿐만 아니라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6개 AC와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피칭을 진행한 기업들은 VC와 1:1 상담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