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6주간, ‘2025년 건강학교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학교는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교육, 영양교육, 실버체조 등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건강지도자’로 양성되어, 지역사회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나눔 활동을 직접 실천하게 된다. ▲자살예방 교육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상황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영양교육은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버체조는 고령층의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활동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학교는 주민 개개인이 건강관리의 주체가 되는 것은 물론,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팔거천의 야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팔거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2025년 4월, 3단계 사업 준공을 끝으로 전 구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야간활동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본 사업이 본격화됐다. 팔거천은 대구 북구 동호동, 학정동, 매천동을 흐르며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도시하천으로, 수변 산책로와 제방 도로, 도시철도 3호선이 서로 다른 높이에서 병행하는 독특한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입체적인 공간구조는 다양한 시점에서의 경관 조망이 가능하여, 경관조명을 통한 야간 명소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북구청은 이러한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팔거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1단계 사업은 2022년 구수교에서 운암교 구간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2단계는 2023년 매천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 15일 화요일 운암초등학교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 스트레스에 관한 OX 퀴즈 ▲ 스트레스의 위험신호와 대처법 ▲ 감정인식 및 조절방법 ▲ 응원 메시지 전하기 등 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운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암중 등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대구시상담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북구 청소년들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대구과학대학교는 4월 15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의 닻을 올렸다. 이번 과정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약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 △지역문화 리더십 △로컬 산업 취·창업 전략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며, 현장체험과 성공사례 벤치마킹도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과정은 50세 이상 신중년층 6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청년·여성·다문화 특화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에 뿌리를 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매일신문이 주최한‘2025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120개 업체 533개 부스가 참가하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영남권 최대 캠핑 전문 박람회로, 북구청은 캠핑대전 관람객 대상으로 금호강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침산정 벚꽃돌계단 등 북구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대구 북구에서 누리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북구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제7회 행복북구 사진 공모전 당선작과 구암서원 야경, 구암동고분군 전경 등 대표 관광자원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북구청 공식 SNS 구독을 인증하면 룰렛을 돌려 아크릴 마그넷, 메모지 등 다양한 종류의 아기자기한 관광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활기찬 부스 운영을 선보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처음 박람회 관광홍보부스 참가를 시행하여 북구 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북구 관광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과 대구과학대학교는 4월 15일 오전 10시,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세미나실에서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며 지역 중심 인재 양성의 닻을 올렸다. 이번 과정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로컬 브랜드와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인재(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날 개강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약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사회 인문학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 △지역문화 리더십 △로컬 산업 취·창업 전략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강의로 구성되며, 현장체험과 성공사례 벤치마킹도 포함되어 있다. 상반기 과정은 50세 이상 신중년층 6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청년·여성·다문화 특화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에 뿌리를 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연계하여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는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만성질환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여 대구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레꼴 베이커리에 출시한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타겟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20대 젊은층 뿐만아니라 북구 지역주민전체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뇌 제빵소'는 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20명의 심뇌 제빵사가 참여하여 6종의 저염·저당 베이커리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꾸준히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심뇌 제빵소'는 심뇌혈관에 대한 이해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식습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후, 조별 토의 및 실습을 통해 베이커리 레시피를 추가 개발하고 디저트와 어울리는 저당 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구시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 작업은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일간(오전 9시~오후 6시) 이루어지며 △4월 21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 고촌지하차도 양방향 △4월 22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 무태지하차도 양방향 △4월 23일은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 △4월 24일은 대구역, 칠성지하차도 양방향 △4월 25일은 원대, 태평지하차도 양방향으로 시행하며 신천대로 지하차도 (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야간(오후 10시~익일 6시), 칠곡, 서변, 고촌 지하차도 집수조 준설은 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4기 북구 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리버스멘토링 프리미팅데이‘나만의 허브 스머지 스틱 만들기’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 ‘리버스멘토링’이란 멘토의 위치가 뒤바뀐다는 의미로, 젊은 직원이 간부진의 멘토가 되어 함께 경험하고 젊은 생각을 공유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북구청은 20~30대 공무원들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젊은 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리버스멘토링 활동‘나만의 허브 스머티 스틱 만들기’는 △ 스머지 스틱 유래와 효과 알기 △ 허브 스머지 스틱 제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젊은 직원들과의 상향적 의사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북구청 대표 혁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구팔공나눔회는 4월 4일 시행한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 수익금 567만원을 관내 저소득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길 희망하며 기증했다. 정수홍 대구팔공나눔회 이사장은 “나눔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나눔으로 바자회를 열 수 있게 됐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관문동장은 “팔공나눔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나눔으로 많은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은나눔 큰행복 바자회”는 (사)대구팔공나눔회 소속 매천시장 및 인근 상인들이 농축수산품을 후원하여 진행된 바자회이며, (사)대구팔공나눔회는 오래전부터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나 2018년 사단법인으로 단체등록 후 ‘청소년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부터 연 2회 후원 바자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국우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4월 12일, 10:00에 ‘북구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마을운영단&두드림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온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회 연례행사로,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12명,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 마을운영단은 올해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을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와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육나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14일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의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임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을 돕기 위해 구암동 10개 관변단체와 일반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강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임동면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연주 동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임동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윤년 임동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송우섭 임동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암동과 임동면은 2023년 8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 상·하반기 농촌일손 돕기 등 자매도시 간 유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