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는 2월부터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시비 추가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취미・여가, 자립준비,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집단형(그룹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인은 기존의 집단 중심의 서비스로는 개인의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워 개인별 맞춤형 ‘1인 집중지원서비스’ 필요성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사업은 1인 집중지원서비스가 있으나 방과후활동서비스는 2인・3인・4인 그룹으로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대상자 중 도전적 행동, 중복장애로 인한 거동 불편 등으로 집단형(그룹형)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고 인정된 대상자에게 전담 지원사를 1:1로 배치해 집중적・개별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과후활동서비스 1인 집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재래식화장실 및 연탄보일러 개선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군별 10가구씩 총 50가구를 지원하고, 사업비 총 2억 5,000만 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선, 연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주거안전 및 에너지 환경 개선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연령, 장애등급, 시급성, 소득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단, 지자체 등에서 주거편의사업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주거급여 수급자로 장애인 및 고령자 추가 수선비용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2월 중 사업공고 후 오는 4월까지 해당 구·군에서 대상자를 신청·접수받아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송파구가 신규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숨은희망찾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숨은희망찾기’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한 신규 기초수급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송파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총 677가구를 심층 상담하고 이 중 55개 위기가구에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장년 1인 가구 A씨는 라이더 배달일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어 공과금 및 월세 체납 등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숨은희망찾기 사례관리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나눔발전소,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받아 체납을 해결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한 선천성 심장질환 진료 및 우울증 치료 등 위기를 극복했다. # 가족과 단절되어 지내던 독거노인가구 B씨는 신규수급자 책정 당시 집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피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심층 상담을 통해 특수방역소독 및 가재도구를 폐기하고, 도배‧장판 교체, 침대‧침구류, 소형가전 등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한층 두텁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행복한 예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급속한 고령화, 독거노인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에 따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공적 보호기능을 보다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행복경로당 무료경로식당 운영(읍면 분회별 1개소) △전 경로당 종합안전 배상 공제 가입 등을 지속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는 경로당 에어블로우(공기순환기) 보급(마을별 1개소)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2400명) △장기요양기관을 통한 돌봄(3600여명)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2523명)를 통해 취약 노인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가족구조의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전한 가족센터에서 더욱 촘촘하고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가족의 형태와 구성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1인당 25만원) △1인 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60여명) △다문화 가족 자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0년 4월 3일부터 서울시 전역에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야 한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 에너지 절감 효과가 다소 낮은 2종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고, 열효율은 12% 높아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다. 올해 구는 작년 대비 1.5배 많은 220대를 설치할 수 있는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 주민은 대당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장애인 연금 수급자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자격 요건을 완화하여,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 ▲계약이행 증빙서류 ▲보조금 지급요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의 주요 복지정책 중 하나로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네 가지 유형의 일자리로 구성된다. 노인공익활동은 어린이 등·하교 안심지킴이와 우리동네푸르미 사업 등을 포함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에서는 희망드림 행복빨래방과 시니어 돌봄단 운영이 이루어진다. 또한 공동체사업단은 실버카페 운영과 영농사업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취업알선형은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직업 훈련을 지원한다. 올해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127명이 증가한 3,143명을 모집했다. 이 중 1차 참여 인력은 2,948명으로, 1월 중 참여자 상해보험을 가입을 완료하고, 안전 수칙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정선시니어클럽, 정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부터 7일까지 조리보조, 물류보조, 시설관리, 환경관리 등 기존 직무에서 확장된 4가지 직무로 전일제 7명, 시간제 7명 등 총 1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편성해 2021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기존 행정 관련 사무보조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직무유형을 발굴·보급해왔다. 선발된 인원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근무하며,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조리보조,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물류보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관리, 보훈회관 등에서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유성구는 2025년도에 구비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참여자에게 생활임금 시간당 11,650원을 적용하여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노인장애인과 및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건강UP! 행복UP!’ 지역돌봄사업을 진행했다. 건강UP! 행복UP! 지역돌봄사업은 현경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매월 밑반찬과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취약계층 20세대에 떡국떡, 소고기, 고구마, 김치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종범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협의체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의 역할을 기대하고 현경면도 민간과 협력하며 지역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소규모 집수리지원,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구직희망여성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2023년부터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력이음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본과정과 플러스과정으로 구분해 진로 설정여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기본과정은 경력보유여성과 구직청년여성들이 취업 준비 단계에서 겪는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작점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에 참여하면서 취업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과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재취업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경력보유여성의 경우 멘토링이나 컨설팅으로 구성된 플러스과정에 참여해 실전대비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졌다. 기본과정 교육내용은 ▲ 1일차: 일의 의미와 취업동기 부여 ▲ 2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24일 2025년 ‘고(고독사) 스톱(STOP), 복지통장이 간다!’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고(고독사) 스톱(STOP), 복지통장이 간다!는 복지통장과 고독사 위험군 세대의 1:1 결연사업으로 매달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및 모니터링 등으로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 또한 나눔의 날 운영으로 명절(설날, 추석) 인사 나누기, 5월 가정의 달 외식 지원 및 여름철 보양식 전달 등으로 분기별로 복지통장 활동을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유호식 동삼3동장은“복지통장을 연계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전달체계가 강화되고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상리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우남엔지니어링(대표 최동길)이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들깨 떡국 밀키트 85세트를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남엔지니어링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 500g과 밑반찬 3종, 들깨 육수로 구성된 밀키트 85세트는 생활지원사의 방문을 통해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85명에게 전달됐다. 최동길 ㈜우남엔지니어링 대표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 물품이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매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이어오는 우남엔지니어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남엔지니어링(대표 최동길)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100여 명을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위기 청소년 및 보호자 대상으로 즉각적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대구 9개 구군지역 최초로 전담인력을 지원받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자살ㆍ자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여 청소년 자살ㆍ자해 위험성을 완화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생활 적응력을 키워주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2022년부터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25년 전담인력이 배치됨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자살ㆍ자해 고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여 고위기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례별 상담의 질 향상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사례회의 및 수퍼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담인력 배치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