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여름 서귀포시가 전국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33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2025 남자 20세 이하(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천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8개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전국 40개 고등 축구 강호들이 참가한다. 참가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대회 기간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참가팀 선수단의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청 전 실·과 ‘1부서 1참가팀 지정 격려’와 시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추진 중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칭)’의 초대 감독으로 최윤겸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최윤겸 초대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생 구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윤겸 감독님은 K리그를 대표하는 전략가이자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을 갖춘 분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용인의 첫 프로축구단이 성공적으로 내년 K리그2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도록 리더십을 잘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진형 단장님을 시작으로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님까지 용인FC(가칭)를 이끌어갈 핵심 멤버가 모두 구성된 만큼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용인FC(가칭) 창단준비를 잘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축구센터가 배출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 데 프로축구단이 없어 선수들이 다른 곳으로 가서 뛰는 게 많이 안타까웠다"며 "용인축구센터 소속 유망주들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청 육상단이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뛰어난 기량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나현영 선수는 남자 10,000m 경기에서 이번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으며, 남자 5,000m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윤은지 선수가 여자 5,000m 경기에서 2위, 현서용 선수는 여자 5,000m와 1,500m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천시청 육상단의 이 같은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과 함께 체계적인 훈련 지원, 과학적 관리 시스템이 만들어 낸 결실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나현영 선수의 대회 신기록 수립을 비롯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육상단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거듭 성장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익산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 단식과 복식까지 석권해 대회를 완벽히 제패하며 국내 실업 최강팀을 상대로 기량과 팀워크를 입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강호 삼성생명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개인단식(1위 김주은, 2위 박가은)과 복식(1위 정경은, 박슬 조) 모두 결승에 진출해 정상을 올랐다. 특히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지난 6월 양구대회 우승조이자 국내 최정상급 팀인 인천국제공항을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국내 최정상급 대회에서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우리 시민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라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오종환 단장을 비롯한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고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e스포츠협회가 후원했으며, 지역 내 e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참가 대상이 광양 관내에서 전남 도내 청소년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FC온라인 종목에는 같은 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입상하는 경우 전국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는 ‘엘리트 포인트’ 제도가 처음 도입돼, 전남 청소년 게이머들의 투지를 불태웠다. 청소년 댄스 공연 및 합기도 공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외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이겨라! ▲전남드래곤즈 팬 사인회 ▲현장 즉석 이벤트 경기(카드라이더 러쉬플러스, 철권 8) ▲드론 피파 ▲보드게임존 ▲승부 예측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도내 e스포츠학과 진로캠프 및 게임코칭존 등 유익한 진로 탐색부스도 운영돼 청소년들의 다양한 기대와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청 축구동호회(회장 곽삼식(청원구 건축과))는 지난 12일부터 13일일까지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청주시장기차지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축구동호회는 예선 리그 1, 2차전에서 LS일렉트릭과 원익머트리얼즈를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친 후 4강전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6월 충청북도 직장대회 우승팀인 13특임여단과 정규시간 60분 동안 치열한 공방전을 진행한 끝에 1대1로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SK하이닉스를 만나 5대 4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시청 축구동호회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년 연속 우승하면서 직장 축구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감독상 이준희(서원구 산업교통과), 최우수선수상 박재효(상당구 건설과), 공격상 이유찬(서원구 건설과)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곽삼식 동호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대회에 함께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후배들을 위해 격려와 응원해 주신 오동욱 생명FC. 윤충한 직지FC 회장님, 대회 출전을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공원 일원에서'제62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전국 고교축구 명문 총 42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27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표가 확정됐다. 3~4개 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0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30일 오후 7시(유스컵 31일 오후 7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철성고등학교가 참가하며 △16일 20시 20분 경기계명고등학교(동고성체육공원) △18일 22시 20분 강원갑천고등학교(고성군 종합경기장) △20일 17시 서울JHL FC U18(동고성체육공원)와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고성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경기를 오후 5시 이후로 편성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9월, 춘천에 테니스의 별들이 뜬다. 세계 남자테니스 최고의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이 16년 만에 다시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9월 12~13일 이틀간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간 국가대표 대항전을 개최한다. 국내 개최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15일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와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달 중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춘천시는 최근 ITF로부터 월드그룹 1 경기를 개최할 도시로 공식 승인받았다. 앞서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5월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을 검토했고 춘천시는 지난달 시의회에 대회 개최계획을 사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권순우, 남지성, 신산희, 정윤성, 제랄드 깜빠냐 리, 박의성, 정현, 신우빈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PGA 투어 선수와 함께하는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2년 연속 개최된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당시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2배로 규모가 확대됐다. 20명의 KPGA 투어 선수와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을 필두로 ‘제네시스 대상’ 출신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과 최진호(41.코웰),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1.OK저축은행),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챔피언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7.대보건설), 통산 4승의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일본투어 2승의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3승의 김우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5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한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7,000㎡의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되며,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하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으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스포츠 복지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정 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골프장 진입도로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진입도로 확·포장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부서별 협업 과제를 공유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골프장 진출입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도로 확장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국에서 17일 개막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32개국 2,000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5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열어왔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연속뒤후려차기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호법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이천시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구동호인 39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영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배구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배구 활성화를 기원했다. 경기 결과 남자 2부에서 호법팀이, 남자 3부에서 백사팀이, 그리고 여자3부는 아리폭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