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2025년 강릉 청소년 리더스(Gangneung Youth Leaders)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릉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는 리더십 및 언어능력을 갖춘 청소년들을 선발하여 맞춤형 인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세계화 시대에 맞는 강릉형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 강릉 청소년 리더스는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총 18회기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청소년 포럼 △선·후배 리더십 캠프 △해외 자매도시 국제교류 △지역 봉사활동 △ 문화탐방 등 소통 및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리더십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15세~16세 연령(중2~3학년)으로 참여 청소년 연령을 확대했다. 공고일 현재 강릉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모집인원 25명 중 4명은 특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현장 방문 접수(청소년수련관)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2일 소정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와 가축전염병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럼피스킨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 동물방역팀 가축방역관과 소독 인력을 격려하고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올해 10월부터 현재까지 3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2023년 10월 국내로 최초 유입돼 올해만 국내에서 20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시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정명령 발령과 농장별 방역수칙 이행에 대해 상시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 과거 발생지역,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에 거점·통제 소독시설을 10곳으로 확대 설치하고 대형 방제차 등 소독차 7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사육할 수 있도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함양상림로타리클럽에서는 지난 22일 동문네거리 농협 군지부 앞에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함양상림로타리클럽의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22지구 진해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에서도 바자회를 찾아 이웃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이 기부하거나 제작한 의류, 가방, 액세서리,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이로 인해 얻어진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혜연 함양상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더 많은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 바자회를 준비해주신 로타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22일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된 제44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 함양군4-H연합회 유강현(32·휴천면) 회장이 청년4-H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4-H대상은 매년 한국4-H경상남도본부가 주관하고, 경남신문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여 4-H활동이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인원은 분야별 대상 2명(청년4-H 1명, 학교4-H 1명), 본상 7명, 공로상 5명 등 총 14명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유강현 회장이 청년4-H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2020년 함양군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강현 회장은 2023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오며, 청년농업인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학습포 활동, 과제교육을 추진하여 청년4-H회의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농심함양을 위하여 어린이날 새싹심기 봉사활동, 함양제일고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활동 등 전 연령대가 농업과 4-H 정신을 이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본인의 영농뿐만 아니라 관내 청년들이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국 최초로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제도를 개선한 안양시가 경기도의 민원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2일 오전 10시 수원시 인계동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감사관 민원옴부즈만팀의 김영표 주무관은 ‘참전 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전문가 현장 평가(70%)와 도민 온라인 평가(30%)를 거친 결과 안양시는 창의성・효과성 등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장려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10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참전유공자 사망 시 조례에 따라 그 배우자에게 참전유공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대부분 고령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해 참전유공자 사망 시 보훈명예수당의 지급이 중단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고, 지자체나 국가보훈부는 그 배우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참전유공자의 보훈명예수당 수령 여부를 지난해 4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가 지역공동체 중심의 자산구축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주도 민주적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착수한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광명시 지역경제 현황 분석과 사례를 통해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 전략 방안, 지역 착근 대안 금융 모델, 앵커 기관 지역 재투자 정책, 실행 전담 조직 설립과 운영방안 세부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WB)’은 지역사회의 부를 증대하고 다시 지역경제로 흘러 들어가 선순환하는 지역 경제전략을 말한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터 잡은 병원, 공공기관 등 앵커 기관의 조달 시장에 주민 참여를 증대하는 시민 중심 조달,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주민 주도 사업체 설립을 촉진하는 창업 정책, 약자를 보호하고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주택․부동산 정책 등을 아우른 모델이다. ‘시민 주도 민주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장수군은 넓은 부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졌지만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던 ‘장수 승마로드’에 메타세쿼이아 2,000여 그루를 심어 전국 최장 10km 메타세쿼이아길을 조성해 장수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장수군의 상징이 될 이곳은 약 10km에 이르는 전국 최장 메타세쿼이아길로 기록될 전망이며 최훈식 군수는 22일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완료를 기념해 군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걷기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최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각자 느낀 점, 발전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약 2시간에 걸쳐 메타세쿼이아길을 완주했다. ‘장수 승마로드’는 장수읍 승마레저파크에서 천천면 월곡승마장까지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길로 왕복 2차선 비포장도로에 잔디를 심어 승마용으로 활용되던 곳이지만 이용이 저조하고 효율성이 낮았다. 