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9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유공자(13명) 표창 수여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조용하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로가 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도약과 성장의 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공헌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보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발달장애·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영역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령기, 성인기, 중장년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총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그룹은 5~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금전 관리, 시간 관리, 사회적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활동을 병행하여 학습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나아가 자조모임 형태로 진행된 그룹도 있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 소감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성인기 발달장애인과 중장년층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인 기회를 확대하거나, 지역사회 내에서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12일 괴산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 성과가 보고되어 돌봄 대상 어르신 지원 현황과 주요 사업 결과가 공유됐으며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내년도 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또한 현장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생활지원사 7명에게 우수종사자 표창이 수여됐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돌봄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지켜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적 관계 유지 등을 제공하는 예방적 돌봄 사업이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62명의 수행인력이 관내 어르신 약 900여 명에게 주 2회 이상 방문·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 생활 실태, 사회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 공유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최종 보고를 통해 △조사 개요 및 방법 △영역별 주요 조사 결과 △지역 복지욕구 분석 △ 정책적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교육, 고용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파악된 지역 특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종합토론은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조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내년 하반기 ‘제6기(2027~2030) 충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부산진구장학회에서는 12월 11일 부산진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특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장학생은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일반장학생과는 달리 예·체·능 계열의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올해 29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2,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능분야 10명, 체육분야 11명, 기능분야 8명을 선발했다. 이 중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예술과 기능분야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재)부산진구장학회는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부산진구청에서 출연하는 공익재단이며,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82억여 원의 자산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초 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진구장학회는 지금까지 2,280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장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회 운영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일, ‘2025년 편의실천대회 및 여성장애인 역량강화교육’이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시설지원센터 사업 홍보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여성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현갑삼 지회장은 “일상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삶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성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과 사업들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12일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단체회원 20명과 함께 전주지역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가정방역 봉사활동과 동절기 주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은 주거취약가구 내·외부 살균소독과 가정용 소화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했다. 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 전환이 완료된 가구에는 사용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에는 민·관·공·학 분야의 28개 단체가 주거취약가구 주거 문제 해결과 지역 저탄소 실현을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에너지취약계층인 연탄난방 사용가구의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난방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및 단열 집수리,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을 통해 가구별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이어진 플랫폼 사업을 통해 총 120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졌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후변화·정밀농업 특강’을 진행했다. 지역 농업인의 미래 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과 공무원, 울진군민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심화와 농촌 고령화로 농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밀농업 기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전략과 울진농업의 미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생육환경 변화 ▲농업 총생산 구조와 농가 소득 정체 원인 ▲한국 농업의 구조적 한계 등을 다루며 울진군 농업이 직면한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국내·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주주형 공동영농’ 모델의 성공사례, 규모화·기계화·이모작 전환의 소득증대 효과를 설명하고, 뉴질랜드 제스프리 모델을 통해 ‘브랜드·품질 통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지 북상 전망과 스마트과원 모델을 소개하며, 울진군의 과수·노지채소·이모작 등 지역특화 전략 수립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2월 10일 특강을 시작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0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3층 강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8일에 개최됐던 복지박람회의 결과 보고 건을 주제로 참석 위원들이 박람회 성과를 공유하고, 설문조사에 응답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복지박람회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욕구를 현장에서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대표협의체의 논의가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 과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색소폰 연주, 활동사진 및 영상 시청,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한국무용, 하모니카, 통기타, 밴드연주 등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관은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서예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시며 배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발표회를 준비하신 어르신께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시고 오늘 하루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올해 138가구 21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아동의 신체·정서·학습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민간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 물품 지원 등 취약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기반의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우수사례와 고난도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들은 아이와 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해결해 온 과정과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고난도 사례에 대해서는 자문을 제공했다. 군은 2026년에도 40여 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온(溫)가족 정(情)다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의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청년 지원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청년정책·사업은 문화와 주거, 구직 등 청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청년 활력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년 구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활력수당 △청년지역정착 지원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취업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금융 지원을 위한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및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청년 함께 두배적금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등도 지속된다. 여기에 청년들의 문화·복지 지원을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