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9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3월 사업 협약을 맺은 이후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을 실시한다. 주요 노선은 삼남·상북 노선과 서생 노선 등이다. 삼남·상북 노선은 매주 금·토요일, 서생 노선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7~8월)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삼남·상북 노선은 작천정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로당이 추가된다. 서생 노선은 명선교(진하방면), 팔각정, 해양레포츠센터, 대바위·솔개·송정공원, 간절곶스포츠파크, 솔개해수욕장, 송정낚시터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특히 올해는 K-드론배송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드론 배송 물품의 최대 무게를 5㎏으로 확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8일부터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법과 독서 지도법을 교육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참여 신청을 받는다. 특강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사직도서관 북카페이음에서 안정희 마음맞춤연구소장의 ‘질문하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열린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양육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발달 단계별 부모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안내와 독서 지도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 소장의 주요 저서로는 ‘사춘기 부모 공부’, ‘사춘기 자존감 수업’, ‘엄마가 되고 내면아이를 만났다’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부모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어떤 방향성을 가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자녀 양육의 해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천변과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우려구역을 중심으로 맨홀 2516개소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락방지시설을 설치,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2년 8월 서울에서 발생한 국지성 호우로 인한 맨홀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하수도 맨홀 뚜껑이 열려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환경부는 하수도 설계기준을 개정해 재해취약지역 맨홀에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광주지역 맨홀은 총 10만2284개소이다. 이 가운데 인명사고 위험이 높은 하천변, 상습침수지역, 저지대 등을 대상으로 우선 2516개소를 선정해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55개소(41.9%)의 맨홀을 설치했고, 자치구와 협력해 오는 9월까지 779개소(30.9%)를 추가 설치하고, 나머지 682개소는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하천변, 침수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현장 점검을 지속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적극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나트랑, 하노이, 캄보디아 3개 지역에서 새만금 한글학당 신규 및 기존 운영 지역을 방문하고, 전북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운영기관인 전주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의 공동 협력 아래 이루어졌다. 나트랑에서는 전주대학교와 함께 태평양 대학교에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체험을 주제로 한 전북 문화체험이 펼쳐졌다. 한복 체험과 런웨이, 한식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전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참여자들은 전북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하노이에서는 노동사회대학교에서 수강생 및 현지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와 한복 체험 등 전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 문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으며, 특히 한복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에서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계 무대를 제패한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이번엔 따뜻한 나눔으로 감동을 이어간다. 선수들의 모교와 전북 지역 컬링 유망주 재학학교에 컬링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자발적 참여로 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감독 권영일)이 세계무대에서의 눈부신 활약에 이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모교 및 지역 유망주 재학학교에 컬링 발전기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컬링팀 소속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각자의 모교와 지역 후배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대상은 선수들의 모교인 ▲민락중학교(경기) ▲회룡중학교(경기) ▲남춘천여자중학교(강원) ▲의성중학교(경북) ▲봉명고등학교(충북) 등 5개 학교와, 전북 지역 컬링 유망주들이 재학 중인 ▲전주여자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등 총 7개 학교다. 컬링팀은 각 학교에 발전기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는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전북컬링팀은 올해 2월 세계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자치도가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는 고소득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상반기 기준 총 8억 원 이상의 체납액을 환수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의료인, 법조인, 대기업 종사자 등 고소득 체납자 458명을 대상으로 급여압류 등 ‘특별관리’에 착수, 총 17억 7,300만 원의 급여를 압류하고 이 중 6억 8,4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고의적 납세 회피가 의심되는 고액체납자 46명을 상대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1억 4,6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명품 가방·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423건을 압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이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압류 대상 품목 중에는 IWC, 까르띠에, 구찌 등 고급 브랜드의 시계 및 가방, 다량의 귀금속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징수 과정에서도 어려움은 적지 않았다. 일부 체납자는 출입을 거부하거나, 고의적으로 소유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산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사료비 상승과 한우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59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지원금 1,482억 원에 이은 조치로, 전년 대비 74억 원이 증가한 총 2,078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도 활용 가능해 실질적인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급과잉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는 전체의 49%에 해당하는 294억 원이 배정돼 한우산업의 회복과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료구매자금은 융자 100%, 고정금리 연 1.8% 조건이며,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종별 마리당 지원단가 기준에 따라 한육우, 젖소, 양돈, 가금 농가는 최대 6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암소비육지원사업, 모돈이력제 참여, 구제역·AI 예방적 살처분 피해 농가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9억 원까지 한도 확대가 적용된다.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459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내용과 이행 관리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여건분석, 의견수렴, 기관 관심도 등 ▲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적정성과 ▲ 대책 집행 및 이행관리 ▲ 환류 및 제도개선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전북도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 수렴과 협업부서 검토회의 등 계획수립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계획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체계와 유형별 관리 대책 등이 담겨있는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종합 기본 계획이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더욱 의미가 크다. 도는 그동안'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으로 선제적 재난대비체계 강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 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만의 스마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완전자동화 터미널을 시작으로 스마트항만 구축이 본격화됐으며, 관련 기술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기술 중심의 항만장비 도입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310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화 항만장비의 핵심부품과 시스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자동하역장비와 무인이송장비의 핵심부품 개발을 통한 국산화 지원과 무인이송장비의 자율주행 기술 및 제어·운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국내 스마트항만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산업이다“라며, “국내 스마트항만의 안정적인 구축 및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연구원은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2040년 경남의 미래를 전망하고,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경남미래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행사를 5일 서부권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경남의 미래상”을 주제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경남의 과거와 현재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 미래 경남이 겪을 어려움과 기회는 무엇일까? ▲ 경남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라는 세 차례의 토의와 ‘2040 미래로 이동’이라는 콘셉트의 체험 프로그램 ‘미래몰입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몰입시간’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AI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미래 MBTI 테스트’, ‘미래 명찰 작성’, ‘미래 이미지 및 뉴스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몰입형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몰입과 흥미를 이끌었다. 행사에 앞서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2040년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환경에서 살고 싶으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분야 도민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제도’란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정관 또는 설립 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8일까지로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정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목적의 부합 여부, 환경교육사 상시 고용 여부,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고, 우수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각종 환경교육 사업 선정 시 우대하고,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스타트업 등 지역 관광기업 홍보를 위한 ‘제7기 경남 관광 벼리별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매우 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단은 참신한 기획력과 젊은 시각을 바탕으로 도내 관광기업과 협력하여 경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홍보단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팀 10명으로 구성했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내 관광기업을 주제로 탐방·인터뷰 형식의 다큐 영상을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의 유튜브 및 SNS에 활용되어 지역 관광기업 및 자원의 온라인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유형별로 우수작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