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식을 개최했다. 제33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은 영농 5년 미만의 신규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12회 48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 주산작목 기초 영농 기술교육, 농산물 마케팅, 농업법률,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영농 초기 농업인들을 위한 기초과정으로 추진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 교육은 총 33기 과정으로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귀농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을 비롯한 직원 11명은 개령면 황계리 소재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및 잡초 제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시기적절한 지원에 큰 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매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농촌과의 상생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1일,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취업박람회는 물류 교통의 중심지인 김천의 주력 산업 분야인 물류제조 기업체 및 구직자에게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물류제조 기업 ㈜케이씨네트웍스, ,㈜반도티에스, ㈜범아로지텍, 주식회사 선우지엘에스 등 12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지게차 운전, 품질사무직, 생산직 등의 분야에서 총 45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107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 중 17명이 당일 합격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 면접자는 추후에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채용 면접 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유관 기관이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했으며, 찾아가는 노동법률 상담, 물류 인재풀 등록 행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도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매월성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서 투쟁 중인 서울 한화 본사 앞 고공 농성장을 찾았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지난 3월 15일부터 서울 한화 본사 앞 30m 높이의 폐쇄회로(CCTV) 철탑에 올라 69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고공농성은 조선하청지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사 간의 지난해 임금 및 단체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촉발됐다. 하청지회는 2023년 수준인 연간 50% 상여금보다 다소 인상된 임금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청인 한화오션과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국회 차원에서 고공농성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행진과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공농성장을 찾은 변광용 거제시장은 철탑에 올라있는 김형수 지회장과의 통화에서 김 지회장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는 뜻을 전했다. 또한, 변 시장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과의 대화에서 “중단된 임금 및 단체교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원청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거제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21일 장성 축령산(621m) 등산로 입구에서 산림자원 자생지 탐사를 장성군과 함께 시작했다. 축령산은 독림가였던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21년간 편백과 삼나무를 조림하고 가꾼 전국 최대 조림 성공지다. 산림욕 최적 장소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는 등 자연적 가치가 높아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두 기관은 축령산 일원 식물상을 조사해 그 결과를 홍보함으로써 산림에 대한 이해와 전남지역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릴 방침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전남 자생 산림자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자원탐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완도 구도에서는 ‘통조화’로 불리던 나무의 자생지를 최초로 발견해 ‘완도술꽃나무’로 한글 국명을 제시하고 논문도 발표했다. 완도 상왕산, 보성 일림산, 담양 가마골 등의 조사 결과도 논문에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남도의 희귀식물(2015년), 남도의 특산식물(2016년), 남도의 노거수(2017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목포대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이민정책 방향’ 포럼을 열어 산업수요에 맞는 외국인력 유치·육성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주형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엔 외국인 유입 첫 관문을 담당하는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이민정책 싱크탱크인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에서 전남의 이민정책 주요 과제와 산업인력 수요 전망 등을 발표하고, 김경학 전남대 글로벌 디아스포라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전남형 이민정책 뱡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산업현장의 안정적 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계절근로자 등 단기적 인력뿐만 아니라 숙련된 우수 인력의 필요성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대학, 기업의 협력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비전문인력 대상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들이 내국인과 차별 없이 마음껏 일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근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8개 대학(목포대, 순천대, 한국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등 약 1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사업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에너지 등 3대 분야로 구성,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계통 운용과 관련 기술 분야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지역 인재 감소와 전문 인력 양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이 호남권에 정착하도록 취업 연계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에너지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공유 ▲지역 에너지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이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가 백석읍 신지초등학교와 백석중학교 인근의 좁은 보도를 확장·정비하는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일원 보도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의 기존 보도는 폭이 약 1m에 불과해 학생과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사고 위험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반대편 인도를 줄이고 신지초에서 백석중 방향의 보도 폭을 2m 이상으로 넓혔다. 확장된 보행 공간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순범 도로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이번 보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통학로와 보행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5월 22일, 전북개발공사가 기탁한 3,000만원의 특별지정장학금을 바탕으로 전주 평화1동, 익산 송학동 등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총 44명(중고생 2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개발공사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넘어 교육 복지까지 포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진흥원에 매년 기탁하는 특별지정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인재육성 협력체계의 대표적인 민관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전주 평화1동, 익산 송학동)와 협조하여 기탁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했으며,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선발된 학생 개별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장학증서는 행정복지센터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은 “전북개발공사는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사회책임경영(SR)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장학기금 기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맞잡고 지역 주도형 환경영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세 특별자치도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환경자치권 강화를 위한 3개 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회의에는 각 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담당 부서와 지역연구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환경영향평가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현안 해결 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첫날에는 환경영향평가 추진 과정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 주도형 운영에서 지역 맞춤형 평가로의 전환 가능성을 사례 중심으로 조명했다. 둘째 날에는 제도 보완과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해 향후 지역 주도형 환경영향평가 체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14개 시군 단체장과 17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긴급 대응체계와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맞춰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전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보완사항과 비상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2년간 발생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사례를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도는 올해 중점 과제로 ▲기관장 중심의 비상 상황관리 체계 구축 ▲부단체장 주도의 상황보고 체계 정비 ▲시군별 통제 기준·대응 매뉴얼 정립 등 실효성 있는 대응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단위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1마을 1대피지원단’ 운영과,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상황도 공유됐다. ‘재난 꾸러미’는 재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가 농업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5월 20일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6월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인에게 매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운영했으나, 2024년에는 재정 악화로 인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경기도의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 제정에 발맞춰, 올해 2월 자체 조례를 마련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원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시는 농업인 대표 간담회와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당한 보상을 위한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약속하고, 예산 확보에 꾸준히 힘써왔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지난 21일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과 시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조합장은 “시의 재정이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