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9월 13일,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에서 제16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는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6회째 운영되는 축제다. 올해는 ‘AI와 NI를 IT(잇)다’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인간지능(NI), 정보기술(IT)을 연결하는 과학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는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AI, 로봇, AR, VR 등을 주제로 한 ‘4차 산업존’,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운영한 ‘창의융합존’, 심폐소생술과 안전체험버스를 통한 ‘안전체험존’, 청소년 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한 ‘자치조직존’ 등 114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실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꾸고 펼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기획 공연 ‘MEG 패밀리 클래식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오는 10월 18일 11시, 15시 광명극장에서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 단체인 MEG앙상블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와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등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인문학 강연자인 김용진의 재치 있고, 유쾌한 해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MEG앙상블은 다양한 장르와 클래식을 결합한 공연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연주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해설이 더해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은 다소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온 가족이 함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2025년 [완주예술방학-夏] 레지던시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2전시실에서 결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김경진, 박세연, 위주리, 아롱다롱(팀) 국내 예술가 4(팀)명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완주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예술적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박세연 작가는 봉동 지역 작가와 교류하고 완주의 주요 명소를 답사하며 누에 산업과 잠업의 역사를 주제로 리서치를 진행했다. 아롱다롱(김아롱·김다롱) 작가는 완주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필름카메라와 유튜브 숏츠를 통해 완주의 일상을 기록하는 작업을 선보였다. 위주리 작가는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거점으로 완주의 문화유산과 자연 공간을 조사하며, 만경강 중심으로 지역성을 탐구했다. 김경진 작가는 ‘사라질 풍경’을 주제로 한 시아노타입 프린트 작업을 구상하고, 완주 지역의 건축물과 생태를 관찰하며 글쓰기와 기록 작업을 병행했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오는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하반기 기획전시Ⅱ《전통을 잇다, 현대민화》展를 개최한다. 옛 조상들의 꿈과 염원, 그리고 지혜를 담은 ‘민중의 그림’인 민화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며 시대를 풍미하다, 한때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20세기 이후 독창적인 예술성과 민중의 미의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되면서 오늘날 현대미술의 한 영역으로서 ‘현대 민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2025년 하반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예정된 두 번째 전시 《전통을 잇다, 현대민화》展에서는 강정숙, 신진희, 루씨손, 정현경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발전시킨 강정숙, 신진희 작가와 현대적인 소재를 민화의 방식으로 그려내는 루씨손, 정현경 작가를 비교하며 민화가 현대에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나빌레라문화센터 기획전시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전시를 운영 중이다. 나주문화재단 김찬동 대표이사는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지역의 복합문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을의 깊은 운치를 머금은 밤,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온 도심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이 가을 시즌을 맞아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일 밤(18시~23시) 3곳(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08~22시), 서울로미디어캔버스)의 ‘미디어아트 서울’ 가을 전시를 통해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들로 시민들의 문화적 일상을 풍요롭게 한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정면과 측면부 외벽에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는 21일부터 미디어아트 전문 기술업체 ‘WENT studio’와 ‘VISUALKEI x 신현필’이 함께 협업한 ‘기술협력전’을 선보인다. ‘기술협력전’은 미디어아트 전문 기술업체가 참여해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과 예술적 큐레이션이 어우러진 협력작업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2022년 8월 개장 이후 13회에 걸쳐 총 56점의 작품을 소개해온 '아뜰리에 광화'는 김보희 작가의 'the Days', 이중섭 작가의 '길 떠나는 가족' 등 중견작가 위주의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해왔다. 또한, 장욱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데헌이 불러온 한옥 열풍과 함께 서울의 대표 한옥 문화축제가 더욱 풍성해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간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제3회 ‘2025 서울한옥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한옥위크’는 한옥 복합문화행사로, 한옥 관련 기관과 단체, 주민 등과 함께 서울한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강연·탐방, 체험, 공연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성료한 이 행사는 올해 북촌의 대표 지역문화 축제인 ‘북촌의 날’ 연계 운영을 비롯해, 90여 개 유관기관과 50개 시설이 참여해 명실공히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2001년 한옥정책 1.0 ‘북촌가꾸기’를 시작으로 한옥 2.0 ‘서울한옥선언(2008)’, 한옥 3.0 ‘서울한옥자산선언(2015)’에 이어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2023)’을 