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2025. 피어나다, 천천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희망등대, 청년실 등 재단 내 부서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더욱더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전시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먹거리 체험(3개), ▲활동 체험부스(13개), ▲전시(2개), ▲공연 등이 운영된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천천데이는 인근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을 만큼 센터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과 청년을 비롯하여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기는 지역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대문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 토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2025 쉼표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마음 온도 1도 올리기’란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댄스동아리인 ‘츄러스’와 ‘뷰할로’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 마음을 알아가는 모루인형 만들기 ▲마음을 풀어주는 스트레스볼 만들기 ▲고민을 녹여보는 빼빼로 만들기 ▲이화여대 ‘그림걸즈’ 동아리의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마음온도 부스’에서는 ▲고민을 털어놓는 무엇이든 말해보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미술 심리검사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청소년 운영위원회 ‘우비’와 후기 청소년(19∼24세) 또래 상담 동아리 ‘마인드See’는 ‘빵빵 웃음한판 부스’에서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청소년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획부터 준비까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아지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9일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5월 19일) 행사 ‘빛나는 스무 살을 축하해’를 열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주제로 한 교육 ▲명함·장미꽃 젤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 ▲장미꽃 전달식 및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축하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입국한 청소년), 탈북 배경 청소년을 통칭하는 말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축제의 현장에서 춘천시민과 책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이 2025년 상반기 야외도서관을 춘천세계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오는 24일 춘천세계인형극제가 열리는 춘천인형극장 외부와 오는 31일 춘천마임축제가 도깨비 난장 행사장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인영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기다리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춘천의 주요 축제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군은 초여름을 맞아 덕우리 청보리밭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스몰 웨딩 셀프 촬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덕우리 청보리밭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푸르게 물든 청보리밭 풍경이 장관인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현장에웨딩 소품(부케, 면사포, 나비 넥타이)을 라탄 바구니에 담아 배치하여,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셀프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선군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와와정선을 통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와와정선’계정을 태그하면, 참여자에게는 정선 관광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고창 청보리밭이 주목 받고 있는데, 정선 청보리밭도 규모는 작지만 매력있는‘쁘띠 청보리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스몰 웨딩 이벤트를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생사진도 남기고, 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오월 정신을 배우고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 재연행사, 문화제에서는 기타연주 및 가요, 사물놀이 등 기념공연을 비롯해,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전재영 복지환경국장. 윤영섭 강진교육장, 강진군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에서 흘렸던 눈물과 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숙연한 분위기 속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또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이 울려 퍼질 때 장내가 하나 되어 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전재영 복지환경국장은 추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와 정의, 그리고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향한 물음을 던지는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라며 “강진군은 민주·인권·평화라는 5·18 정신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올곧게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이란 주제로 KAIST(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동래문화교육특구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민들에게 과학적 통찰과 실질적인 회복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삶의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면의 힘, 즉 회복탄력성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심리적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계룡시는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Yes! 계룡 콘서트–녹음의 계절 6월의 공감’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싱그러운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마음자리, 박예선, 민지, 박성현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며,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기 가수 송민준과 신승태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두 가수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도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도 푸르르게 물들어 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티켓은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삼척시 국보 죽서루에서 ‘제23회 관례·계례 전통 성인식’ 행사가 열렸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만 19세가 된 청년들이 법적·사회적으로 성인이 됐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인의 책임과 권리, 의무를 일깨우며,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각을 유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 경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성년을 맞은 삼일고등학교 남녀 학생 20여 명이 각각 관자(冠者)와 계자(笄者)로 참여해 전통 성인식을 체험했다. 행사는 ‘삼가례’(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을 갈아입는 예식), ‘초가례’(관자에게는 망건,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정돈하는 예식), ‘재가례’(관자에게는 치포관,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는 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례의 성년 선언과 참여자의 성년 선서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삼척문화원이 주최했으며, 서양문화에 밀려난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시 관계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 7일 오후 7~9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리공연 활성화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에서 활동 중인 버스커, 버스킹 페스티벌 수상 이력이 있는 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버스커는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지역 버스커들이 공연할 수 있는 버스킹 존을 해운대해수욕장 9곳, 송정해수욕장 3곳 등 모두 12곳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만 3천400여 회의 버스킹이 진행됐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해운대해수욕장 버스킹 존 이용은 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버스킹-해운대해수욕장 버스킹 예약’에서 승인을 받아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재다능한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니 많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중구의 대표축제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인 ‘정동야행’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정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동의 빛,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주민과 함께 준비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총 212명의 주민 자원활동가 ‘야행지기’가 참여한다. 이들은 행사 전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축제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7일, 주민자원활동가인 ‘야행지기’ 70여 명은 축제의 주요 무대가 될 정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정동 일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거리 곳곳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야행지기로 참여한 한 주민은 “정동야행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간다는 점이 뿌듯하다”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정동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 동안 야행지기들은 역사문화시설 스탬프투어 운영, 안내 및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현장 지원 업무를 맡는다. ‘20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6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COFFEE tri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커피축제는 공릉동 지역의 자생적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2023년 처음 시작돼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역 상권과 세계 커피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구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행사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했다. 행사 장소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다. 축제 기간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올해의 주제는 ‘커피 여행(COFFEE trip)’이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커피, 공릉동 로컬 브랜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커피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20여 개 커피 원두 생산국이 참여한다.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대표 커피 산지의 원두를 시음할 수 있으며, 고유한 커피문화도 체험 가능하다. 또한 공릉동 로컬 카페와 디저트 가게를 포함,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