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보듬어 주는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의‘좋은 이웃들’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6년부터 9년째 추진 중인‘좋은 이웃들’사업이 사회적 약자를 보듬으며 사회적 공헌도가 큰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좋은 이웃들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년째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민의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가구의 특성에 맞는 자원 연계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이번에 전국 140개 관련 기관 중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최용래 회장은“사회복지법인 2년 차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쪽방촌 건강취약계층 공유공간인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송편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긴 연휴 정성으로 만든 송편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공동체 활동이 최고의 사회적 안전망이다”면서 “정성 담긴 송편 드시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쪽방촌 1인 가구에 식사, 샤워, 세탁, 맞춤형 운동 등을 지원하며 균형있는 식생활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동체 돌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은 매주 금요일 나눔 요리교실 운영, 골목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아이오비물류로부터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오비물류는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동래구 저소득층을 위해 성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전달받은 사랑의 백미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진 ㈜아이오비물류 대표는“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래구 주민들이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박진 대표님의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동래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여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기 위한'꿈을 베이킹하다'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기초지식 및 도구 사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봄으로써 직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관심 있던 제과제빵을 배우고 케이크 반죽 과정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제과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동구 합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직업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를 실현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 생활복지과에서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서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꿈쟁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생활복지과 직원 12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꿈쟁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린이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추석인사를 건네며 아동시설에‘북적북적’한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첫 만남에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생활복지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방문에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먼저 다가와서 함께 책읽기 활동도 제안했고, 한 어린이는 그동안 갈고 닭은 피아노 실력도 보여주는 등 친밀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꿈쟁이지역아동센터는 광도면 성우오스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시설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교과학습, 급식,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복지과와 지난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만남의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고 양질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도천동 616-1번지(도리1길 130)에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축해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시의원과 인애복지재단 이사장,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장, 사회복지시설장 그리고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동보호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통영시는 그동안 관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없어 아동학대 사례관리 등을 창원소재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해 왔다. 이에 통영시는 학대 피해아동 보호에 대한 선제 대응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2022년부터 설치계획을 수립했고, 2023년 12월 착공해 8개월의 공사 끝에 지상1층, 연면적 약270㎡ 규모로 건물을 신축했다.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무실, 집단상담실, 심리검사 및 치료실, 자료 및 통신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기관장을 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 안정화와 다양해지는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기존의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연계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 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 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159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작해 2학기인 현재 509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 2026년까지 초등학교 6학년 전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교육청 늘봄학교의 확대·안정화를 위해 지난 5월 도와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늘봄학교 실무협의체 구성하여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도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협조사항으로 학교 밖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필요,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지자체 인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훈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서울디딤돌소득을 추석 전 13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와 서울디딤돌소득은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이면 그 전날),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매월 25일(상동)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달은 급여 지급 전 추석 명절로 인해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서울 거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는 23만 3천여 가구,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수급자는 3천 8백여 가구, 서울디딤돌소득은 2천 8십여 가구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 가구 중 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하면 선정되며, 1인 가구 최대 713,110원, 4인 가구 최대 1,833,580원을 지급한다.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는 소득평가액이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 중 재산‧부양의무자 기준에 적합하면 선정되며, 1인 가구 최대 356,56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남종합병원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과 백미(1천만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최용석 병원장은 “추석 명절 소외된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에 후원 해주신 강남종합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남종합병원은 2023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여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치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북삼동 관내 각 기관·단체, 개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한가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덕신전기상사는 추석에 꼭 필요한 식료품 1백만원 상당의 꾸러미 50개, 공공형 부영어린이집에서 108만원 상당의 꾸러미 54개, 북삼동 주민(익명)이 50만원 상당의 꾸러미 26개를 후원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총 130개의 행복 추석 꾸러미를 전달하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추석 명절 꾸러미는 시 직원, 북삼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저소득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명절 꾸러미 이외에도 GS 동해전력은 관내 경로당을 위하여 포도 46박스, 솔빛유치원에서 백미 10kg 10포, 동해시새마을부녀회 송편‧전세트 20팩, 북삼동 주민(익명) 라면 5박스 및 백미(10kg) 5포 등을 기부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황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부터 13일 양일 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재가장애인 5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지원을 진행했다. 추석 명절 지원은 장애인들의 고독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횡성해물, 삼성웰스토리,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명절음식 조리에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회장 추홍근)가 참여하고, JCI 횡성청년회의소에서 명절 물품 전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명절 지원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관심 속에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은 이달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및 냉동난자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에 상관없이 출생아와 함께 봉화군에 주소를 둔 2024년 출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후 1년 이내 산후조리를 목적으로 사용한 경비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실비를 지원한다. 또한 봉화군은 저출생사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산축하금, 육아지원금 지원, 태아·출생아 건강보장보험 지원, 출산육아용품 대여,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등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체감도 높은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