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용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농작업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이다. 지원 기준은 참여 농가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작물별 재배면적, 고령농 여부 등에 따라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숙소 제공 및 최소 근무일수를 보장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 심사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 초청 사업과 MOU를 체결한 베트남(남딘성) 지자체의 근로자 도입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내년 1월부터 참여 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폭염 및 화재 등 재해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료 지원'과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가축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은 폭염·화재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지난해(1억 9,000만 원) 대비 2.4배 증가한 4억 5,5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원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4개 축종 사육농가이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률은 농가의 재해보험 제도의 필요성 인식 확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후 예산확보 상황에 따라 지원 축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후재난 대비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사업은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농가 피해를 사전예방할 수 있도록 비상발전기, 냉난방기, 자동온도조절시스템 시설에 올해 사업비 6억 원(보조 3억, 자부담 3억)을 확보해 1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상기후 영향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지속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6일 동안 전국의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452.4건) 대비 49.4%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 수도 4.2명으로 전년(6.9명) 대비 39.1% 감소 했다고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503만 명으로 올해보다 연휴가 하루 길었던 작년 총 이동인원 4,077만 명보다 14.1% 감소한 수치이나, 일 평균 이동인원은 유사했다.(582만 명 → 584만 명)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3,332만 대로 전년 3,878만 대 대비 14% 감소했으며, 일 평균 통행량은 555만 대로 전년 수준(554만 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기간이 길고 귀경기간이 짧은 올해 추석 연휴의 특성상, 고속도로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하고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증가했다. 교통수단별로는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분담률 87.7%)했으며, 항공 분담률은 다소 증가(2.7%→3.0%)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연휴기간이 하루 짧았음에도 국외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제24기 해외통일교육위원 국내 통일교육반'을 9월 23일∼26일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번 국내 통일교육반에는 해외통일교육위원 6개 협의회(LA, 오렌지·샌디에이고,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도쿄, 베이징)에서 신청한 미국 42명, 일본 3명, 중국 2명의 위원이 참가한다. 해외통일교육위원은 2012년부터 위촉되어 현재는 4개국(미국, 일본, 중국, 독일) 8개 협의회(LA, 오렌지·샌디에이고,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도쿄, 베이징, 베를린) 191명 위원이 현 정부의 대북정책, 북한인권 등 통일정책을 재외동포 사회에 알리고 통일담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해외통일교육위원들이 국제사회에서 ‘8.15 통일 독트린’ 세계화 전도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들 간 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한 통일정책 원내 교육과 안보 현장 방문(고성 통일전망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8.15 통일 독트린’과 통일 준비,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 환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제도 및 하도급대금 연동제에 대한 설명회를 9월 23일 1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참석대상은 2024년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88개 기업집단, 3,292개 소속회사) 임직원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원사업자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3에 따라, ▲하도급대금 지급 수단별 지급금액, ▲지급 기간별 지급금액, ▲하도급대금 관련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반기별로 공시해야 한다. 해당 제도는 하도급대금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원사업자 스스로 대금 지급 관행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수급사업자들이 공시정보를 활용해 원사업자와 대금 지급조건을 원활히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3년 1월 12일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공시제도 이해와 실무를 돕기 위하여 공시대상 및 방법·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 동안 공시점검시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사항(허위・지연공시, 단순 누락 및 오기 등)을 위주로 재발 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9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Ⅲ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방산기업과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2024 방위산업 채용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방산기업 8개사와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케이피항공산업 등 방산 관련 중소기업 14개사가 구직자들을 기다린다. 현장에는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생 등 방산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잡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 게시대를 통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별 개별 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1:1로 상담하고, 현장에서 면접까지 One-Stop으로 진행하여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뿐만 아니라 방산 분야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참여기업 투어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더한 융합강좌를 개설할 4개 대학을 선정하여 9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올해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추진 전략 중 하나인 미래 표준화 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대학 공학교육과정에 표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선정대학에 강의 설계 및 교재개발 등의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년도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 4개 대학은 내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산업분야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또한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학생 포상 및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별로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분야 표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 무주읍 주민 김인숙 씨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천마 호떡을 만들어 판 수익금 중 일부(30만 원)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인숙 씨는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호떡을 만들어 판 지 30년,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한 지는 10년째”라며 “호떡은 자식들을 키운 힘이기도 해서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무주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데 보람있게 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호떡을 구우며 무주시장 대표 먹거리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간식 부스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걸음을 함께해 오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폭염 속 뜨거운 불 앞에서 힘들게 번 돈을 이렇게 선뜻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귀한 마음이 학생들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0일 ㈜대우루컴즈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액정모니터 50대(1천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훈 대표는 “IT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모니터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이 돼서 작게는 종사자들이 일하는 데 보탬이 되고 크게는 무주가 더불어 행복한 지역이 되는데 힘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용인시(본사)에 위치한 ㈜대우루컴즈는 1984년에 창립된 IT전문 기업으로 70여 명의 임직원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통한 이익 창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주군은 제6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2006.1.1.~2011.12.31. 출생자 및 공고일 현재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김환태 청소년문학상 공모 접수 마감은 10월 20일(18시)까지다. 공모 분야는 김환태 및 무주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연구자료에서 김환태 작품 참고)으로 형식 및 분량은 자유다. 접수는 방문(김환태문학관 사무실 / 토·일·공휴일 불가) 및 우편(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김환태문학관), 이메일로 모두 가능하며 김환태문학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내려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10월 28일 개별 통보하며 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상 1명(문체부장관상)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을. 금상 1명(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게는 상금 70만 원을 수여한다. 은상 1명(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동상 1명(무주군수상)에게는 상금 30만 원, 가작 5명(무주군수상)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이 9월 말로 폭염에 대비해 운영해 온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마무리한다. 그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65세 이상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노인 2,520명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냉방용품 등 여름용품을 지원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상세히 안내했다.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무(無)장애 완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용실 등 상점 10곳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및 이동약자를 위해 완주군 지역상점을 중심으로 편의시설 실태 조사 및 적합여부 검토 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경사로 설치를 지원받은 한 음식점 주인은 “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편하게 가게를 들어올 수 있게 됐다”며 “경사로 설치를 통해 장벽 없이 누구든지 방문할 수 있는 상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 내 장애인을 포함한 이동 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기 좋은 동네가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