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청에 재직 중인 공주고등학교 졸업 동문 184명은 지난 7일 모교를 찾아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최병조 공주시청 공주고 동문회장을 비롯해 원종수 부회장, 이종민 감사, 김종호 총무 등이 함께 모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기탁금을 심순희 교장에게 전달했다. 최병조 회장은 “졸업한 지 벌써 40년이 지났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주시청 공주고 동문회는 모교뿐만 아니라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늘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순희 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공주시청 재직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공주시청 공주고 동문회는 해마다 꾸준히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103주년을 맞은 공주고등학교는 1922년 공주공립고등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수많은 인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 의당면은 의당농협(조합장 김정업)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의당농협은 관내 고독사 위험 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kg, 라면 10상자, 화장지 20상자 등 모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 기탁했다. 김정업 의당농협 조합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의당농협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희망을 전하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신속히 전달해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논산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일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141명은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댁을 찾아 멀리 있는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은 물론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바빠서 못 온다는 자식들 연락에 내심 서운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기쁘다”, “혼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주는 시의 배려가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보이셨다. 한편, 논산시는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폭염 및 폭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촘촘한 일대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작은 행동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고, 어르신들도 따뜻한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의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어르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은 지난 7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제14회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바자회에 참여하고 소규모 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이 마련한 장구 퍼포먼스 공연, 댄스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금산읍 생활지원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평소에 돌보는 어르신들과 이렇게 밝은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여가 프로그램과 다양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본관, 상평분관, 상락원, 청락원, 홍락원 5개 관에서 총 107개 프로그램에 3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규 개설한 숟가락난타, 고고장구, 건강스트레칭 등 10여 개 과목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자기 계발 교육에서 디지털 교육까지 …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 미술, 서예, 한글, 한문, 힐링댄스, 요가, 국악 등 교육·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디지털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키오스크 활용 방법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5월 중 상락원을 거점으로 올해 처음 운영 예정인 ‘디지털배움터(체험존)’은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와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습형 교육장으로 영상통화, 모바일 뱅킹, 키오스크 주문 등 1대 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과 여행지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읍시가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더욱 쾌적하고 산모 중심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당초 계획보다 부지를 확장하고 설계를 개선해 오는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정읍아산병원 인근 용계동 353번지 외 4필지에 총 사업비 84억원(도비 35억, 시비 49억)을 투입,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694㎡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올해 10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지난해 3월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연면적 1400㎡, 지상 3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던 중, 기존 용계동 부지의 협소함과 진입로 불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토지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 인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사업이 일부 지연됐으나, 결과적으로는 더욱 향상된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인접 토지를 추가 매입함으로써 아산병원 방면 소도로를 활용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부채꼴 모양의 개방형 설계를 통해 우수한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는 강동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밥톡(Takl)’ 사업을 지난 7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밥톡’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명칭으로, 음식을 매개로 한 일상적 대화와 교감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사회고립예방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은 구미시가 위탁 운영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행복기동대’가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내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 밀키트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기동대는 매달 4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곰탕, 닭갈비 등 한 끼 식사를 위한 밀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 소통을 통해 대상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며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을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공모는 국가행정기관-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수행기관을 각각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공모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영향력을 높이고자 대상 기관을 통합하여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노인일자리 신규 직무(노인역량활용) 또는 신규 활동(노인공익활동) 아이템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확대·지속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효용이 큰 우수 아이템 12점을 선정하여, 전문가 심사 및 표절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 1점: 상금 200만 원) 등 총 12개 기관을 선정하여 7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6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지역 특색에 맞게 창의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며, 우수사례는 표준화하여 다음해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보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간 신규 아이템 공모전을 통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식품부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정책 사업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4개 신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29호와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6억 원(국비 50억 원, 군비 76억 원)으로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은 군의 주요 공약인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및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돼, 청년 맞춤형 농업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는 제천(충북), 장수(전북), 무안·신안(전남), 포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과 정선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7일, 정선군청에서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고립 위험군의 사회적 단절 문제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예방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요리를 매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근 정선군 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정선군이 지향하는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선군과 정선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도는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에 대한 1분기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의 6대 분야 150대 과제의 1분기(1~3월) 사업 진도율은 평균 34%로 98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전체 예산 3,600억원의 집행률은 43.3%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0대 과제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만남 주선 분야는 포항, 경주, 안동, 문경, 청송, 영덕 등 6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미혼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고 5월부터는 20대 결혼 가구당 100만원 혼수비용 지원 사업이 시군별 차례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8월 29일에는 안동에서 ‘칠월칠석 견우직년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청춘 남녀 만남의 장이 열린다. 행복 출산 분야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628건,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2,515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249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2,439건,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사업 4,0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5월 7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날 맞이 위탁아동 장난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꿈나무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내 위탁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난감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위탁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전력설비 인근지역(홍천, 횡성, 평창, 정선, 영월) 저소득층 위탁아동들에게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지역 상담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