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고향사랑 실천 붐 협업 강화를 위한 도-시군 실무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금 300억 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을 위해 협력키로 다짐했다. 실무회의에선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8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 모금액 달성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5만 명을 모집한 고향사랑의 성원 열기를 3년 연속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남도는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3년째인 올해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지도록 가치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전남 고향사랑 열풍이 이어지도록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에 힘써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 거주하는 출향도민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이나 고향사랑 기부제 인증자에게 전남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등의 행사가 효과를 발휘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도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개발하고, 네트워크 측면의 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 이성훈 홍보대사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홍보대사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시상은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표창) 및 정책, 축제, 관광 등 7개 부문과 홍보대사상, 유튜버상 등 9개 분야에 걸쳐 선발됐다. 이성훈 PD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생강농사를 짓는 청년농부로, 2018년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연다큐 만경강 TV’를 통해 주로 만경강에 서식하는 동·생물 모습을 직접 촬영해 완주의 자연 생태를 알려왔다. 이에 완주군은 2023년 7월 이성훈 PD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월 한 차례씩 완주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매체를 통해 만경강 생태를 소개하며 완주군과 만경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 PD는 만경강과 관련된 지역 어르신들의 구술을 통해 역사 아카이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는 5일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2025년 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올해 추진될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결과 △마을공동체 15개 △온두레공동체 20개 △골목상권공동체 5개 등 총 4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는 총 15개 공동체에 각 500만 원에서 800만 원씩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발굴한 마을 의제 사업 추진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온두레공동체 분야에 대해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마다 500만 원 정도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역량 있는 공동체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5개 골목상권공동체를 선발해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공동체들은 상인 공동체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신규정책을 제안·발굴하기 위한 ‘2025년 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과 올해 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 부서의 검토 의견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에 따라 올 한해 전략별 중점사업 5대 분야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는 5일 경북 청도군 한재 지역을 방문해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회의는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군 한재 미나리 재배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명소를 살펴보면서 초동면 관광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초동면의 주 특산품인 단감, 고추, 가지 등 농산물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윤우한 이장협의회장은“선진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초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회의실에서 벗어나 현장감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현장 이장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이장 회의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초동면은 현안 사항을 전달하는 일방적인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이장 회의를 하반기에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의 신비와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LED 쥐불놀이 체험 △정월대보름 특별해설 △보름달 관측 △달맞이 포토존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밀양시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12일 오후 6시 30분과 7시 각각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며, 행사 당일 날씨에 따라 보름달 관측 등 일부 체험이 달라질 수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한 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한단디한의원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근 원장은“미래 성장동력인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을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푸른 뱀의 해를 여는 첫 기탁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의 푸른 꿈을 펼칠 디딤돌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단디는‘한방에 단디 챙겨’라는 뜻의 경상도식 표현으로, 한단디한의원은 그 명칭처럼 밀양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7일 단장면 개원을 앞두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법흥상원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 공개행사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단장면과 삼문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 문 법흥’을 주제로 한 밀양법흥상원놀이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단장면 법흥상원놀이전수관 일대에서 당산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지신밟기 △민속체험장(소원지 쓰기, 오곡 복주머니 만들기 등) 운영△블루 문 법흥 대보름 게임 △떡국 제공(14:00부터 17:10) △정월대보름 행사 개회식(16:00) △돌다리 밟기 △달맞이 및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내게줄당기기 재현행사와 달집태우기는 12일 오후 3시 30분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소원지 달기 △LED 쥐불놀이 △농신대 용줄 오곡주머니 달기 △감내게줄당기기 재현공연(16:00) △정월대보름 행사 개회식(17:00)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재현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50% 세제 감면 신설/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최고 300만원 면제 확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자동차 취득세·자동차세 감면/인구 감소 지역 내 주택 취득세 25% 감면 밀양시는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 등을 위해 올해 초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의 혜택을 홍보하고, 납세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 지원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그리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등이며, 그리고 인구 감소 지역 내 생활 인구 유입 및 지방 건설경기 회복 등의 지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 다자녀 기준 2자녀로 완화,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저출생 극복ㆍ민생 안정 지원에 대한 세제 지원으로 국가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어 올해부터는 다자녀(18세 미만) 가구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고, 이에 따라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Royal NLR-Netherlands Aerospace Centre), 대표 미셸 피터스(Michel Peters))은 2월 5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LR 미셸 피터스 대표와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오니 잘링크(Onny Jalink) 부대사, DNW 주스트 하카르트(Joost Hakkaart)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15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왕립항공우주연구원(NLR)은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분야의 선도적인 응용연구기관으로, 혁신적인 기초연구와 첨단 기술 개발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NLR은 특히, 파트너들과 함께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송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군사 분야에서도 네덜란드 국방부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을 설립했으며,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글로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월 4일 비이제이실크에 ‘실크 피브로인 분말 도입을 통한 산소차단성 증대 방안’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박치훈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 제품 남용으로 인한 수질 오염 등 환경 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존의 석유화학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생분해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비이제이실크에 이전한 기술은 천연 소재로서,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 없이, 오히려 이를 소모할 수 있는 천연 실크를 이용하여 산소차단성을 갖는 코팅제 및 포장재 등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국내 1위 실크 기업인 비이제이실크의 기술과 접목하면 건축물 외벽 보호 및 식품/의약품 부패 및 변성 방지를 위한 코팅제 및 포장재 시장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1996년 창업한 비이제이실크는 진주시에 위치한 국내 1위의 실크 기업으로, 실크 원단을 생산 및 제작하여 다양한 실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실크 소재의 응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성군이 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장성관광 활성화 공동 홍보지원 △방문객 유치 등 ‘장성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장성군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협력 등도 협약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의 협약이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을 통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성 방문의 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군의 주요 명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관광 프로젝트다.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에 발맞춰 ‘1000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됐다.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양대체전과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