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과 관련한 ‘제17회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하겠지만 고기동 주민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행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고 4일 강조했다. 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시행사인 ㈜시원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인가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실효 확인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주위적 청구’를 기각했고, 사업시행자의 ‘예비적 청구’를 인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한 인가조건 변경을 통해 공사차량의 운행 재개를 추진하라는 결정을 내린 ‘일부 인용’이므로 (주) 시원의 승소 운운하는 보도는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강조했다. ‘주위적 청구’는 소송에서 원고가 우선적으로 주장하는 청구원인이며, ‘예비적 청구’는 ‘주위적 청구’가 기각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적으로 청구하는 것인 만큼 (주)시원의 승소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원 측은 ‘주위적 청구’로 ‘인가 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간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강사 특강 등 하반기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공 주민자치위원 시상 ▲안락1동, 덕포1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사회교육연구소 김정원 대표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안락1동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지구를 쓰담쓰담-지구를 쓰다듬다, 쓰레기를 담다’에서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반영,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한다. 사상구 덕포1동은 다문화 및 장애인 부부 전통혼례식 지원,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소개한다. &n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4일 오후 국민체육센터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도민 상생토크’가 열렸다고 밝혔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쌍방향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남해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9건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경남도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남해대학 기숙사 시설 현대화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맞춤형 지원사업 △남강댐 방류 피해 대응 △수산 양식 분야 지원 확대 등이었다. 이 밖에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운영 방식 개선, 소득작물 안정생산 및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국가산단 주변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송정관광지 우회도로 및 북변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함께 건의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민선 8기 3년 동안 남해군에서는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면서 100년 번영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며 “경남도는 도정을 추스르고 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40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경로당내 에어컨 작동 여부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고장 또는 노후된 에어컨에 대해 교체 및 수리하며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폭염시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부담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냉방비 33만원을 지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경로당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은 연일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시간 확대, 상시 개방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금융특화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설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TF팀은 교통, 환경, 건설, 건축 등 분야별 실무책임관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계획,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 등 실행 단계별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는 앞서 자사고 설립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TF 출범은 실제 설립 추진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뒷받침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차근차근 챙기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 농업인단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 회원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오후에는 족구, 패널티킥(PK) 등의 체육행사도 진행된다. 이날 고성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는 군수 및 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들은 각 소속 단체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한마음대회는 농업인단체 간의 유대와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로, 고성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공동체 정신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농업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부방이 없는 주거 빈곤 아동들에게 ‘꿈이 빛나는 공부방’을 선물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바자회 ‘MBTI 기부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 참여 방식을 MBTI 유형에 빗대어 ▲현금기부형(Monetary Donation) ▲물품구입형(Buying Donation) ▲재능기부형(Talent Donation) ▲물품기부형(Item Donation) 등 4가지로 구분해 공직자들이 자신의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금기부형은 청사 1층 기부 키오스크를 통한 참여, 물품구입형은 바자회 물품 및 먹거리 구매, 재능기부형은 사회, 공연, 행사장 운영 등 직접 참여, 물품기부형은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구는 상반기부터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바자회는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공직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복지틈새 제로’를 실현해 가고 있는 서구아너스의 선한 영향력에 공직자들이 화답한 연대의 실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안군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한 ‘댐 로컬브랜딩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활력 제고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공모는 지역(로컬) 고유자원과 댐 주변지역의 수변 공간을 결합하여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진안군은 11개 지자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진안군만의 독창적인 브랜딩 전략과 민간기업, 지역주민의 참여 계획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안동시, 양구군 총 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댐별로 마스터플랜 수립비 등 2억원이 지원된다. 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하여 2026년까지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2027년부터는 마스터플랜 수립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진안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용담댐을 활용한 차별화된 로컬브랜드 구축으로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지역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역사회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김천의료원 본관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배가운동’의 일환으로 헌혈봉사단체 ‘피스히어로’를 구성해 올해에만 3회 이상 단체가 헌혈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헌혈봉사단체 구성원 가운데 김재광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40회의 헌혈을 실천했으며, 한 직원은 총 62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하는 등 공단 내부적으로도 꾸준한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수혈이 절실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7월 4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김덕수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식으로,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박팔용 초대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장 및 시의원,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임새마을회장에 대한 인준서 전달 및 김덕수 신임회장과 김명주 새마을부녀회장의 취임사, 각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새마을회의 새출발, 새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롭게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김덕수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내빈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회장으로서 앞으로 우리 김천시 새마을이 다시 힘차게 새출발, 새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오늘 취임식 행사에 새마을 가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주민자치전환율 등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남도!’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의식행사 △우수사례 발표·공연 △소통콘서트 △축하가수 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라며 “지난 30년간 도민들이 쌓아올린 역량과 저력은 지금 민선8기 힘쎈충남으로 발현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충남 지역은 30년간 도민들과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달 말 기준 도내 208개 읍면동 중 169개(81%)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전국 도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45.2%를 2배 가까이 뛰어넘는 것으로, 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고자 안전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 전문가로 저명한 김주회 교수는 안전공학박사로 다년간 강의 출강 경력이 있으며 이번 강연은 1. 재난과 풍수해의 이해와 정의, 2. 풍수해 예방을 위한 공무원의 마인드 향상 3. 조직의 안전문화 향상방안 3가지 주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 할 수 있고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역설하며 △재난은 사전예측의 역량, △재난은 사전 감시의 역량, △재난은 사전 대응의 역량으로 미리 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조직의 안전문화를 최우선 순위로 하여야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