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전 행정조직의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최초 인증 후에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군위군은 2023년 본청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권 지자체 중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보건소·농업기술센터·시설관리사업소, 2025년에는 읍·면까지 전 행정조직으로 인증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사후 심사를 통해 전 행정체계에 대한 통합 적용을 최종 완료했으며, 이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등 청렴경영의 핵심 요소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심사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운영의 적합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9월 19일까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누리집 개편에 따른 홍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교육포털은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접속가능한 대구시교육청의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검색 위주에서 메뉴 기반의 접근 방식으로 변경하여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원업무 서비스 공지 알림, 자료집계 등의 기능을 개선하여 교원 업무 서비스 기능 개선에 중점을 뒀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누리집 개편을 알리고 다양한 교수학습자료 홍보를 위해 대구교육포털과 각 학교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퀴즈 풀기, ▲의견 제시 등 2가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카이브(교수학습자료)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퀴즈를 풀고, 대구교육포털에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참가자 3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구교육포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첨 결과는 9월 30일에 팝업 게시와 개별 SMS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한걸음 멘토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병설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고 겸임 원감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교육 전문성을 갖춘 단설유치원 전임 원감과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을 1대 3으로 연결하는 멘토링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는 대구서변초등학교병설유치원 홍승임 원감이 강사로 나서 ▲유아 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 ▲병설유치원 경영 및 운영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멘토와 멘티 간 소그룹 멘토링이 진행됐다. 멘토링 시간에는 사전에 수집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유치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문제 해결 방안과 경영 노하우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가 끝난 후에도 멘토들은 전화와 메신저를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을 지속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리더십 공동체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공업고등학교 내 위치한 미래직업교육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직업진로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중학교 진로교사 106명이 참석한 권역별 연수에 이어, 현재 진로선택의 순간에 놓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부장교사들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다양한 사례들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동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사 62명, 둘째 날인 28일에는 서부·남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사 64명 등 총 124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직업계고 직업진로교육 방향 안내, ▲2026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정보 제공, ▲직업계고 졸업생 우수사례 강연, ▲공공기관 고졸채용 가이드 안내, ▲미래직업교육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견학 등이다. 특히, 참여 교사들이 직업계고의 생생한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졸업생 강연’ 시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오후 3시 달성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현.공간재구조화사업) 달성중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준공식을 개최한다. 달성군 화원읍에 소재한 달성중학교는 1951년 개교 이후, 70여 년간 예술, 체육, 과학,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1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온 지역의 명문학교로,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을 통해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 정비와 학생 중심 학습환경 마련을 위해‘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144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6,978㎡, 지상 5층 규모로 개축됐으며, 2021년 12월 28일 사업 고시와 2022년 11월 15일 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후, 약 4년간의 기획과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새롭게 조성된 교실은 학생 친화적 학습 공간으로 꾸며져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추게 됐다. 무선망과 디지털 기자재가 설치되어 다양한 방식의 수업이 가능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6일 야간에 칠곡 2, 3지구 일대에서 대구시,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민간 성매매피해자 지원기관과 함께 ‘성매매 없는 깨끗한 북구를 위한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칠곡 2, 3지구 상가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성매매 발생 우려업소가 밀집되어 있다. 이날 민·관 합동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알선(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성매매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계도 중심의 점검을 실시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여 성매매 없는 깨끗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여성 폭력 피해, 청소년 폭력 예방 및 안전한 시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2007년 출범한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3,442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청소년이 1:1 결연을 맺고 함께 성장해왔으며,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그룹 멘토링도 새롭게 추진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교육은 6개월 이상 활동한 선배 멘토인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기획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참여자의 사례 발표와 우수 멘토 표창, 신규 멘토 선서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멘토 Talk(이효주·김성보 코디네이터) ▲멘토링 기초교육(심재경 코디네이터)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링은 나눔과 배움이 함께하는 과정이며, 선배와 후배가 서로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동행”이라며 “이런 경험들이 달서구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옛 군인아파트 부지(죽전동 399번지 일원)에 ‘죽전동 3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은 연면적 3,911.9㎡ 규모에 119면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115억 원(시비 74.55억 원, 구비 40.45억 원)이 투입됐다. 2022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8월 말 조성을 완료해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 소유의 옛 군인아파트 부지를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확보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한 사례로,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방식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된다.(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당 300원 / 1일권 6,000원 / 월 정기권 80,000원) 반면, 평일 야간(18시~익일 9시)과 주말·공휴일에는 무료 개방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장기주차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죽전동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이후, 달서구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습도시로 성장하며 이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달서구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학습 인프라 △소외 없는 포용적 기회 △주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지역 학습체계 정착을 네 가지 축으로 삼아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는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과 중장년 전문교육기관인 50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6개 구립도서관·대학·복지관을 생활 속 배움터로 연결해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이어지는 학습의 장은 세대와 계층을 잇는 ‘평생학습도시 달서’의 표준을 제시했다. 또한 2021년 대구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맞춤·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추진,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와 건강증진을 위해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종담배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 쇼츠 영상’을 제작하고 지난 22일 감사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신종담배 사용 확산으로 간접흡연 피해 증가에 대응하고, 특히 2030세대와 여성들이 신종담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소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작된 영상은 대구 중구보건소·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SNS, 구청·보건소·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며, 지역 주민 대상 금연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법정·자율 금연구역과 연계한 캠페인, 맞춤형 건강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을 통해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짧은 영상 콘텐츠는 2030세대에게 친숙한 형식인 만큼 신종담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의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 편도철 박사, 경북대학교 오상화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0년에 수립한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종합평가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 및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지역 리스크 도출 ▲부문별 세부 이행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중구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6일 보조금 업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소확행(소통은 확실한 행복) 간담회를 열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열린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앞서 중구청은 지난 6월 근무연수 3년 이내 신규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 내 세대 차이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실무 부담이 큰 보조금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직원들은 업무 중 느끼는 애로사항과 더불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장님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평소의 고민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형식적인 보고 중심 회의가 아닌,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열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직원들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