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이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돌봄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난 28일 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운영중인 ‘서천아이온뜰 아동돌봄거점센터’가 6세부터 12세(초등학생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특히 맞벌이 부모가 가정 어려움을 겪는 평일 저녁 및 심야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물론, 부모의 긴급한 야근이나 출장 시 발생하는 일시·긴급 돌봄 수요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최후의 돌봄 안전망’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언제든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은 돌봄 분야에 전문성과 헌신을 갖춘 목양지역아동센터(손정남 센터장)가 맡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고, 부모님들이 육아 걱정 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천아이온뜰 센터의 가장 큰 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은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기쁨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학생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3개 기관의 협업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통합한 ‘탐나는전 학생증'이 1일 공식 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희수 제주은행장을 비롯해 김지완 총학생회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 됐다. 학생의 제안을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이 적극 수용해 협업으로 실현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숭의종합사회볶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11월 28일 개관 16주년 기념 “제9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 류호인 인천사회복지관협회장 등 축사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즐겼다. 축제 1부에서는 숭의청춘대학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져 하모니카, 장구와 민요, 라인댄스, 노래, 난타 등 총 9개팀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흥겨운 분위기가 됐고, 축제 2부에서는 지역주민의 장기와 끼를 엿볼 수 있는 숭의장기자랑과 다양한 체험부스, 알뜰바자회, 먹거리, 작품전시회, 경품추첨 등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숭의축제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2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愛 담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미환경과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이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을 후원해 추진됐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식으로 시작돼, 금곡동·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는 김장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김장 준비부터 포장까지 힘을 보탰으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는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광 ㈜진미환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형빈 ㈜대박철강산업 양주지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많은 기관과 단체가 마음을 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5시, 극예술공간에서 성인장애인 창작극 ‘청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총7명의 성인장애인이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연극 ‘청춘’은 20~30대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사랑, 일, 관계,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들이 연습과정에서 실제로 나누었던 생각과 경험을 담아 장면을 만들고 대사를 쓰면서 완성됐다. 청춘은 누구에게나 복잡하고 어렵지만,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갈 용기를 찾는 과정임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도 자신의 청춘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는 경험으로, 배우들에게는 무대를 통한 새로운 도전과 활동의 동기부여가 됐기를 기대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도구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30일 봉사단체 절봉회(회장 김희영)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수혜 대상자는 수년간 치매를 앓아온 노모를 돌보며 생계를 위해 근로를 병행하던 중 최근 노모를 여의고 건강까지 악화된 1인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다. 절봉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 내 노후 가구 정리, 청소, 폐기물 처리 등 생활 환경 정비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희영 회장은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절봉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상자분이 다시금 재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도형 복지등기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발굴과 공유를 통한 주민 체감도 제고 및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총 5개 분야(경제, 문화‧관광, 복지, 환경‧안전, 지방소멸대응)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건, 분야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총 15건의 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영도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도형 복지등기사업’ 으로 복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영도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영도형 복지등기사업'은 우체국과 협력해 복지정보를 등기 우편 형태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도구가 아이디어를 제안해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23년 4월 정식 시행 이후 전국으로 확산됐다. 특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아래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은 유지하면서,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인․장애인․아동 등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확대, 군민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과 민․관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립되어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를 지향한다”라며, “행정은 지원자 역할을 하고, 군민은 참여자이자 실천자로서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펼쳐지며, 오늘(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종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강종권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종식은 축사, 시종 선언 및 타종, 주요 내빈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전국 350여 곳에서 1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이 주최하는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의 모금 활동도 오늘 시종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목표액은 2억 3천만 원이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찾아가는 자선냄비, 요금소(톨게이트)·온라인·무인안내기(키오스크) 모금 등 다양한 모금 운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문화인 ‘나눔과 배려’를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향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도는 1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210억 4000만원으로,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목표액 21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218억 8900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213만 6574명의 도민이 1인당 1만 245원씩 기부한 것으로, 전국 평균인 9580원을 훌쩍 뛰어 넘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랑의 온도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26일과 28일, 총 2명(故 유영곤 지사, 故최태연 지사)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11월 26일에는 故 유영곤 지사의 자녀 자택에서 포상 전수식이 진행됐다. 유 지사는 1932년 6월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청년 70여 명과 함께 소작권 이동 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는 등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어 같은 달 28일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청사에서 故 최태연 지사에 대한 포상 전수식이 이루어졌다. 최 지사는 1919년 8월부터 10월경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원 곽상하의 지휘를 받아 독립신문을 반포하는 활동을 펼치다 체포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날 포상은 당초 포상 대상자였던 손녀를 대신하여 손자인 유족이 수령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늦게나마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포상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젊은 날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