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월 12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제13회 동구 복지한마당’의 부대행사인 ‘어린이사생대회와 가족동요대회’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사생대회는 대구 동구 관내 5세~초등학생 어린이가 대상이며, QR코드를 이용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가족동요대회는 대구에 주소를 둔 어린이 가창자 1명 이상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및 촬영 영상을 제출하면 되고, 제출영상을 자체 예심 후 12팀 내외로 선발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린이 사생대회에 재능있는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라며, 가족동요대회를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3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동구청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동구는 1억원의 출연금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이 1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대구은행 동구청지점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특례보증 대상은 관내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이며,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동구청에서는 대출 이자의 일부인 2%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동지점에서 10월부터 접수를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우리 지역 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 실시 및 표준교재를 배부하고, 9월 말까지 연구실 작업환경측정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연구실 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찬양 연구실안전관리사를 초청해 ▲화학물질 취급 안전, ▲화학물질 관련 사고대응, ▲안전보호구 및 안전장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연구실 안전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제작한 연구실 안전 표준교재 5권(화학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실험 전·후 안전, 신규 연구활동종사자를 위한 연구실 안전관리)를 책자로 만들어 각 과에서 실험실 연구 활동 및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연구활동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안전법)에 준하여 연구실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및 집합교육을 병행해 연구실 안전교육을 연간 12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9월 말까지 연구실 정기검사인 작업환경측정(2회/년), 정밀안전진단(1회/2년)을 실시해 연구실 유해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쪽방거주민,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지난해부터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참여를 희망하는 30개소를 대상으로, 질환관리, 운동·영양교육 등 분야별로 구성된 5차시 관리형 프로그램과 원스톱 건강투어 형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58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 노숙인, 쪽방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은 경제적 부담, 환경제약 등의 이유로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특히,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낮은 접근성 등은 이차적인 동반질환 등 더 많은 건강 문제에 직면하게 되므로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사례로 쪽방상담소를 통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박모씨의 참여후기를 소개한다. 지난해 1월, 고혈압·당뇨병·우울증 등으로 대구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포항 청소년들의 꿈에 관한 내용을 담은 힙합 음원 ‘비행소년’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제작은 지난해 청소년 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포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던 중 포항의 여러 좋은 장소를 알리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시범으로 포항을 홍보하는 힙합 음원 ‘포항에서만’이라는 음원을 발매, 청소년 공연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청소년 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힙합 크루인 0.10000(영일만) 크루를 결성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곡 ‘비행소년’을 작사, 연습해 음원을 발매했다. 이 음원은 멜론 등 유명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되어 ‘비행소년’, ‘포항에서만’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청소년들이 직접 포항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생각을 쓴 가사로 만든 음원이 공연을 통해 즐기며 활동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신·출산 여성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관련 욕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장애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서포터즈 매칭·연계, 산후도우미 파견 등 산모가 맘 편한 임신과 출산이 되도록 협력키로 했다. 장애인 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양육 환경을 위해 전문교육 받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영유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생아 건강사정 및 산모 건강사정,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등 영유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안녕 및 정신건강 체크, 부모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여성장애인들의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노동 강도가 심한 보건의료 근로자에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직무소진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9월부터 지역 내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 ‘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을 찾아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 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무 등 스트레스 감소와 소진을 예방하고자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심리검사 ▲공예활동을 통한 정서 환기 프로그램 ▲내면 탐색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병의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의료 종사자 심리지원 사업은 9월부터 지역 내 병의원과 연계해 실시되며,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서 보건의료 종사자 38명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 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한 나만의 안식처 탐색 ▲글라스 썬캐쳐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3일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홍보를 실시했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 쓰레기 적체를 예방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오는 10월부터 실시하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협조를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행위 등은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안내하고, 과일 포장재, 보자기, 스티로폼 상자 등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헷갈리기 쉬운 내용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통시장 방문객 집중으로 인한 주변환경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깨끗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바른배출 및 올바른 분리수거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1회 추경 2조 7,900억 원 대비 1,350억 원(4.84%)이 증가한 총 2조 9,2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 원 대비 932억 원(3.77%) 증가한 2조 5,68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 원(13.28%)이 증가한 3,565억 원이다.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55억, 조정교부금 301억 원, 국·도비 보조금 204억 원 등이다. 이번 세출예산은 정부의 세수 추계 및 법인지방 소득세 감소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세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법정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긴급한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53억 원, 미래가 있는 도시를 위한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저출생 극복 예산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64억, 학산천 생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구룡포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포항시 추모공원 주민협의체는 구룡포읍 주민대표와 포항시 실무지원반 국·과장 등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추모공원 건립 추진 부단장인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이 주재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구룡포 주민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지난 8월 회의에서 논의된 구룡포 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 사업을 포항시 실무 담당 부서에 전달해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포항시는 이날 소통간담회에 앞서 구룡포읍 주민협의체 및 주민들이 제안한 여러 사업들에 대한 실무 검토를 실시해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제안 사업들이 최대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추모공원 조성 및 호미반도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며 추모공원 유치에 따른 호미반도 일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발전안에 따르면 포항시 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사색의 숲, 트레킹 코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모임 대신 여행을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포항시는 변화된 명절 문화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와 해양문화관광 브랜드를 집중적 홍보한 결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에 시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오어사, 보경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K-드라마 촬영지 곳곳을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으며,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만 아니라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왕진 전문 병원인 ‘내집에서 의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내집에서 의원은 올 4월 개설해 고령 및 질환 등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에 대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내집에서 의원’을 비롯한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방문 진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구자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방문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의료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