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21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4 청소년 열린 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범 의장은“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연말 감성 가득한 수 천개의 캔들과 어울리는 진한 감동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여름 힐링콘서트가 방문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겨울시즌을 맞이해 다시 돌아온 콘서트에서도 추운 겨울 따뜻한 불빛과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일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는 빛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총 3부의 무대로 각 팀의 색깔에 맞는 무대와 영상으로 구성하였고, 특히 따뜻한 캔들과 어울리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송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1부는 탄탄한 연주,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인디밴드 모노플로가 개성이 담긴 창작곡과 가요편곡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고, 2부는 다양한 장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인조 혼성 그라비티 앙상블이 참여하여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붉은 노을, 촛불하나 등과 같은 노래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부 무대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실에서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1,000가구에 전달하는 ‘2024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영주시새마을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20년간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활용해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 담그기부터 포장, 배급까지 3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과 영양을 고려한 김치를 전달하며,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사라져가는 나눔 문화를 되살리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김장은 첫째 날 배추 수확, 둘째 날 배추 절임 및 양념 준비, 마지막 날 김장 담그기와 포장 순으로 진행됐다. 포장된 김치는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장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됐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매년 치솟는 물가와 한파 속에서 겨울을 맞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는 18일 진천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해 '제38기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8기 달서구민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10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장애, 아동,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기후 위기와 재난‧재해 대응 요령 등 이론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총 10차시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했다. 달서구 자원봉사대학은 달서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도에 처음 개강하여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제37기 수료자까지 총 2,853명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추후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꾼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리더 봉사자로서의 역량과 열정을 맘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0일 소액 정기후원으로 5천만원을 달성한 ㈜태창레이저(대표 최익환), 에녹치과(대표 조양식)를 달서 꾸준한 나눔인으로 지정했다. 달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행복한 달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11년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달서사랑 365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 꾸준한 나눔인'사업은 소액으로 매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달서사랑 365사업에 소액 정기후원으로 5년이상, 2천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 및 기업이 대상이다. 1호로 지정되는 ㈜태창레이저는 달서구를 기반으로 한 산업부품 레이저 절단가공, 산업기계, 발전설비 제조업체이다.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매월50만원을 정기후원해 5천만원을 달성했다. 2호로 지정되는 에녹치과는 달서구에서 21년째 치과를 운영 중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50만원을 정기후원해 5천만원을 달성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웃사랑과 사회공헌에 참여해 준 기부자들께 감사들 드리며, 작은 씨앗이 자라면 열매를 맺고 큰 쓰임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1일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달서구는 인적안전망(달서 아이 ON 24)을 통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달서 I(아이) meet you”사업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실시 및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평가에서 경찰과 월 1회 정기적 합동근무를 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직위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 핵심요원 선발로 전문성 확보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6개소로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매년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청·의료기관·시설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에 신속 대응하고 아동보호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21일, 청년봉사단체 영주누리회(회장 이강영)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생필품 709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계란 200판, 10kg 쌀 120포, 롤휴지 150개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강영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영주누리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영주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결성된 영주누리회는 영주의 20~40대 청년들이 모여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올해 5월 마스크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0일 대명동 본사에서 제1기 시민기자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1기 시민기자단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선정, 활동 후기 및 성과 공유 등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기 시민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공단과 함께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공단 운영 사업소 견학 및 체험, △공공 서비스 개선 보고서 작성 등 공단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기자단의 홍보 콘텐츠는 공단이 올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이외에도 시설 및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사항 제안 등으로 공단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공단은 내년 3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기자단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기자단 활동이 공단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제11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나눔장’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의 모금과 지원사업 등에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에 따라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을 결과이다. 특히 지역 내 빈곤아동, 자립 청소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자가 및 임차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는 나눔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료사태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며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자력 대피 불가능 환자에 대한 병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수행 중인 경북대학교병원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엄준욱 본부장은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주요 응급의료시설과 병상 현황을 점검하며 응급환자 수용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포함한 피난약자를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는 환자 유형별 피난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엄준욱 본부장과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재난이나 대규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 강화, 병원의 자율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그리고 의료진과 119구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정책연구원은 오늘 11월 21일 자로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사업체수 5,376개(전체 제조업의 16.6%), 부가가치 1조 3,321억원(9.5%), 종사자수 26,397명(15.6%)을 보유한 저력 있는 산업임을 지적하면서 대구 주력 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딛고 첨단 미래신산업으로의 구조대혁신과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르네상스 전략(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대구 섬유패션산업에 도전과 기회가 병존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섬유패션산업의 중심성 순위는 17개 시도 중 2위로 여전히 중심지 기능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 섬유패션산업 전국 비중은 17개 시도 중 3위로 중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점차 약화 추세에 있다. 또한 대구 섬유패션산업의 노동생산성(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 수준은 ’22년 서울 대비 1/3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글로벌 트렌드의 변화는 대구가 글로벌 선도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시장이 친환경, 디지털, 첨단소재섬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3분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2025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백년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소감 및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국 면장은“앞서 3분기에 정성을 가득담아 반찬을 준비해주신 여러 단체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계절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지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