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12일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주변 유괴 시도 사건을 예방하고,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진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진주시와 유관기관은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과 국민 안전 수칙을 하교하는 초등학생과 보호자에게 안내하며 아동 범죄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캠페인의 주요 안전 수칙은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위험한 상황 발생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동 범죄 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가정과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위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는 12일 호텔ICC 웨딩홀에서 ‘2025년 자활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활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 사업 참여자·종사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인의 감사패 전달과 자활 사업 유공자 표창, 유성구 자활기업 연합회의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올해 18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해 220여 명의 자활 촉진과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3년 연속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하며 자활기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우하영 센터장은 “올해 자활 사업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박문용 유성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주민·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을 제안·조정·자문하며, 회의에서는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했다. 유성구는 올해 ‘참여와 돌봄으로 도약하는 여성친화도시 유성’을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아래 45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1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일상 속 성별 불균형 해소, 생활 불편 개선 등을 위한 60여 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내년에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협의체’와 ‘여성 안전 부서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물품 지원,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1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제13·14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황인수 지회장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정병남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지회 주요 활동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8년간 고흥군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황인수 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하신 정병남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 고흥 변화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12일 여수 한영대학교에서 열린 ‘전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사후 평가회에 참석해, 한영대학교와 고흥군이 협력해 추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의 지속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한영대학교가 추진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 학생 참여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지역 특화 협력모델 소개 등이 진행되며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한 협력사업의 성과와 지역사회 적용 가능성이 폭넓게 조명됐다. 고흥군과 한영대학교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고흥노인복지관에서 총 8회 운영해 200여 명의 군민이 키오스크·태블릿 인지훈련, 노르딕 워킹 등 건강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실증적 건강관리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에서는 한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업무 실적, 특수 시책 추진, 공모사업 선정 실적 등 1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흥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경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관계획 재정비와 특수 경관관리 지침 수립 등 경관 정책의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도시경관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경관자원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더 많은 경관 관련 공모사업을 확보해 도시경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고흥군만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경관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변화와 품격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부산에서 조손가족의 정서적 교류와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애(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 25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부산롯데월드 탐방, 요트투어, 야경 감상, 드론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가족응집성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과 가족체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확인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안정적이고 친화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관계 개선 등에 지원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업이 혁신적인 노력으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해외 수출 성과를 이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농기계·비료·농약·종자·시설자재·친환경농자재·사료·동물의약품 8개 품목의 농기자재 수출기업들이 참여했다. 유기질비료 생산 전문 기업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을 통해 해외 수요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국가를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수상 상금 200만 원 전액을 봉강면청년회에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박광기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활기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은 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사칭 범죄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등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홍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탐지력 테스트, 유형별 수법 소개, 피해사례 영상 시청, 대응 요령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특히 실제 피해 영상을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 강의를 마련해, 다양화·고도화되는 피싱 수법을 시민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중마권과 광양읍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중마동 권역 교육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차 광양읍 권역 교육은 12월 23일 오후 3시 30분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경각심과 대응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 등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은 물론, 소상공인과 기업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철강도시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가 심화하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 마련을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광양시), 이상휘 국회의원(경북 포항시 남구 울릉군)과 3개 도시 시장, 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을 위한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서 광양·포항·당진 3개 도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범정부 차원의 대미 대응 전략 조속 마련 ▲K-스틸법 시행령에 지역과 철강기업 의견의 충분한 반영 ▲철강산업 위기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지역 선제적 지정 및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3대 정책을 건의했다. 먼저,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외교부, 산업부 등 관련 부처가 총력을 기울여 여야정 범정부 차원의 대미 재협상 및 대응 전략을 조속히 수립해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최진봉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자활사업 평가 보고, 활동영상 시청,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익산시는 12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인권지킴이 활동을 되돌아보고, 시설 현장에서 느낀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인권지킴이'와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인권지킴이 활동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폭넓게 나누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통해 인권지킴이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약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총 30명의 시설 종사자를 인권지킴이로 지정해 매월 교차점검 방식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 내 학대 발생 시 엄격한 법 적용과 신속한 행정처분을 시행하며 안전한 노인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0건이라는 소중한 성과는 인권지킴이의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