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산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안산시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10월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 ▲웰컴투시민예술시대 ▲2024 안산 펫 페스티벌 ▲안산음식문화제 ▲평생학습한마당▲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까지 8개의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선 안산 25개 동 참가자 입장식에 이어 그간 수인산업도로 일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통합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될 ‘김홍도축제’가 ‘김홍도문화제’로 명칭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1층 한옥공간을 활용한 평일 어린이 프로그램과 일요일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마술사 in 정조'는 유아동 예술체험교육과 마술공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며 만 3세부터 만 5세 사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홍재사랑채, 연습실, 어울마당 공간에서 진행된다. 공연이 없는 평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9월부터 10월 평일 오전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이 양성한 유아동 예술교육가(CA)의 바람너슬, 고깔 만들고 소고치기 등의 예술체험교육 진행 후 링마술, 관객 참여마술, 그림자쇼 등으로 구성된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울마당에서는 '일요 열린음악회 in 정조'와 '한옥차회'가 열린다. 한옥 일요 버스킹 '일요 열린음악회 in 정조'가 9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가을날 한옥 앞에서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소규모 야외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 동안 가요, 뮤지컬,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무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 선경도서관이 11월 28일까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11월까지 매산초등학교 등 팔달구 관내 8개 학교, 700여 명의 학생을 찾아간다. 2024년 수원독서골든벨대회 선정 도서인 '갑자기 치타 동생'(작가 소연), '우주의 속삭임'(작가 하신하), '명탐견 오드리, 예감은 꼬리에서부터'(작가 정은숙)를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은 해당 도서로 읽고, 질문을 준비한다. 이후 작가와의 만남에서 작가의 집필 동기, 작품과 관련된 경험담을 듣고, 질문·퀴즈 등으로 작가와 소통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책으로만 접하던 작가를 직접 만나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10월 참여자를 9월 23일(목) 오후 4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오는 10월 19일, 20일에 진행되는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공간간공공간‘의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기상상캠퍼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상상메이트’들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 속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만들기 체험, 퀴즈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문서고, 작업랩 등 숨겨진 공간들을 개방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달려라 상상메이트!’에서는 즐거운 공간 퀴즈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 디자인스튜디오,상상실험실, 생활창작공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공된 미션과 퀴즈를 모두 완료하여 완주할 경우 상상이 메달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회차에만 특별하게 ‘상상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각 회차당 100명의 참여자를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을 통하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 주말마다 박물관 대표 일일캠프 프로그램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그동안 주말과 휴일에 경기북부 관광을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지만 다른 관광지 방문을 위해 아쉽게 박물관의 교육과 체험을 놓친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유료 상설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주말과 휴일의 핵심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는 언제든지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으로는 선사문화의 핵심인 불피우기에서 석기사용체험을 비롯하여 선사시대 사냥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교육 시간을 위해 기다릴 필요 없이 전문강사가 진행 중인 체험에 함께 참여하며, 개별 일정에 따라 짧거나 또는 길게 경험할 수 있다. 〈전곡리안의 하루〉는 별도 예약없이 4인가족(최소기준) 9천원으로 현장 결제 후 참여 가능하다. 지정 프로그램 외에도 야외에서 별도로 다양한 선사기술 체험 교보재를 통해 개별 체험도 가능하다. 〈전곡리안의 하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30분 무용단 연습실에서 제50회 정기공연이자 제7대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 첫 공연인 ‘붉은 경계-in & out’ 오픈 리허설을 개최한다. 오픈 리허설은 본공연을 앞두고 실제처럼 연습하는 리허설 시간에 관객을 초대해 설명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오픈 리허설에서는 홍은주 예술감독이 직접 작품 설명을 진행하고, 무용수들이 어떻게 공연을 준비하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무용 예술장르를 시민들께서 조금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픈 리허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50명만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위치한 무용단 연습실로 가면 된다. 한편, ‘붉은 경계-in & out’ 정기공연은 10월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천혜의 지질명소가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군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 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했다. 군은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 경관 등 총 43개의 지질명소가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단양 국가지질공원 및 문화관광 안내소에서 지질공원에 관련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과 보트, 황포돛배 그리고 2개의 지오트레일(삼봉길, 석문길)을 통한 탐방이 가능하다. 고수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돌기둥, 유석 등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다양하고 경이로운 동굴생성물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다리안 계곡에서는 약 13억 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채로 맞닿은 단층을 볼 수 있다. 또 계곡이 있는 다리안 관광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캠핑장 등 놀이시설이 구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경북에서 ‘2024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트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요즘 국내 미술품 판매 규모가 2023년 6,694억원으로 2020년 3,848억원 대비 73퍼센트가 증가하는 등 급성장 추세에 따라 경상북도는 문화예술 중심지인 서울 인사동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1일 테이프 커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투어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인사동 갤러리경북 전시를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과 문화시설 할인이벤트,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널뛰기, 매듭 팔찌 목걸이 추석맞이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전통 딱지 접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한가위맞이“MUSEUM&MUSIC 미술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음악의 선율을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에서는 문화시설에서의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한가위, 알뜰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추석 연휴 기간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이름에 한·가·위 포함 고객, 한복 착용자, 3대 가족으로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입장료 50프로를 할인해 준다. 또한 취약ㆍ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인피니티 플라잉 무료 공연을 제공하며 전체 공연 관람객 대상 애플워치, 온누리 상품권, 문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13일 경북 영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 내 영천대첩비에서 제74주년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8기동사단과 영천시, 영천대첩 참전전우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며 구국의 역사로 기록된 영첩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득 8기동사단장, 김인환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역대 8사단장, 오뚜기전우회 등 군, 지자체, 보훈단체, 전우회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 경과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군악대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대첩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영천 일대에서 치러졌다. 당시 낙동강 방어의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에서 국군 8사단을 주축으로 치열한 공방 끝에 북한군 15사단을 궤멸(사살 3799명·포로 209명)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과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전투다. 이수득 8기동사단장은 “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 6·25 피란민 ▲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과정에 널리 참여하셔서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시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을 운영 중인 서구는 올해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48시간 내에 강사를 매칭해 현장으로 파견하는 방식이다. 서구는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주민 500여 명에게 55개의 배달강좌를 제공했다. 서예·우쿨렐레·하모니카·가죽공예 등 문화예술을 비롯해 서양철학·글쓰기·시낭송 등 인문교양, 정리수납·타로상담 등 직업능력, 건강증진 관련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주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인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무실로 배달된 ‘요가·필라테스 강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신청한 ‘난타 강좌’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강좌로 꼽혔다. 서구는 배달강좌 신청기준을 완화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면서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강좌당 10회씩 강의를 제공해 역량개발과 학습효과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교육생 95%가 ‘런투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