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여름철 더위에 지친 남구 주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을 통한 폭염 행동 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일 남구민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대명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인근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얼음 생수 및 부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구청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얼음 생수 1,000병 및 부채, 손풍기 등 1,000개 나눔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76개소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하여 추가로 쉼터를 지정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양심 양산,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적극 지원하여 온열 질환 사전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6월 28일 금요일. 낯선 청년 3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름도,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어색함 속에 말을 트고, 어느새 웃으며 같이 밥을 먹었다. 그렇게 청년캠퍼스 1기가 시작됐다. 처음엔 그냥, 어색한 만남일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설레고, 묘하게 기대되고, 왠지 다음 주가 궁금해졌다. 소개팅도 아니고, 동아리도 아닌데, 그 사이 어딘가, 이상하게 끌리는 분위기. 그게 바로 청년캠퍼스다. MBTI 유형별 그룹 활동, 2인 1조로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가볍지만 진심을 담은 와인 클래스, 그리고 어쩌면 커플이 될지도 모르는 매칭 프로그램까지. 인연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거니까. 청년캠퍼스는 대구 남구의 인구정책 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이 이 도시에 뿌리내리도록 돕는, 말보다 마음을 먼저 주는 정책. 7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청년캠퍼스 1기는 계속된다. 그리고 청년캠퍼스 2기는 다가오는 9월에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조재구 남구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으로, 남구는 2023~202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건강증진분야 강자임을 입증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남구보건소는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및 걷기 활성화 사업 등 건강증진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독일 교류 도시 카를스루에 청소년 간 교육·문화 교류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 간 첫 교류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로봇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구조 로봇, 주차 로봇, 청소 로봇 등 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도시에서는 팀 단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종목별 우승 팀이 최종 교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수성구 예선 및 본선 대회는 오는 12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열리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종목별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성미래교육관 내에 미래 기술 교육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국제 교류 대회는 오는 18일, 독일 카를스루에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독일 카를스루에와 공동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승패를 넘어 미래 기술 분야의 교류와 성장을 함께 경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수창공원 물놀이장은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소방차,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고무칩 포장 교체 등 운영 전 시설 정비를 마치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한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청소 및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중구청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전문 기관을 통한 수질 검사를 시행해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개장 전 사전점검 및 시험 가동을 마쳤으며, 이용객을 위한 안전 수칙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 26일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연계한 중구 대표 청소년 행사다. 그림그리기대회의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길’ 또는 ‘빛과 색으로 물든 중구의 밤’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며, 유아(5~7세)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7월 15일까지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함께 열려,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및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술 공연,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극곰의 SOS’, ‘도시어부 환경 퀴즈’ 등 5개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상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행정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 특별휴가와 상금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달서아트센터 수영장 운영방식 전환을 통한 세입 증대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일반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삼륜차 제작·보급 등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돼 구청 홈페이지 내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알림‧소식’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달서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외에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우수부서를 함께 포상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후원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은 평소 비사업용 차량 무상점검,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달서구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태수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달서구 아동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주민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만옹 3대 이야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4명의 수상자에게 기프티콘 1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 3대 가족(이만옹, 이만달, 이만손)과 부족 세계관을 활용해 음악, 이야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주민이 직접 창작하며 참여·소통·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대표노래 찾기(41건) ▲이야기 짓기(22편) ▲댄스 추기 및 노래(연주) 부르기(13편) 등 총 76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콘텐츠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이 참여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1차 예심과 2차 본심으로 나누어 공정하게 진행됐다. 수상자는 총 34명으로, ▲대표노래 찾기 부문에서는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했고 ▲이야기 짓기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1점(박지영 作 ‘이만옹 3대 이야기’),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등 7점이 ▲댄스 추기 및 노래 부르기 부문에서도 최우수상 1점(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7월 4일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구립 공공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멘토-멘티’ 협약식에는 구수산·대현·태전·서변숲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10개관이 참여했다. 사업 주요내용은 북구청에서 작은도서관 1개관 당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도서관간 협력업무를 총괄한다. 한편, 협약에 따라 ‘멘토’ 공공도서관은 ‘멘티’ 작은도서관에 월 100권씩 도서 단체대출 및 북큐레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하여 아동대상 독서활동을 진행하는 책전부리 데이를 운영하는 등 공공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방면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상생의 씨앗을 심고, 도서관 간 협력을 긴밀히 하여 지역 곳곳에 지식과 문화의 그늘을 드리우는 울창한 나무로 잘 키워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북구청이 주관하고, ㈜에스에이치피(SHP) 북부지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OX퀴즈 이벤트, 정책 안내자료 제공, 1:1 상담 등을 통해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기온이 36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부스를 찾았으며, 일부 시민은 “주변 청년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또한 인스타그램 기반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오프라인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일상 속에서 정책이 자연스럽게 접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접점 확대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동구보건소 대강당(5층)에서 대구비행장(K-2) 군소음 피해 보상 구역 지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비행장으로 인해 소음피해를 겪는 동구,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하며,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소음 측정 지점 선정 결과 및 소음 영향도 조사 절차,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소음영향도 조사는 올 하반기 1차 측정, 내년 상반기 2차 측정 후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조회 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 최종 확정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그에 맞는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