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공공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의 주말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약칭 청바지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북구만의 자체 복지사업으로 청소년이 관내 독거노인, 거동불편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바지사업 신청자격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 중 15 부터 24세(2010년~2001년생) 청소년으로서 주민등록상 대구 북구 거주자이어야 한다. 동별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해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한다. 참여자는 월 5일(토·일요일), 1일 3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22 ~ 25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자립적인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이타적 행동과 사회적 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순천마디척의원에서 설 명절을 맞아 후원품 백미 10kg 100포(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재용 순천마디척의원 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광양읍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양읍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백재용 원장은 “광양읍에서 살고 계신 양가 부모님께서 ‘광양읍에 사시는 많은 분이 순천마디척의원을 찾아주고 계신 만큼, 병원도 광양읍에 어려운 가정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고 이분들의 조언에 따라 지정 기탁을 결심했다. 후원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광양읍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 역할을 다해주는 사업장과 단체들이 후원까지 동참하고 있어 광양읍의 행복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우리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더 좋은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문학제 작품 접수를 오는 2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문학제는 ▲시문학(시) ▲산문학(수필, 소설 희곡 등) 두 가지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작품, 신청서 등의 제출 서류를 첨부해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학제의 총상금은 약 950만 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은 문학제 수상작 모음집과 새롭게 개설될 문화예술 온라인플랫폼에 게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전국장애인문학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동시에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양시가 다음달 3일부터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분담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 등의 돌봄조력자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조력자가 일정시간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월 40시간 이상 아동 돌봄을 수행하면,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원, 2명은 월 45만원, 3명은 월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이 4명 이상인 경우에는 돌봄조력자 2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부모의 소득제한은 없다. 또, 아동은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대한민국 국적자이어야 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2월 3일(오전 10시)부터 10일(오후 6시)까지 양육자(부 또는 모)가 돌봄조력자(조부모 등)의 위임장, 양육공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준비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며 청약저축에 가입한 19 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1·2차 구분 없이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총 4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본인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또는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 50% 이상이면 원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함양군청 인구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군정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대해 ‘비대면 간편신청’을 2월 한 달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간편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만 가능하다. 그 외의 농업인은 3~4월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을 해야 하며,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간편신청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업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하거나,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가 아니거나, 비대면 신청기간을 놓친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센터로 방문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신청하는 농업인, 관외 경작자(주소지와 농지의 거리가 50㎞ 이상인자), 농업법인, 장기요양등급판정자(1등급~인지지원등급)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실경작하는 농지 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136~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이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발달재활서비스 A등급 상위 10%’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81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 ▲현장평가단 평가 등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100점 만점 중 99.98점을 기록, A등급 중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 남구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행정 지원과 복지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서인제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구 지역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장애인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 30개소에 그림‧글자판(AAC)을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림・글자판은 청각 및 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도구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말 대신 손으로 사진이나 그림을 가리켜 본인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도입된 그림・글자판은 등초본 발급, 출생신고 등 일반행정 분야와 장애인등록, 표지 발급 등 사회복지 분야로 구분되며, 원하는 서비스 및 그림이 없을 시 자음과 모음, 숫자 등을 결합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그림・글자판의 도입은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협의체 임원 선출과 더불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에 새롭게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부터 1년 동안 협의체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김상권 민간 공동위원장, 길석경 부위원장, 여윤성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상권 민간 공동위원장은 “제5기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영종1동 협의체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항상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는 영종1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을사년에도 동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에 동참해 온정을 나눴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안영수)는 지난 24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약 200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 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 중구 민들레 봉사단 김민수 단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떡국 배식을 도우며 장애인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새해를 맞이해 맛있고 정성 가득한 떡국을 먹으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안영수 지회장은 “추운 겨울, 설을 맞이해 떡국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명절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대표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복지시설 접근이 취약했던 영종지역 장애인들에게 의료·교육·직업·심리 재활 등 양질의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장애인들에게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길 바란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노인복지관을 운영할 법인으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대표 김완수)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 위탁 기관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올해 1월 민간 위탁 운영 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정서적 지원,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 위탁 운영 협약식은 지난 2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황영선 관장 내정자는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복지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노인시설 운영 경험이 많고 전문성 있는 법인이라는 점에서 영종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