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11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내 생활업종 사업장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제도와 수원시 모바일 플랫폼 ‘새빛톡톡’의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쉽게 신고·연계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의 위험이 더 커지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11일 오후 6시 충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해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향후 활동을 논의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만찬의 시간으로 화합을 다졌다. 식전행사로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24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이후, 현재 31개 기관이 가입해 장기요양기관의 질적 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는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을 맞아 내년도 2월까지 세 달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에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집중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중점 추진 과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별 지원 ▲한파 대비 난방·건강 지원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 강화다. 조사에서 발굴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 지원 등의 공적 지원 ▲타 기관 서비스 의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제보 및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의 이웃 중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주시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대상으로 ▲수립 및 추진 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 협력 기반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 복지 동해 실현’을 비전으로 복지·보건·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47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해오름 천사 운동 성금과 재능기부로 제공되는 주민 욕구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확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를 맞아 남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박영출 제설 단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으로 자율 제설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관내 이면도로 및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지를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선정했고, 제설 단원을 대상으로 담당구역 지정과 강설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인숙 면장을 필두로 남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및 자율 제설단원들은 특히 첫눈에 대비하여 제설 작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영출 제설 안전 대장은 “제설 작업의 특징상 밤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뤄져 힘이 들지만,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 있고 힘이 나서 이번 겨울에도 변함없이 자율 제설단을 꾸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숙 남면장은 “동절기 안전한 주민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로 제설에 힘쓰는 한편, 주민 홍보를 통하여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큰 폭으로 오르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의결해 결정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2,39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14개 부처 8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는 1인 가구 기준으로 2025년 765,444원에서 2026년 820,556원으로 약 55,000원 인상된다. 2026년 부여군 생계급여 예산은 2025년보다 약 3% 증가한 181억 2,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는 수급자에게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을 제공하는 급여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호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권 기금과 시 자체재원을 합쳐 총 2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하여 아동복지시설 9개소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아동양육시설의 노후된 창호, 싱크대, 냉방기 등을 교체하여 생활환경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사무실 장비를 교체하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종합센터 내 치료실 개설을 지원했다. 이러한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은 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거나 노후로 인해 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자원을 배분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능보강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호·교육·심리정서지원 등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을 개최하면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돕기에 힘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6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사업보고 ▲감사패 전달 ▲직원 축하공연 ▲감사 만찬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지역사회복지의 발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96명이 1,405시간의 봉사활동(연인원 436명)에 참여했고, 126명 이상의 후원자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다. 장명자 관장은“올 한 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이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 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 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는 12월 10일, 직접 제작한 겨울 조끼 61벌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한땀손맵시’는 2024년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도시락 가방 제작·기부, 계절별 의류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기부한 겨울 조끼는 단순한 방한용품을 넘어,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제작한 맞춤형 의류로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손끝으로 전하는 ‘한땀손맵시’의 활동은 지역사회 돌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지난 11월 ‘구석구석발굴단 혹한기 집중발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2022년 10월에 구성된 주민 중심의 복지 인적망으로, 현재 지역 사정에 밝고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20개 동의 주민 127명이 활동 중이다.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매월 상시 발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 2회 여름과 겨울에는 집중 발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 동의 발굴단이 관내 주택가, 동네 상점 등을 직접 찾아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이들은 주거취약지역의 우편함과 문고리를 활용해 복지 도움·상담 안내문을 부착하고, 부동산, 편의점, 미용실, 병의원, 약국 등 주민과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생활 업종 상점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홍보 내용에는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및 성북희망톡을 통한 온라인 위기가구 신고 안내, 안심돌봄 120을 통한 복지상담 서비스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 배부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강릉시청소년생활실태조사'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관내 청소년의 생활·위기 실태와 변화 양상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에 이어 3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두 시점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청소년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지역사회가 제공해야 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강릉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923명이 참여했으며, 표집 대상 학교와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설문은 ▲위험요인(5개 영역, 38문항) ▲보호요인(5개 영역, 15문항) ▲위기경험(12개 영역, 51문항)으로 구성하여 청소년의 다차원적 위험 수준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위기(가능)청소년 군의 전체 비율은 2022년 20%에서 2025년 17.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위기(가능)군 청소년들이 경험한 구체적 위기 경험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위기군 청소년이 더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입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형제복지원 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의 실질적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보다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의료비 지원 등 기존 시책에서 더 나아가 피해자 지정병원을 기존 9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했다. 시는 올해 10월 1일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에서 피해자를 초청해 고충을 경청하고, 의료비 지원 지정병원 확대를 통한 의료 접근성 강화는 물론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까지 지원을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국가폭력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시책을 발굴해 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40박스(5kg)를 피해자 가정에 전달했다. 앞선 김장 나눔 행사에서 피해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회장 김기용)에서도 40박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