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도자로서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무대에서 경험한 훈련법을 팀에 주입시켜 선수들을 성장시키려 한다.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오범석 감독은 “은퇴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물론 이전까지 해설가로 활동하는 등 축구판에 계속 몸담긴 했지만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그러던 중 감사하게도 파주시민으로부터 감독직 제의가 와서 받아들이게 됐다. 나 스스로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오른쪽 측면 수비수였다. 포항스틸러스(K1)에서 데뷔해 울산HD, 수원삼성, 강원FC 등을 거친 오범석 감독은 2021년을 끝으로 고향팀 포항스틸러스에서 은퇴했다. 그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28일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금산군종합운동장 등에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했다. 오는 9월 5일 개최돼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남도, 금산군, 충남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가운데 열정과 화합의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대회 구호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로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및 관계자 1만3000여 명이 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4개 총 21개 종목에 참여한다. 군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광역 단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올해 1월 장애인체전TF팀을 구성하고 대회 개최일 확정, 기본계획 수립, 상징물 디자인 개발,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공개행사 업체 선정 등을 진행했다. 이어 개회식 무대 및 관람석 배치, 성화점화방식 결정 등 금산의 특색을 살린 공개행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종합운동장 주변 주차장 조성, 자원봉사자 모집·배치, 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오는 29일부터 6월5일까지 8일간 고창군 군립체육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 개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가 규모는 선수 3000여명, 지도자 500여명, 기타 가족 등을 합하면 4000여명으로 예상된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가 5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 3일간, 격파가 6월1 부터 2일까지 2일간, 품새가 6월3 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6월3일에 개회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4000여 명에 달하는 선수 및 가족들이 고창을 방문할 예정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고창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가 주최 ‧ 주관하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3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증가하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 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 사전예선 종목과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천만원 규모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e스포츠 관련학과 제외)하며,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6월 8일 부터 2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온라인으로 열리며,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리그오브레전드 4팀(20명), 발로란트 4팀(20명), FC온라인 4팀(개인전)과 7월 13일 결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32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경기를 함께 진행한다. 대회 당일 게임 유튜버 ‘백크’와 ‘ZED99’와의
동네방네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23명)을 27일 발표했다. 아직 축구국가대표팀의 정식감독이 선임되지 않아 김도훈 감독의 임시체제로 운영되는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발탁 되었다. 이 밖에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고, 지난 2023~20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 우승을 이끈 알 아인(UAE)의 박용우가 아시안컵 이후 다시 선발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1년 3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훈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려운 사정이 있지만 기존 주축선수들의 부상이나 몸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동네방네 기자 |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3연전을 맞아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함께하는 '피싱예방 데이'를 진행한다. '피싱예방 데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3연전 동안 보이스 및 메신저 피싱과 같은 생활 밀접형 범죄의 대처법을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 부스가 야구장 프론티어 스퀘어(1루 광장)에 마련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범죄 예방 수칙 문구가 적힌 윷을 던지는 '쓱(SSG)던져' 이벤트와 야구공을 던져 목표물을 맞추는 '피싱범죄 예방 경품존'이 진행되고, 각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 인형 혹은 문구용품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범죄 예방 문구가 삽입된 액자를 받을 수 있는 포토타임, 실종 예방 지문 사전등록 부스,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의 피싱 예방 홍보 부스, 교통경찰의 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체험도 운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이하 KPGT)가 2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비즈플레이(주) 김홍기 대표, (주)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 클럽72 최영범 대표이사, KPGT 김원섭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2024 시즌 12번째로 진행되는 대회이자 3번째 신규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진행된다. 비즈플레이(주) 김홍기 대표는 ”올해는 원더클럽, 클럽72와 함께 KPGA 투어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더 새롭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투어 선수들의 성장과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레저플러스 조태석 대표는 “KPGA 투어 스폰서로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골프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6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골프가 생활 체육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서는 평생 스포츠로서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KPGA는 올해 4월부터 KPGA 회원 대상으로 유소년 골프 지도 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 지도자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이를 수료한 KPGA 회원들은 지역 별로 모집된 주니어 선수들로 팀을 결성한 뒤 이번 대회를 목표로 일정기간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훈련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4 제1회 KPGA Junior League 패밀리 골프대회’에는 총 9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해 3인 1조로 32개 팀을 구성했다. 9홀(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가 30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 소재 킹스데일(파72. 7,334야드)에서 펼쳐진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를 통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반면 매치플레이는 1대1 대결 방식으로 챔피언이 탄생한다. 대회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64명의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조로 편성한다. 그 뒤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해 조별 상위 1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승점은 승리 시 2점, 무승부는 1점, 패할 경우 0점으로 처리한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연장전을 진행한다. 연장전은 서든데스 방식이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이다. 8강전 탈락자 기준 5~8위 순위 결정전도 진행해 매치플레이만의 박진감을 더했다.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도 3~4위전을 치른다. 대회 일정은 ▲ 조별리그 1경기는 5월 30일 오전, ▲ 조별리그 2경기는 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0 K4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성정윤은 올해 K3리그 도움왕을 노리고 있다.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성정윤은 “첫 홈경기였던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경기에서 첫 홈 승리를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전까지 원정 경기만 치르다 보니 확실히 홈팬들이 그립더라. 다음 라운드에 예정된 홈경기에서도 팬들과 승리를 만끽하고 싶다”고 전했다. 성정윤은 2020년 K4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다. 2020년 고양시민축구단(해체)을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한 성정윤은 적응 기간 없이 데뷔 해부터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K4리그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활약상 덕분에 이듬해 파주시민으로 이적 후 현재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6월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23명)을 27일 발표했다. 아직 정식감독이 선임되지 않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되는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 발탁 됐다. 이 밖에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명단에 포함됐고, 최근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끈 알 아인(UAE)의 박용우가 1월 아시안컵 이후 다시 선발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은 1년 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도훈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렵지만 기존 주축선수들의 부상이나 몸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코칭스태프들과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명단을 구성했다”고 선발 배경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 박승욱이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김동열)의 박승욱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23인에 발탁됐다. 김천상무 8기 신병 선수 박승욱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10경기를 치렀다. 그는 후방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과 함께 클리어링, 대인방어 등 수비 능력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K리그 제공 기록에 의하면 박승욱의 평균평점은 7점에 달한다. 박승욱은 이와 같은 활약으로 첫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박승욱은 “발탁 소식이 알려지고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다. 첫 발탁이라 조금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김천상무 선수이자 군인 신분으로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발탁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김천상무에 와서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김천상무와 팬들 덕분에 대표팀에 갈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고,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