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5억 원(16%) 증가한 108억 원이다. 지원 대상 가구도 지난해보다 7천 가구(16%) 늘린 5만 2천 가구다. 특히 올해는 보다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전기, 수전, 보일러 등 소규모 수리 분야 전문가 300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대상자 선정과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례회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했던 시군 특화사업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광군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 ▲해남군의 ‘불금(불을 밝히는 금요일) 운영’ ▲순천시의 ‘전기온수기 설치 지원’ ▲구례군의 ‘오지마을 콘센트 교체사업’ 등은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복지기동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우리동네 복지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1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 세종시 전동면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노아의집’을 방문하여 시설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입소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겨울철 한파 및 강설 등으로 시설의 피해나 어려움은 없는지,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등으로 입소자 분들의 건강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설 명절 관련 입소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위문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노아의집'은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서 시설 근처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 활발한 곳이다. 손호준 국장은 시설을 방문하여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곳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시설 관계자들과 장애인 거주시설의 장애인분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권리구제 방안 ▲2025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받지 못하는 20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된 466가구에 대한 지원 적정성을 검토했다. 천안시는 빈틈없이 촘촘한 생활 보장을 목표로, 기준 확대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홍보하고 연간조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시는 2만 1,848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원 중으로,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통합돌봄 서비스 거점기관인 ‘천안시 통합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돌봄센터는 장기요양등급자가 아닌 시에서 선정된 통합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방문가사, 외출동행, 안심생활지원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는 동남구 봉명동 10-7 일원 부지 404㎡에 연면적 737㎡,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상담실, 노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종합상담실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업무와 노인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실은 주민을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통합돌봄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천안형 통합돌봄 거점기관이다”며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두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4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 △대회사 및 축사 △안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구는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를 포함해 보훈단체 9개에 설 명절 위문품으로 1,18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는 국가지정 보훈단체로 9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적지 순례 △호국영웅 위로행사 △현충시설물 정화활동 △공덕 선양비 추모행사 등 다양한 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만동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회장은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총회장 전영도)가 1월 24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배분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현안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지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 중앙회 기획사업 전입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배분금으로 ‘고립 없는, 든든한 종갓집 중구 조성’을 위한 두 가지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고독사 우려 및 은둔형 취약계층에게 지역 내 착한가게·나눔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우리동네 착한생활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앞장서는 ‘종갓집 촘촘발굴단’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높아지길 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산시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말순 석천 대표는 지난 24일 양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설명절 전·튀김 20세트를 후원했다. 석천은 2018년 추석에 경남 양산시 드림스타트 10가구에 전·튀김세트와 상품권을 후원한 이래 매년 설 및 추석 명절마다 최대 20가구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말순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명절 음식 장만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수정 아동보육과장은 “매해 명절마다 손수 음식 장만하여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고마운 마음을 드림스타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2011년 11월 개소 후 관내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아이들의 연주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댄스와 노래 등 관심 있어하는 활동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선기 문화예술과장은 “요즘 아이들 웃음소리 듣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렇게 밝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웃음이 난다”며 “통영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천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18세 미만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곳으로 문화예술과에서는 매해 명절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이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25명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문품은 통영시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회장 이재동),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이영재), 통영중앙청실회(회장 성영수), 통영여성팔각회(회장 백연숙)에서 각각 준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북한이탈 주민은 “평소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민주평통 멘토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매년 명절마다 이렇게 따스한 정을 나눠 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동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회장은 “준비한 성품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에서는 매해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복지 관련 기관장, 교수 등 아동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추진됐던 아동친화도시 조성 경과를 보고하고,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시민과 아동의 원탁회의 및 요구확인조사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14개 부서가 협력해 31개 중점 전략사업을 새롭게 선정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아동들이 서구에서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5년에는 한 단계 위의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아동권리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수시는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18일부터 27일)을 맞아 24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 온기 나눔, 여수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라는 구호(슬로건)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을 환영하며 온기나눔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손거울을 배부해 섬박람회 홍보를 병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했는데 예상치 못한 환대와 선물에 기분이 좋다, 다가올 섬박람회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귀성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24일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사할린 동포 어른신들을 찾아 뵙고 강제징용으로 모국을 떠나 사할린에서 눈물로 한세월을 보내신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리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비롯해 고기, 과일,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창기 회장은 “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월식 대창양로원 원장은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에서 명절 때 마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방문해 주셔서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