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피해조사 TF팀을 구성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1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인명피해가 없었으나, 군은 주변 지역 농작물 등 피해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총력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환경과, 재난안전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농작물 피해조사 △주변 환경 오염도 검사 △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주민 건강 상담 등이다. 또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에 화학사고 영향 조사를 요청해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의 건강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 주변 환경 잔류 형태,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피해 구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통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는 23일 서귀포 매일올레전통시장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귀포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한 농정과 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환영해U’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산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국민이 뽑은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아산 외암민속마을 등 아산의 대표 관광지와 주요 축제, 다양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가 23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거둔 성과로, 아산시는 올해 초 충청권 최초로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자원순환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단지 내 폐가전 수거 기반시설(인프라)을 설치하여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이 확대되어 보조배터리도 함께 수거될 예정이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과 신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온천축제, 2025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는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담은 △행정 전반 △민‧형사 및 생활법률 △서민금융지원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地籍)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분야별 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고충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접수된 민원 중 단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으며, 복합·중대 사안은 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주민 고충을 상담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형 이동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산시 개최를 통해 천안‧아산‧예산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19분경, 업무 운행 중이던 구조구급차가 비닐하우스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당시 구조구급차는 의료용 산소 충전을 위해 이동 중,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유현선 소방교는 인근의 자체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고, 함께 탑승한 문철현 소방교는 즉시 상황실에 화재 사실을 보고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선착대인 진량119안전센터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화재가 초기 진화된 상태였으며, 비닐하우스 정면 약 10평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대원의 신속한 발견과 초기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큰 화재로 확산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초기 대응이 가능했던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진도군을 초청해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한 '제24회 자매결연 자치단체 진도군 초청 친선교류 문화·체육행사'를 10. 24. ~ 10. 25. 양일간 개최했다. 진도군은 장재필 단장 인솔 하에 진도군청 직원 30여명이 방문했으며, 1일차에는 양산시 직원들과 친선 축구경기 및 화합의 장을, 2일차에는 양산시 대표명소인 황산공원에서 국화축제와 에그夜페스타를 견학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진도군 방문단을 환영하면서 “양 도시가 맺은 자매의 인연이 오랜 세월 변함없이 이어지고, 문화와 체육을 매개로 한 교류가 우정과 협력의 장으로 이어져 큰 기쁨을 느낀다”며 “그간 성숙해진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와 진도군은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체육·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그리고 매년 양 도시 대표축제에 방문단을 보내 축제를 축하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청렴군민감사관·군민고충처리위원회’ 합동 위촉식을 가졌다. ‘청렴군민감사관’은 군정이 공정하고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부당한 행정 처분을 당한 주민을 도와준다. △주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부조리·비위 신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감사 청구 △군정 발전 방안 및 주요 정책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군민고충처리위원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군민과 행정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상호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고충민원 조사 및 처리 △민원처리 지원 △고충민원 관련 시정 권고 등의 활동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규 위촉된 ‘청렴군민감사관’과 ‘군민고충처리위원회’가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신뢰받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3일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으로 임대주택에 이주한 가정을 방문해 입주 축하식을 열었다. 이번에 입주한 가정은 174번째 지원 대상으로, 쪽방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던 중 남구청과 용호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남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임대주택으로 입주한 대상자는 “따뜻한 보일러가 들어오는 집에서 편히 쉴 수 있고, 화장실과 주방이 있는 내 공간이 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주거 취약계층의 이사 지원이 아니라, 안정된 주거 환경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방의 소비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및 상생문화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기관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방문 등 정기적 무안 방문 ▲무안의 우수한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및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과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박종찬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생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중기부와의 협력을 통해 무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이 전국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향후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하여 선보인 ‘무안양파빵’ 판매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무안군과 신세계푸드가 체결한 ‘무안 양파 소비 촉진 및 상생 발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활용한 베이커리 및 피자류 제품 7종을 출시해 총 32만개 이상 판매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소비된 무안 양파는 약 200톤에 달한다. 출시된 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 등 총 7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메뉴에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김산 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좋은 품질의 무안양파를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협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이번 성과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무안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 안동이 올해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5 왔니껴안동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장터로 운영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대해 작년 방문객들의 호응과 품절 아쉬움을 해소하고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의 맛을 그대로! 청정 자연이 빚은 안동 농․특산물 한자리 장터에서는 안동의 생산자와 서울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신뢰의 직거래 장터가 펼쳐진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안동 백진주쌀, 신선한 안동사과, 프리미엄 안동한우, 짭조름한 안동 간고등어 등이다. 또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안동찜닭, 깊은 향의 안동소주, 건강식품 산약(마), 전통 음료 안동식혜, 햄프 특산품 등 안동의 대표 먹거리들도 현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판매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초기·비상 대응 및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도는 24일 아산시 실옥동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 ‘제약공장 화재·폭발 및 화학사고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도와 아산시, 경보제약, 아산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아산경찰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육군3585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이비(JB) 주식회사, 케이티(KT), 민간단체 등 29개 기관·단체 총 39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대형화재 및 화학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지역으로, 이날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경보제약 아산공장의 화학물질 지하저장탱크에 연결된 이송 배관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유해가스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에서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