군은 이곳을 뜬봉샘 생태공원, 와룡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점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마일 트레일 코스로 개발하고 트레킹에 적합한 ‘자연과 사람, 반려견 그리고 길이 하나가 되는 특화거리’로 만들어 또 하나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남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민·관·경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단체협의회(15개 단체 회원 3,875명), 3개구 경찰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8개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60여명이 참여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부스를 운영해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리플릿과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여성폭력 뿐 아니라 날로 진화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각종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모든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여성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폭력예방 동참 서명 운동’ 과 폭력예방 감수성을 체크해보는 ‘퀴즈풀이’ 활동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시 최대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계획 승인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공사 시작 전에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다. 대전시는 그동안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설계 및 총사업비 조정 완료 후 공사발주와 병행하여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후 9월 사업계획 승인 신청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검토 등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쳤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트램 노선 및 정거장, 차량기지 등은 철도시설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됐으며, 사업 시 필요한 도로 및 하천 등의 점용 및 사용 등도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행정절차 없이 인허가를 마쳤다. 현재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차량은 7월 2,934억 원 규모로 현대로템과 계약이 체결되어 차량이 제작 중이다. 이와 함께 토목·건축 공사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15개 공구로 나누어 시행될 예정으로 9~10월 조달청으로 6개 공구에 대한 공사발주 의뢰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11월 20일 1개 공구, 12월 5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의 전시유물과 전시실이 메타버스 전시 공간으로 구축됐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아주대학교와 22일 아주대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수원시 박물관 메타버스’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시 박물관 메타버스는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아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진·학생들이 협력해 제작한 실감형 메타버스 전시 공간이다. 3개 박물관 곳곳을 촬영해 제작했다. 2023년부터 2024년 1학기까지 3학기 동안 학생 106명이 참여했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와 학예사의 도움을 받았다. 메타버스 전시공간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각 박물관 사이트 내 전시안내'온라인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섭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강경란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섭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은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에서 수원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란 아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디지털 기술, 특히 메타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수원시 자활기업협회’가 22일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자활을 새롭게, 기업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수원시 자활기업협회는 ▲㈜행복나눔 ▲㈜늘푸른세상 ▲이레산업 ▲㈜수원돌봄 ▲㈜휴먼컨스 ▲공간디자인 ▲㈜드림하우징 ▲㈜돌봄세상 ▲㈜프페커뮤니티 ▲담아정유통 ▲탐미 등 11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됐다. 자활기업협회는 수원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경기지역자활기업 워크숍 등에도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11개 자활기업 대표·종사자, (사)경기자활기업협회 김기흥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자활기업이 협력·연대하며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자활기업이 더 많은 이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수원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3개 지역자활센터(수원·우만·희망), 11개 자활기업이 있고, 자활사업 참여자는 590명에 이른다. 11개 자활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읍은 11월 22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11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는데, 참석한 이장들을 대상으로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건설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주군은 굵직굵직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날 이장회의에서 성주군청 신동환 건설과장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이용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했는데,'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건설사업','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국도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사업','이천 친환경조성사업'과 같은 평소 추진상황이 궁금했던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은 이장들은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설명 이후에는 경산4리 전임·신임 이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는데, 12년간의 이장직을 마친 최장윤 전임 이장은 그동안의 고마움의 인사를, 새롭게 이장직을 시작하는 이영일 신임 이장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의 인사를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올해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사랑나눔장터를 이장님들 덕분에 잘 치루었다”며“오늘 설명자리에서 해소된 성주군의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