발표하며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K-주거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옥 2.0(2008년 발표)에 이은 한옥 4.0은 K-주거문화의 다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사)경남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5년 제23기 도민건축대학’ 답사가 17일 산청·함양군 일원에서 도민 12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도민건축대학은 건축사와 함께 지역의 건축 유산과 우수 건축물을 탐방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지원하는 ‘2025 경남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답사 코스는 함양군의 개평마을(일두고택), 남계서원, 상림숲, 산청군의 수선사, MG새마을금고역사관, 남부문화체육센터 등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깊은 건축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건축물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건축적 특징과 지역 문화적 배경을 배우며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답사 현장마다 건축사의 전문 해설이 더해져 단순히 건물을 보는 것을 넘어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건축물에 담긴 사회적 의미와 공간적 가치를 느끼고 건축문화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건물들이 건축사의 설명을 들으니 전혀 다르게 보였다”며 “건축물에 담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도서관 인근 재개발 지역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지역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환경교육사 ▲김연정 ▲이유미 ▲유숙영 ▲이예랑 등 4명이 참여해 생활환경, 자원순환, 물, 탄소중립 등 4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환경 동화책 16권을 교재로 활용해 독서·토론·체험이 결합된 융합형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주제별 단계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 동기를 높여 총 15명의 미래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했으며, 이 가운데 ▲박나은 ▲박새아 ▲박시은 ▲옥선호 ▲옥연수 등 5명의 어린이는 4단계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해 수정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수정도서관 박윤정 관장은 “아이들이 책과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를 배우고 이를 실천으로 이어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월곶면 보구곶리에서 열리는 『황금물결 들녘 걷기 행사』의 신청 기간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9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의 대표 농산물인 금쌀이 자라는 황금빛 논길을 따라 약 2.5㎞ 구간을 걷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도농복합도시 김포의 매력을 느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9:30~12:00). 오후(13:30~17:00) 하루 2회 운영되며,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걷기 체험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체험농장 쿠폰, 스탬프 투어를 통한 현장 ‘행운 뽑기’를 진행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체험을 넘어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신청 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책통(通) 가통(通) 마음 잇기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산도서관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하여 진행하며, 가족 단위로 8팀을 모집한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하브루타 강의가 접목된 가족 캠프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저녁, 도서관 운영 시간이 종료된 이후에 캠핑장처럼 꾸며진 도서관 내부와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빙고 게임, 하브루타 강의, 달빛조각 북아트 만들기 등 2시간 반 동안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브루타 강의는 '하브루타 질문 놀이터', '질문이랑 놀이랑', '하브루타야 부탁해'의 저자인 권문정 아이생각연구소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지인 김포시 도서관에서는 2025년 연중 내내 다양한 행사가 진행 중이며, 9월 19일~21일 3일간 풍성한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를 2025년 9월 26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글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 문자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한글과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요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0여 곡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곡을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서 노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14일 심사를 통해 치러졌으며, 본선 진출곡은 8월 19일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 공개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관객들에게 창작동요의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팀, 500만 원), 금상(1팀, 300만 원), 은상(2팀, 각 100만 원), 동상(5팀, 각 70만 원), 장려상(6팀, 각 50만 원), 작사상(1명, 100만 원), 인기상(1팀, 30만 원) 등 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의 대표 도자기 거리인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2025 이천 사기막골 가을마실’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와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말 동안은 ▲프리마켓 ▲로컬마켓 ▲푸드트럭 ▲물레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내 이천 사기막골도예촌 매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천 도예의 자부심을 담은 ‘달항아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달항아리 펜던트’를 선착순 증정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에 도예촌 상점에서는 도자기 제품을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천의 전통 도자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좋은 기회다. 김학승 사기막골 도예촌 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가을마실’ 행사는 도자기와 지역 로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