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을 사후 체력검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남구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체육지도자의 지도 아래 운동 영상을 활용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운동을 실시했으며, 포항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사후 측정 결과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균형 잡기조차 힘들었는데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운 것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실천이 신체 기능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을 맞아 포항성모병원 내에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 사망을 줄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감염 질환들이 ‘손씻기’만으로 대부분 예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병원 의료진, 보호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연 ▲해외유입 감염병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잇따르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덕업관 대강당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본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사원 278명과 조사관리자 42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 조상우 팀장이 교관으로 나서 ▲조사요령 ▲태블릿PC 활용 방법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 조사 수행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조사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이번 교육을 마친 조사원들에게 읍면동별 조사구를 배정해 10월 말까지 준비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인구주택총조사에 돌입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조사원 여러분은 대한민국 센서스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주역”이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에 최선을 다하되, 무엇보다 조사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현장 조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5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심부지진계 재설치 계획과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전담기관)과 ㈜희송지오텍(주관기관)이 주최·주관했다. 설명회에서는 안전관리사업을 담당하는 ㈜희송지오텍 김기석 대표가 지진활동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현황과 심부지진계 재설치 방안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미소지진을 정밀 관측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부지진계는 미세한 지진 활동을 감지하는 핵심 장비다. 심부지진계는 지난 2022년부터 PX-1 시추공에 설치·운영되다가 2023년 고장으로 인해 인양된 뒤, 현재는 지표지진계와 지하수 관측 센서만 운영 중이다. ㈜희송지오텍은 성공적인 재설치를 위해 시추공 안정성 평가를 실시해 설치 가능한 깊이를 분석했으며, 기존 장비가 수리 불가로 판정됨에 따라 새로운 심부지진계 제작에 착수했다. 또한 두 차례의 전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가 지난 14일 임실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4회 국민화합전진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민화합전진대회는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 시·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북과 경북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바른 인성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의 뜻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지역 발전과 도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진 회장은 평소 바른생활 실천운동, 바른가정 만들기 운동, 환경정화 캠페인, 이웃사랑 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진승하 회장은 “이번 수상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모두의 땀과 헌신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바른 가치 실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진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축제와 공공 행사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을 대폭 확대하며, 친환경 축제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총 7개 주요 축제와 행사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확대 운영한 결과, 7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다회용기는 컵과 식기류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부스에 공급됐으며, 세척·회수 시스템을 병행해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 ▲새록새로 불빛축제 ▲송도 레트로 페스티벌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 등 주요 지역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이뤄졌으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의 ‘깨끗하고 편리한 친환경 축제’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일회용품 없는 행사’ 추진을 목표로 다회용기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축제 주최 측과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내 전문 세척 업체와 협업을 통해 효율성과 위생 신뢰도를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아이엠바이오틱스(IM.BIOTICS)’ 제품 2종, 총 2,000개(8,8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제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신약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 가치를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정책국장은 “AI 신약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뮤노바이옴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뮤노바이옴은 인공지능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기술 ‘아바티옴(Avatiome™)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역량을 키우며 문화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 저변을 넓히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발굴·콘텐츠화해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립박물관 등 전시·체험 공간을 확충하며 동해안 대표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K-팝 데몬헌터스’처럼 지역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포항시도 연오랑세오녀 설화와 해녀문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무용극과 창작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자수성가한 김설보 여사의 선행을 담은 송라면 ‘여인의 숲’을 소재로 한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 쇼케이스가 이달 24일 열린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무대예술로 발전시킨 이번 공연은 포항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내달 열리는 시군통합 30주년 기념 포항국제음악제에서는 동해안별신굿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곡이 무대에 오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보인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호국과 평화를 기치로 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축제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상북도, 칠곡군,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하고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한다. 칠곡군은 ‘디지털 2.0 시대’를 맞아 기존의 축제 운영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축제’를 전면 도입해 축제 관람객들의 편익과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팔찌 형식의 컴인핏을 착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실시간 안내 시스템이 운영되어 일정 변경이나 공지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평화를 위한 음악(Music for Peace)’과 ‘평화의 힘(Power of Peace)’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된 이번 축제 주요 체험·공연 프로그램은 ▶보물찾기328 ▶오십오게임 ▶960톤의 숲 ▶이프칠곡 ▶낙동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1일 김천예술고등학교와 한일여자중학교에서 공연 행사를 열고,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전시 행사(21일-23일)를 통해 ‘2025 김천학생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14개교 18개팀이 참여해 음악, 무용, 연극,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는 김천지역 대표 학생 예술축제다. 김천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적 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 그리고 나눔의 예술교육’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예술의 장 공연 부문은 김천예술고등학교 정산아트홀과 한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합창, 밴드, 댄스, 국악,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학생자치 중심의 예술축제로 운영된다. 가을, 예술로 만나는 꿈의 풍경 전시 부문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감각이 담긴 회화, 디자인, 사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 15. 김천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김천 학생 체력인증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초·중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마약류 및 흡연·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도전! 예방은 놀이처럼 건강은 습관처럼’ 슬로건 아래 놀이 체험을 통해 재미와 동시에 자연스럽게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하게 하여 체험을 통한 경험은 기억에 오래 남고, 또래 간 소통도 유도할 수 있어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놀이인 ▲니코틴 아웃! 딱지치기 ▲마약 아웃! 비석치기 ▲빨대로 탁구공을 옮기는 폐활량측정 게임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흡연 관련 모형, 교육자료 전시,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각각의 게임에는 건강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세종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의성미래교육지구 관리자(교감)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관리자(교감) 14명을 비롯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5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탐방을 통해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현황을 이해하고,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하여 햇살교육과정 등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