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에게 기한 내에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급을 위해서는 일정한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다. 파주시에서는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뿐 아니라 2025년 3주간 운영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도 연계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5월 말까지 직불금을 신청하러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농업인은 현장에서 교육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교육을 통해 음성으로 교육 내용을 청취할 수 있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의무교육 미이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농업인이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4일에 경기도파주교육청 등 6개 기관과 䃱회용품 사용 안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각 기관이 1회용품 사용량을 저감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여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 확산에 기여하는 데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문화재단이다. 해당 공공기관은 우선 사무실 내 1회용품 반입을 제한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시 페트병, 종이컵 사용 자제 등 1회용품 감축 노력을 한다. 또한, 파주시에서 다회용컵세척기 설치 지원을 통해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인근 공공기관들이 1회용품 사용 안하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협조하고, 참여 공공기관은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1회용품 사용 감량 실적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고 자원순환 문화 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환경부나 파주시를 사칭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와 관련된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다고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에는 ‘청소행정과’라는 부서가 없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가 부과될 경우 문자가 아닌 고지서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문자 내용은 특정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무단투기 과태료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므로 부과 문자를 받은 분은 링크를 누르지 말고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사실 여부를 문의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문화소외계층의 분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각화한 '파주시 문화지도' 제작을 완료하고, 문화지도를 바탕으로 문화 소외 계층 및 소외 지역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문화지도는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의 분포를 행정동 단위로 표시한 ‘문화소외계층 지도’와 공공 공연장이 없는 지역을 표시한 ‘문화소외지역 지도’로 구분 제작했다. 문화지도를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파주시의 문화복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문화버스’는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소외지역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시는 분기별 1회 ‘찾아가는 문화버스’를 운행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을 찾아가고,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복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화지도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화버스를 통해 한 사람의 문화 소외 시민이 없는 파주를 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6월 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업소 운영 혐의가 인정된 토지·건물주 6명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성매매집결지 내 토지·건물 중 성매매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토지·건물의 소유주 30명을 성매매 알선과 이에 따라 발생된 수익을 몰수·추징해달라고 파주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 '성매매처벌법'은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토지·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알선’으로 규정하여 처벌하고 있으며, 성매매 알선 등의 범죄로 인하여 얻은 수익은 몰수 대상으로 몰수가 불가능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추징하도록 '범죄수익은닉규제법'에 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 장소로 이용될 가능성이 있거나 이용되고 있는 토지·건물주들에게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가능성, 범죄 수익 몰수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수차례 발송해 왔다. 향후에도 파주시는 성매매업소로 이용되는 토지·건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보 수집 및 감시를 통해 추가적인 고발을 진행하는 한편, 성매매 범죄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녩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 체납액과 체납자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체납 정리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 수색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총 5개 항목, 19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파주시는 3그룹에서 우수(3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한 성과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적극적인 체납 정리 활동이 이번 수상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파주시는 체계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협동조합의 날 13주년 기념식에서 ‘대전형 스타협동조합’ 발굴·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협동조합 2곳), 관(서구), 학(목원대)이 함께 참여해 협동조합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경제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 행정기관의 정책·제도적 지원, 협동조합의 현장 경험이 결합하여 지역사회에 적합한 혁신형 협동조합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협동조합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학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협동조합은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5 행복한 아빠 교실’ 수료식을 개최하고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빠 교실은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놀며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됐다. 1~3회차는 ▲놀이 교실 ▲요리 교실 ▲음악 교실로 꾸려져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 4회차 수료식은 가족음악회로 마무리했다. 4회차 가족음악회는 한 달여간 진행된 아빠 교실의 대미를 장식하는 시간으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든 추억을 되돌아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 참여 가족들은 음악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수료증을 받으며 함께한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아빠 교실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웃고 배우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누리고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마을복지 프로그램인 ‘마을복지.zip’ 사업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마을복지.zip’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웃 간 정 나눔&안부 인사 캠페인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마을복지 성과 공유의 날 등이다. 이중 12개 동 마을사랑채와 다목적실을 순회하며 마을 곳곳에 찾아가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학당과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총 63회 운영,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 복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고독사 인식 교육, 주민 체감형 동구 공감 복지와 반려 식물 만들기, 무드등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공예 등 체험형 강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웃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안부 인사 캠페인은 공동체 유대감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동구는 매회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 9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주민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이사장 구자열)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원주 상지대학교 동악관 1102호 스마트강의실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왁자지껄, 청년의 목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활동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재직자, 청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원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자열 이사장의 "청년이 살고 싶은 원주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심층 토론을 펼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제안하는 자발적인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그룹별 주요 논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테이블 1. 청년 문화활동가 그룹 문화예술 활동의 시작 계기, 지속 과정에서의 어려움, 지역 내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언 테이블 2. 혁신도시 2030 재직자 그룹 원주 이주 전후의 삶과 기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원주 정착 의사와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전신주와 가로등 등에 방치된 불법현수막 잔재물 전수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불법현수막 설치 시 사용된 끈이나 철사 등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강풍 등 기상재해 시 낙하·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울주군은 오는 11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불법현수막 잔재물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예산 범위 내 우선 정비대상지를 선정해 이달 말까지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작업은 크레인을 비롯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신주 고지대 등 접근이 어려운 시설 위주로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겠다”며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지역 기업체 5곳을 대상으로 양질의 도서를 장기간 대여하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지역 기업체에 다수의 책을 장기간 대여해 직장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욱 가깝게 접하고, 생활 속 독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출 도서는 기증데이 행사에 접수된 도서와 울주군 공공도서관 도서 등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포함된다. 대출권수와 기간은 50권 내외에 3개월간이며, 협의를 거쳐 조정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체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부터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통해 일터에서 책으로 휴식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도서 대출과 반납 모두 편하게 배달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 지역 기업체의 많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