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중학교 야구대회다. 전국 67개 팀, 약 2,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주베이스볼파크 등지에서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중학교도 지역 대표로 출전해 홈 관중의 응원 속에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충북 보은군과 분산 개최되며, 경주리그와 보은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로 인해 경주를 찾는 팀 수는 예년보다 다소 줄게 됐지만, 조별 리그제가 도입돼 팀당 최소 2경기를 소화하게 되면서 선수단의 체류 기간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이 숙박, 음식,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통 통제, 경기장 정비 등 분야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경기장 안팎의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는 2019년부터 경주시에서 열리고 있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개회식, 예술과 기술의 향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AR)이 어우러진 대형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거미, 송소희, 영탁, 엔플라잉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TBC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관람은 입장권이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막에 앞서 5월 25일에는 아시아육상연맹(A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삼척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5월 19일부터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1일 페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체육인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였다.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참가한 2,317명의 선수와 임원이 육상, 탁구,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삼척시는 경기장 정비를 비롯해 교통·숙박 지원, 자원봉사 운영 등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준비를 갖추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응원은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도민체육대회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삼척을 찾는 모든 분들께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거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이 21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출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체육회, 거제시씨름협회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거제시청씨름단은 최석이 감독의 지휘 아래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무궁화급(80kg 이하)에는 김다혜 선수가 출전하며, 국화급(70kg 이하)에는 서민희, 권수진, 최지우 선수가 힘을 합친다. 매화급(60kg 이하)에는 박지수, 이연우, 김지우 선수가 출전해 각 체급별 장사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일 대전에서 개최된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이연우 선수가 매화급 장사, 김다혜 선수가 무궁화급 2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거제시청씨름단이 새로운 전력으로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문경단오장사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더스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승찬(25)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승찬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첫 번째 홀인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승찬은 이후 보기 없이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회 대회’ 우승자 양희준(25)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17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양희준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이승찬은 버디를 적어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이승찬은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라며 “솔라고CC와 인연이 깊다.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프로 첫 승도 솔라고CC에서 하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LG 염경엽 감독이 통산 60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2013년 넥센(현 키움)에서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감독 첫 승은 데뷔 후 두번째 경기였던 2013년 3월 31일 무등 KIA전에서 거뒀다. 이후 2014년 6월 6일 목동 두산전에서 통산 100승, 2015년 7월 29일 목동 KT전에서 200승, 2016년 9월 15일 고척 KT전에서 300승을 기록하는 등 넥센 감독 시절 총 305승을 쌓았다. 이후 SK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20년 5월 31일 문학 한화전에서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승수를 쌓아온 염경엽 감독은 2024년 4월 7일, 잠실 KT전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역대 13번째로 통산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LG가 1승을 추가할 경우 염경엽 감독은 KBO 리그에서 역대 12번째로 600승을 달성하는 감독이 된다. 염경엽 감독은 5월 20일(화) 기준, 총 1,073경기에서 599승, 463패, 11무, 승률 0.564을 기록하고 있다. KBO는 염경엽 감독이 600승을 달성할 경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5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 및 강원특별자치도 축구협회(회장 권은동), 태백시 축구협회(회장 신효태)와‘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 축구협회 회장, 신효태 태백시 축구협회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원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가가 확정됨에 따라, 태백시는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년간 연속 유치(2011년부터 2026년까지)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태백시 관계자는“여름철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2년 연속 유치하게 되어 영광이며, 시설 개선과 보수를 통해 대규모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지훈련단과 전국 및 도 단위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오는 7월 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가 울산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24일 토요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4월 27일 홈경기에서 울산을 꺾었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는 원정 첫 승에도 도전한다. -상위권 도약의 기로, 울산 원정 승리는 선택 아닌 필수 김천상무는 아직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지만, 오는 경기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울산을 꺾어야 한다. 14R 기준 김천상무는 승점 24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울산은 두 경기를 더 치르고 승점 25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면, 자칫 패한다면 광주와 강원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로 밀려나게 된다. 승리가 필수적인 이유다. 분위기는 좋다. 무엇보다 지난 맞대결 승리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김천상무는 4월 27일 10R에서 울산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당시 점유율은 울산이 앞섰지만, 슈팅 숫자에서 울산에 앞서며 결과를 가져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평신협은 21일 봉평파크골프장(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369-2)에서 ‘제2회 봉평신협 이사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봉평·용평면 파크골프 회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스포츠 저변 확대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우수 선수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봉평신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 신협의 사회공헌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범구 봉평신협 이사장은 “파크골프대회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봉평신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평신협은 매년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전남 이스포츠 대표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남은오 전남 이스포츠협회 부회장, 이유찬 전남과학대 학과장, 대표팀 선수·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경과 보고, 선수단 소개, 위촉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 이스포츠 대표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모바일, 2개 종목에서 대회 경험이 풍부한 감독·코치단 3명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이스포츠 지역 리그 참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창단된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 전남 대표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전남도는 글로벌게임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전남형 게임 제작 지원, 게임 전문인재 양성 등 전남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이스포츠협회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남 이스포츠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21일 9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전정에서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열고 봉송한 후 김천실내체육관에 안치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18만 명의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20개 시군, 13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보호자 등이 참가하여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식에서는 김천문화원의 고유제 봉행과 김천예고의 칠선녀 성무 기원을 통해 성화를 채화한 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이어지는 성화봉 전달식을 거쳐 이성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게 인계했다. 이후 성화는 차량을 통한 성화 봉송을 거쳐 11시 30분 개회식이 열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신명 나는 가락 속에 안치됐고, 22일 개회식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국 꿈나무 선수들의 제전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남 김해시 등 일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육상 등 33개 종목 1,045명(선수 630, 임원 415)의 광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이루리(근대3종, 광주체중 3), 최지원(레슬링, 광주체중 3), 이태민(에어로빅,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문스포츠클럽)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송채연(체조, 광주체중 3)은 이단평행봉과 개인종합에서 2관왕을 내다본다. 또 강세 종목인 레슬링에서는 김수형(F80kg급, 광주체중 3)이, 태권도에서는 허단(54kg급, 일동초)이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단체전에서는 소프트테니스 여U15에 출전하는 신광중과 탁구 남U12에 출전하는 송정초의 우승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야구 명문 수창초, 핸드볼 조대여중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복싱 이창욱(광주체중), 씨름 박유찬(화정남초), 조정 김준영과 구시온(더블스컬, 광주체중)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의 이색이력도 눈길을 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