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10월 22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서울 송파구) 8관에서 ‘2025 월드 웹툰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대상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월드 웹툰 어워즈’는 우리나라의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웹툰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해 동안의 전 세계 웹툰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출품작과 독자 추천작을 합쳐 웹툰 약 1,400편이 수상을 놓고 경쟁했다. 본상 10개 작품 중 대상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심사위원장상 '전지적 독자 시점' 수상 올해 본상은 예심을 거쳐 추려진 후보작 26개 작품 중 '경이로운 소문', '괴력 난신', '네 번째 남편', '똑 닮은 딸', '마루는 강쥐',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시든 꽃에 눈물을', '아비무쌍', '전지적 독자 시점', '참교육' 등 10개 작품이 받았다. 구아진 작가의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올 한 해 최고의 웹툰에 수여되는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목)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준비했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의 피날레를 함께하는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와 함께하는 특별기획전시 '로비가 미술관: 서귀포의 빛'이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추진된다. 전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로비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빛나는 서귀포의 모습과 색감을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스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관광객 및 도민들의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마련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미지식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의 경우,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 여미지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포켓몬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들이 관광객과 도민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올가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캐릭터 인형 및 감성 소품 등 오리지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오는 10월 24과 25일 양일간 창원시 로봇랜드에서 ‘제3회 경남농촌교육농장 홍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즐거운 교육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축제로, 농촌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로봇랜드·경남농업기술원·농촌교육농장협의회가 협업해 농업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현장학습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도내 50여 개 농촌교육농장이 참여해 22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전통놀이’, ‘동물 교감’, ‘전통장 만들기’ 등 농업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로봇랜드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이 10월 22일 답사기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총 2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울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연(7회), 탐방(2회), 후속모임(1회)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답사기를 한 권으로 엮은 책‘우리의 울산 문화유산 답사기’가 출간돼 이날 신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려 직접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고, 함께 걸었던 순간을 사진과 글로 돌아보며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울산에 오래 살면서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국가 사적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등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울산의 역사에 대해 강연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며 체험하고, 무엇보다 책으로 그 이야기를 직접 남기며 인생의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를 개발한다. 지난 8월 발표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비전의 후속 조치로, 제주 원도심과 골목길 이야기를 특색 있게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는 원도심에 입점한 로컬 크리에이터가 일으킨 변화와 골목길 이야기, 인근 상권과의 조화 등을 담아 제주 원도심의 특색을 살리고 사업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외부 기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상권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공공정책연수원, 도시재생·소상공인 부서를 비롯한 행정시 관련 공무원과 함께 21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를 답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탑동 지역, 산지천 인근, 칠성로 상권, 관덕정·무근성 둘레 등 각각의 특성을 지닌 각 구역을 돌아보며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변화와 상권의 흐름, 지역 자산을 활용한 답사길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탑동 지역에서는 미술 전시공간 주변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최초 공공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가 28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는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옛 중문 119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이다. 이 시설은 3층 규모의 교육 공간과 라운지를 갖췄다. 1층은 도민 누구나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라운지로 꾸며졌다. 2층에는 소형 교육실 3개와 대형 교육실 1개가 마련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은 신체 움직임 기반의 예술 활동이 가능한 교육실로 조성됐다.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꿈꾸는 오늘, 예술이 되는 내일’을 주제로 개관 주간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주형 문화예술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세미나와 문화예술인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1일에는 전주, 성남 등 전국에서 운영 중인 꿈꾸는 예술터 지역 관계자들이 모여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2025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가을 음악회를 선보인다. 한복문화주간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며, 25일 단 하루, 고창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 전통의 멋과 현대의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감미로운 팝페라 앙상블 프로스트(PROST)가 고창의 가을 정취를 담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2부에서는 아시아월드뮤직 그룹 투론(TURON)이 세계적인 음악 색채와 리듬으로 고창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창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 전시, 전통예술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다과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관람객은 음악뿐 아니라 전통과 예술, 미각이 어우러지는 현장에서 눈으로 즐기고, 귀로 느끼고, 입으로 행복해지는 오감 음악회를 경험할 수 있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한복문화주간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고창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공연과 함께 전시, 체험, 다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세계 잼버리수련장에서 ‘캠핑 온 고성’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주식회사 온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캠퍼 및 지역주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요가 및 명상, 캠핑 장비 만들기, 브랜드 제품 전신 관람, 고성사랑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25일 토요일 17시 30분부터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오마베, 범진, 백아연, 치타, 유성은이 출연하는 ‘캠핑 온 콘서트’가 개최된다. 공연 관람 및 부스 체험,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현장 티켓부스에서 1만 원 1일 입장권을 구매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 공기 좋은 고성에서 캠핑을 하면서 콘서트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캠퍼 및 주민들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매개로 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산 지역 언론인과 산악회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영·호남 교류 대표단이 참여해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 교류가 이뤄지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축제장을 찾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화순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잠재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와 함께 운주사,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꽃강길 음악분수 등 ‘화순 11경’을 탐방하며, 주·야 간을 아우르는 화순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의 풍요로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방문은 영호남이 하나 되어 상생과 협력의 미래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라며, “화순은 예로부터 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제8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Blue Moon : 1919, 들꽃의 노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약 5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해외 관객들도 함께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현장을 체험하는 창작뮤지컬로, 배역이 없는 존재였던 주인공 ‘나나’가 시대를 초월한 만남을 통해 진취성과 자아의식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수준 높은 무대에 놀랐다”, “역사 의식과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동시에 담아낸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예술감독 정유진)은 2015년 10월 창단 이후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교육과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입단 문의 및 초청공연 의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장한로 일대에서 열린 ‘2025 동대문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술말고파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예술축제로 펼쳐졌으며, 수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참여로 장안동 일대(우리은행 사거리~장안동사거리, 약 700m 구간)가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올해 동대문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었다. 사전에 모집된 시민 참여자와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컬러풀 파자마 뭅뭅', '파동, 거리의 리듬', '문어 신전(Tako-Mikoshi)', 'This is the end' 등 주요 공연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현장 워크숍을 통해 모집 인원에 한해 시민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었으며, ‘관객에서 예술가로’ 변하는 즐거운 경험을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프로그램 ‘예술말고파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졌다. 현대 서커스팀 포스의 '수직'으로 시작해서 45명의 스트릿 댄서들이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