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5월 2일부터 사흘간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30회를 맞아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세대별 감성을 반영한 감각적이고 풍성한 콘텐츠로 유성구를 넘어 대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총 8개 분야, 10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으로 펼쳐졌다. 유성의 전통문화를 담은 ‘유성온천놀이’와 ‘유성학춤’으로 시작해 7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라이트쇼와 축하공연이 봄꽃 가득한 온천로를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달궜다.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아바타 드로잉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온천로 일대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30주년 기념’을 주제로 펼쳐졌다. 축제의 역사와 유성의 활력을 표현한 행진에는 수많은 시민이 함께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2개의 대형 워터게이트에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대덕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우리신협과 알파문구동부지부의 학용품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 가운데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장을 찾았다. 구는 21미터 챌린지, 점핑바, 나무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3가지 테마로 진행된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유료로 운영된 일부 체험 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우리 사회의 보배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일상이 즐겁고 미래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12개소 사찰을 방문했다. 대광사, 대원사, 법기사, 봉국사, 정토사 등 사찰을 방문해 주지스님, 불자,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린다”라며 “부처님 오신 뜻을 잘 새겨 평화의 세계가 도달하기를 바라고, 성남시도 불국정토에 가깝게 가는 방향 속에서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분당구 율동공원 호수에서 성남시해병전우회 주최로 개최된 ‘어린이날 해병대 고무보트 승선체험’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행사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승선체험용 고무보트에 직접 탑승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시장은 “직접 아이들과 함께 보트를 타면서 그들의 순수한 웃음과 기쁨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어린이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성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5월 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해 단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 모집 절차(2.17~3.19)를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아동 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발대식 날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응원했다. 신 시장은 “여러분들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장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 성남에서’를 주제로 개최된 ‘28회 성남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신 시장은 집무실에서 어린이 등 20여 명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신 시장은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성남시가 모든 어린이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는 성남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제6기 성남시 아동 참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북동, 동백3동, 죽전2동 등에서는 떡과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경로효친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 마북동, 경로당 22개소에 감사 음식 전달 기흥구 마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는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편육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고, 경로당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나눔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마북동 노인회 분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도 지역사회를 위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처인구 삼가동 화운사 봉축법요식을 찾았다. 이 시장은 “해인사 장경각에 있는 팔만대장경의 부처님 설법을 중생들이 다 아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부처님 대자대비의 가르침을 헤아리고 실천한다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고, 불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저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길은 바른 행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일과 성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더욱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운사 주지 선형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화운사를 방문한 시민, 불자들과도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아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 꿈들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우리 용인의 어린이들이 잘 자라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시청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제공했다. 축제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세상엔 아름다운 일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고귀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고귀한 생명을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두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는데, 헌장의 내용이 잘 실현되도록 해야 할 책임은 시장을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있는 만큼 시가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친 결과이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하도록 돕고 각자의 멋진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시가 좋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참여적 박물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 성과인 ‘지역 연계 확산 강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자들이 고민했던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공공문화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조안면과 양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실학박물관이 지역과 어떻게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을지를 현장에서 검증한 과정이다. 실학박물관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주민과 활동가 30여 명을 인터뷰하고, 이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크파티, 시범사업 등을 운영하며 실천 중심의 문화 협력 모델을 도출했다. 인터뷰는 농업, 예술, 교육,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와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생태농업을 실천하는 농부, 지역 이야기를 담은 굿즈를 만드는 예술가,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지역 식문화 연구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신들의 삶과 지역사회의 현안, 박물관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네트워크파티는 지난 1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해 구성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5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수업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이다. 장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동체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한 3층 전시 관람 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창의적 활동인 ‘또 다른 나의 자화상 그리기’를 체험하며 또 다른 내가 되어보는 경험과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을 배워본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생태적 공존, 차이의 이해, 소통의 가치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