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가 지난 4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당구와 파크골프 강습 개강식을 가졌다. 권역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강습은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의 제안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공고 이틀 만에 모집 정원 초과로 조기 마감되어 프로그램의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은퇴세대와 중·장년층의 높은 참여율은 활기찬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당구 강습은 읍내의 A 당구클럽에서 주 2회(화, 수) 2시간 (10시~12시)씩 운영된다. 강습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초보자를 대상으로 당구의 이론과 기본 기술 등을 지도한다. 파크골프는 북경주파크골프장에서 주1회(월) 2시간(9시~11시)씩 운영된다. 강습 기간은 12월 22일까지이며,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12일, 농업인회관 교육장에서 지역 쪽파 재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잎쪽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예천은 전국 쪽파 종구의 60% 이상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쪽파 종구 주산지로,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흐르며 분얼이 잘 되는 우수한 종구 품질로 명성을 이어왔다. 현재 예천의 쪽파 종구 생산 면적은 164ha, 연간 3,535톤의 종구를 생산해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종구의 명성을 바탕으로 잎쪽파 재배 확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예천을 잎쪽파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예천군의 잎쪽파 재배 면적은 현재 14ha로, 품질이 우수한 종구와 최적의 재배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예천군은 쪽파 종구의 파종 시기인 8월 말부터 9월 초에 맞춰, 고품질 종구 생산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품질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은 쪽파 종구의 연중 공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 현장실증연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성인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드럼 초·중급, ▲홈베이커리 주·야간 ▲라인댄스 1·2, ▲요가 주·야간, ▲필라테스 등 기존 인기 과정을 포함해, 수강생 의견을 반영하여 ▲소묘 유화, ▲핸드드립(커피) 자격증반 등 다양한 신규 과목까지 총 44개 강좌로 구성됐다. 우선접수는 8월 13일, 14일이며, 일반접수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가접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접수 기간에는 1과목만 신청할 수 있으나 추가접수 기간에는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및 추가접수는 청도군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전화 및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항시꿈드림’이 12일 포항창포중학교 앞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격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꿈드림은 아침 일찍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 100여 명에게 필기구, 간식, 점심 도시락이 담긴 합격 응원 키트를 전달했다. ‘한 걸음 한 걸음, 청소년 여러분의 길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검정고시에 처음 응시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다른 길을 선택해 걱정도 있었지만, 꿈드림 지원 덕분에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응원 덕분에 긴장이 풀렸고,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제민 대표이사는 “학력 취득을 위해 꾸준히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 확대와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의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꿈드림은 상담, 교육,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10일, 8월 정기상영작 ‘여름이 지나가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5명의 관객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병기 감독과 더 숲 아트시네마 이호준 프로그래머가 무대에 올라 제작 과정, 촬영지 선정, 배우·스태프 섭외 등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관객들은 제작 의도와 연출 방향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GV 참여자에게는 배우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굿즈가 증정됐으며, 행사 후 장병기 감독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과 제작진이 직접 소통하며 영화의 배경과 의미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영화의 매력을 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사이의 숨결 : Breath Between’이 17일 막을 내린다. 포항문화재단이 협력하고 LAAF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산업과 자연, 인간과 기술이 교차하는 도시 포항을 배경으로, 시각·청각·공간을 아우르는 작품이 무뎌진 일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운다. 프랑스와 한국의 작가 8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기술과 도시, 몸과 기억의 관계를 탐구했다. 주요 작품으로 프랑스 미디어 아티스트 기욤 마르맹의 ‘Oh Lord’는 100년간의 태양 관측 데이터를 빛과 소리로 변환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안효찬 작가는 건설 현장 구조물과 동물 형상을 결합한 ‘생산적 미완’에서 산업 구조 속 욕망과 희생을 드러냈다. 전형산 작가는 대나무 숲 구조물과 기계 장치로 바람 소리를 재해석한 ‘배타적 이접들#2; 바람의 속삭임’을 선보였다. 전시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7월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청소년과 편유리 주무관을 선정하고, 11일 시상식을 열어 그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개인별로 적립하는 제도다. 매월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장려하고 있다. 편유리 주무관은 복지국 소속으로, 다수의 민원을 기한보다 앞당겨 처리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심한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는 곧 민원 만족도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민원인과 소통하며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제13회 아라축제’ 전통무용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동은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태평무, 수건춤, 부채입춤, 경기민요, 별주부전 등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흥과 멋을 전할 예정이다. 무용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예술과 친해지기’, ‘손치기·발치기·과메기 엮기’, ‘실꾸리 감기·풀기’, ‘대동놀이 월월이청청’ 등 전통놀이와 창의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출연진과 함께 어울리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아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행사”라며 “과메기문화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우리 문화의 매력과 흥겨움을 느끼고,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남구 장기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두 곳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장기愛온(ON)복지관’ 사업의 하나로 장기숲지역아동센터와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 소속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총 42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복지관’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참여 아동들은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요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자신이 만든 음식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였다. 이계영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기愛온복지관은 복지관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소외 지역까지 복지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발굴·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이달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지역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SNS마케팅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소별 특색 있는 콘텐츠을 제작해 매출 증대와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법,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마케팅, 당근마켓 지역 홍보, 사진 촬영 기법, 영상 제작 실습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기수별 20명씩 진행된다. 1기는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기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각각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매장 홍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이고, 짧은 기간 안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지역 외식업소들이 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12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제35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태풍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시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해수욕장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풍 발생 시 위험지역 접근 금지, 폭염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 등 시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공무원과 자율단체 관계자들은 주민대피명령과 위험지역 차단 조치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휴식 권장 시점 등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후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재난 발생 전부터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안전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무더위 시간대 실외작업 중지, 무더위쉼터 648곳·그늘막 221곳·쿨링포그 3곳 운영,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폭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포스코PR테크(대표이사 이찬기)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성장 Dream Bridge’ 사업 기금(3천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가족성장 Dream Bridge’ 사업은 포스코PR테크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문화체험, 가족관계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캠프 참가자 모집과 선정,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아울러 포스코PR테크 임직원들이 차량 세차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물질적인 후원뿐 아니라 정서적 응원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