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16일 열린 제29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경주형 원자력 생태계’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김소현 의원은 “감포읍에 원자력 산업 핵심 기능이 통합된 국가전략형 복합 거점인 혁신원자력연구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되어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SMR 국가산단 및 3D 프린팅센터가 각 분야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지난 9월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및 기업 지원, AI 기반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법적으로 명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투자와 정책이 ▲인재양성 및 고용창출의 기회로 이어지고 있는가?, ▲기술 연구개발 결과가 교육과 산업현장으로 선순환되는가?, ▲시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조에 놓여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답으로 ‘인재 양성 전략’을 내놓으며, ▲에너지·기술 특화 마이스터고 설립,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 생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드는 경주형 원자력 생태계’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간병에 대한 공공 지원 강화’에 대해, 정성룡 의원은 ‘소규모 소나무 군락지의 재선충병 실태조사 및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93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경주개 동경이 관리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10건, 동의안 12건, 보고 9건 등 31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되며, 경주시의회에서는 최영기 의원이 '경주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APEC 2025 KOREA 준비에 최선을 다하신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주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는 준비와 친절한 응대에 최선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16일 파천면 중평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주도의 참여로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송군지구협의회, 청송읍건강마을지킴이, 청송라온색소폰앙상블, 파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송시니어자원봉사단,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꽃그리다, 청송안경원 등 8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분 만들기, 건강체조, 네일아트,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능나눔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능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5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북카페에서 ‘청소년과 청송군수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 · 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송군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정책 만족도, 아쉬운 점, 바라는 점 등을 수렴하고, 이를 ▲청소년 참여 ▲청소년 공간 ▲청소년 미래 등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논의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청소년 페스티벌 확대 및 다양한 경험 제공 ▲자유로운 활동 공간 확충 ▲야간 안전 확보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만족과 보완점, 청송군 내에서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제안도 활발히 이어졌다. 간담회는 윤경희 군수의 학창시절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포켓볼 GO! 대회’를 열어 군수와 청소년들이 함께 포켓볼을 치며 친근하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계획 제도 일환으로, 마을 내 유해시설을 철거하거나 이전하고, 그 부지를 주민을 위한 쉼터나 생활편의시설로 재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대상지로 2025년 3월 의성발 대규모 산불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시량지구를 선정했다. 이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와 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는 5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 규모로, 오는 2029년까지 폐교된 시량초등학교를 철거하고 부지를 매입하여 힐링치유센터 조성, 다목적 치유마당 조성, 기반정비 및 경관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의 주민 회복 재난안전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로 인한 주민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4기 봉화군 신나리원정대(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은 봉화송이축제 기간(10월 16일 ~ 10월 19일)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활동작품 전시 및 봉화군을 홍보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나리원정대는 봉화군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팀 및 굿즈팀으로 나눠 10회기 동안 자기주도적으로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해 봉화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부스에는 제1기부터 제4기(현재)까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봉화군 굿즈와 신나리원정대가 출연한 봉화군 홍보영상을 전시했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룰렛이벤트를 실시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축제 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해 준 신나리원정대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신나리원정대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이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심리치유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가 지난 15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감소,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덕읍 경로회 어르신 31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약재 족욕 체험, 바른 몸 운동 건강 강좌, 한방 제조 특별 체험, 산소방 이용,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으며,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바른 몸 건강 강좌는 인바디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형을 분석해 체형 교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향주머니 만들기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재미와 그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한약재 족욕 체험, 한방 제조 특별 체험 등의 활동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테라피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되찾으신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와 영덕군 체육회는 지난 1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지품면 농가를 찾아 합동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영덕군 체육회 회원과 시설체육사업소 직원 15명이 참여해 낙과를 정리하고 떨어진 가지를 줍는 등 가을철 영농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은 대표적인 지역 명물인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안란은 부화 직전 난막을 통해 눈이 보이게 되는 알을 일컫는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은 산란기가 도래한 자연산 황금은어를 포획해 알을 얻은 다음 황금은어 양식장 내에서 수정된 발안란을 다시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매년 지역의 군어(郡魚)이자 임금님께 진상한 유례 깊은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개체수 증식을 통해 건강한 오십천 내수면 자원 확보에 힘써 왔다. 올해의 경우 1,000여 만립 생산해 약 300만립의 발안란을 오십천 등지에 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부화 후 내년 3~5월 내수면 자원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하천에 치어를 방류하고,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수면 생태계와 영덕황금은어의 종을 보존해 지역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불법 어업을 철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보현산댐 짚와이어에서 영천소방서 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구조 훈련은 양 기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비 결함이나 구조 장비 고장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공단의 자체 구조 장비를 활용한 시범에 이어 소방서의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짚와이어 하강 중 멈춤 상황을 실제로 재현해, 사고 상황에서 전문 구조 장비를 활용하고 요구조자에게 안전하게 접근 후 구조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선보였다. 훈련 후에는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참가자들은 구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양병태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외부 기관과의 합동 구조 훈련을 확대하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구조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시설물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영천강변공원 주무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제29회 왕평가요제(왕평 예술혼잇기)’ 본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영천 출신 문인 겸 작곡가 왕평(이응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신인 가수 발굴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 무대로 진행되며, 2부는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에 참가한 354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64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가수 인증서와 상패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대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5년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주제로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와 함께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384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돼, 강변에서 낭만적인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우 10~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한우불고기·돼지육포·우유·구운계란·스틱꿀·염소추출액 등 다양한 시식행사를 마련해 영천 축산물의 우수성과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함께 진행되는 와인페스타에서는 ▲와인 무제한 시음 ▲와인 할인 이벤트 ▲와인 클래스 ▲버스킹 및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시는 축제장 주변 임시 주차장 확보, 먹거리존 정비, 셔틀버스 운영 등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축제 기간(17~18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환상적인 가을밤 야경을 선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문화·한약·와인·한우가 어우러진 영천 강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