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당구 지북정수장에 설치된 활성탄 흡착지(여과지)의 입상활성탄 전체를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활성탄 여과지 전체 6개지 중 2개지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부터 매년 2개지씩 교체해 올해까지 총 6개지, 1천350㎥를 모두 교체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에 사용되는 핵심 시설이다. 표준정수처리로 제거되지 않는 맛·냄새 물질, 트리할로메탄(THMs), 미량유해 물질 등을 고도정수처리의 오존 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면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다. 입상활성탄의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체(6년)가 필수적이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유충 유입 및 번식, 성능 저하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입상활성탄 교체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수돗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주관으로‘충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아동친화도시 사업인 아동권리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서충주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청소상담복지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활동위원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등 총 8개 청소년단체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각 단체의 연간 활동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충주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권리증진 캠프,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연합기구 활동 등 아동이 스스로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정책 주체로서의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은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충주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고독사 위험군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제천우체국과 협력해‘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를 추진한다.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는 우편집배원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체크리스트를 진행해 건강 이상이나 위기 상황이 있는 대상자를 파악하고,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및 대상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50세에서 만 64세의 1인 가구 9,483가구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 총 37명의 고독사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이 중 돌봄서비스 및 자체 안부 확인 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제외한 29가구에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제천시는 고독 예방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 안부 확인을 위한 ‘IOT기반의 안부똑똑서비스’ △고독사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밀집지역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체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2026년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안부살핌 소포 서비스’의 대상자를 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2025년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양성교육 위탁운영 기관 관계자, 양성교육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시민정원사는 총 15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4주 동안 80시간에 걸쳐 정원의 개념과 식물의 특성을 배우고, 정원 조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전문가들의 조언 아래, 한방생태숲, 시민공원에 도심 속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정원사는 앞으로 정원도시 제천을 이끌어갈 소중한 보물이며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제천은 정원문화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 40개실에서 총 92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시험장 주변 소음차단 ▲강우·강설 등 기상 악화 및 재난 대비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택시부제 해제 및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교통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행사금지, 생활 소음 자제, 주변 건설 공사 현장 일시 중지 등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음성군은 8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춘천시 남이섬 일원에서 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착을 응원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함께한 한 참가자는 “남이섬을 직접 찾아온 것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풍경 속을 웃으며 걷다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일 영동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회장 박선용 라이온을 비롯한 역대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고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돼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운자 회장은 “감고을라이온스클럽이 1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헌신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이웃으로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2015년 창립 이래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한국비비에스(BBS)충북연맹 영동군지회는 청소년활동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8일 영동군 관내 학생 37명과 인솔교사 8명 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인 용인 에버랜드 테마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지회 지도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이날 아침 일찍 영동을 출발하여 용인 에버랜드에 도착, 지도교사와 지도위원들의 인솔하에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명호 지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영동군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B.B.S 운동의 이념인 우애와 봉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보은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8일 보은교육지원청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센터별 발표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타악기·칼림바·플룻·클래식기타 연주, 댄스, 율동,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노시진 회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다니엘, 도깨비, 보은, 세중드림, 어부동, 파랑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을 비롯한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 전문가 허훈 교수 강의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의 특강에서는 단양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으며, 특강 후에는 이장과의 군정 발전 제언을 듣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허훈 교수는 마을 발전 방향과 이장들의 지속적 관심·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역할을 일깨웠다. 이어 김순영 가평1리장의 생생한 이야기는 진중한 분위기 속에 어우러져 청자들에게 마을 발전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줬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며, 그간의 노고를 풀고 마을 발전에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장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마을이 바뀌고 더 나아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오는 11월 10일부터 동절기 가동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 준공된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강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교량형 음악분수(길이 280m, 2면 140m)로, 다양한 물줄기 연출과 빛의 조화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분수시설의 안전한 운영과 장비 보호를 위해 혹한기에는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 5월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의 야간 관광자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내년 봄 재가동 시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과 음악분수 연출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미래형 청정도시로의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확산 정책에 발맞춰 추진 중인 단양군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군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한 단양읍 별곡리 수소충전소가 현재 공정률 90%를 돌파했다. 수소충전소는 향후 시설 안정성 점검과 시운전 등을 거쳐 12월 중 준공 및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완공 후에는 하루 승용차 65대, 버스 2대가 충전 가능한 규모로 운영되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충전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차량 보급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충북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국·도비 보조금 외에 군비 20%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구매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