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상인 중심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29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첫걸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풍암·동천·금호2·치평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인회 조직 기반 강화와 함께 공모사업 참여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박철 한국사회적경제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상인회 조직 운영과 회의 활성화 방안 ▲회원 관리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방향 ▲서구의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소개 ▲타 지역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인회의 실질적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대비해 실제 선정된 사업계획서를 분석과 함께 서류 작성 실습까지 제공함으로써 상인회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인회가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상인회의 자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월매출 900만 원에서 1,300만 원으로 성장한 예술 창업가,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맞춰 K-컬쳐 감성을 담은 3D 프린팅 아트토이 상품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팀까지… 이 모두가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1차 대회 참가 후 3개월간의 집중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통해 거둔 성과다. 서울시는 10월 20일 오디션 방식의 ‘2025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2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창업가 3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소상공인·생활밀접업종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컨설팅‧창업자금‧융자지원 등을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3D 프린팅 사업, 캘리그라피 등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특이한 업종이 추가된 것이 특징적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3주간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최종 30개 팀 선발에 총 285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 지역의 사회적가치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2025년 도민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부문 공모’를 오는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 소재 창업기업 중 사회적경제기업에 해당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공모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위해 추진되며 지원금 규모는 기업별로 최소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이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의무적으로 자부담하여야 한다. JDC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내실있는 성장과 도약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화자금 지원 외에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11월 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요건검토 및 평가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 단순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등 주요 도시에서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1차 해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GMEP 선정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혁신센터는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컬러스(Startup Colors)와 협력해 뒤셀도르프-빌레펠트-베를린-뮌헨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순환형 로드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관 방문,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자 미팅, 피칭 세션, 산업 전시회 참가 등 실무 중심의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뒤셀도르프에서는 IVAM, Zentrum, Kunststoff Institute, RWTH Aachen 등 기관을 방문하고, DMEXCO, Kunststoffenbeurs 등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빌레펠트에서는 Founders Foundation과 협력해 히든챔피언 기업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속초시가 접경지 확정에 이어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까지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추진될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을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속초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평화특별경제구역의 대상지로서 법적인 자격을 얻었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북한 인접 지역에 남북 경제교류와 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상지인 북한 인접 지역은 △DMZ 남방한계선 / NLL 인접 시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이다. 최초 인천(강화군, 옹진군)과 경기(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강원(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춘천시) 지역 15개 시군에서 속초시와 가평군의 추가로 17개 시군이 됐다. 특구는 이들 지역에서 통일부의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에 따른 시·도지사의 개발계획 수립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와 함께 ‘사천 미래+ 사천시 외식업 관계자와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식업 관계자들은 경기침체와 인건비,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들은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 방안 ▲지역 축제 및 행사 연계 소비 촉진 ▲ 위생·서비스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는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업장 위생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외식업계가 지역경제 민생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외식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체험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화전도서관, 유배문학관, 실내체육관 등에서 예술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 작가와 단체는 남해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꾸려졌다. 실내체육관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생활문화 체험이 대세다. 프랑스 자수, 커피 로스팅, 캘리그라피, 누름꽃, 서예, 전통 판각, 아로마테라피 등 생활예술과 건강·안전·홍보가 어우러진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부스는 선착순 참여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nb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너드하우스 북촌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성과보고회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지역 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해군·의령군·함양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삼지향(三之香)’을 주제로 3개 지역 특산식품과 가공상품을 선보였다. ‘삼지향’은 세 지역의 향기로운 맛과 멋, 그리고 기업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15개 식품기업 제품이 전시됐다. 행사장은 시식과 체험, 스토리 연출을 결합한 복합 홍보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3일간 북촌 일대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했다. 특히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남해군 기업들이 현장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남해를 비롯한 도내 군 단위 지역의 식품기업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뜻깊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대구AI허브’가 ‘AI 기업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AI허브는 지역 기업 맞춤형 AI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생들이 ▲AI 기술 이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 개발 ▲산업 적용 전략 등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업협력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160시간 실무 중심 교육 ▲프로젝트 발표 ▲현장실습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구특화과정 등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수요에 특화된 인재 양성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참가자 15명 중 10명이 지역 기업과 연계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7개 기업, 11명의 교육생이 기업 맞춤형 AI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산시가 이달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신청을 해달라고 독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24만 3,006명 중 23만 2,570명이 신청을 완료해 95.7%의 신청률을 기록했으며, 총 지급액은 232억 3,720만 원에 달한다. 반면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10,436명(4.3%)이다. 특히 신청 마감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31일 오후 6시까지로, 시는 기한 내 신청 완료를 당부하며, 미신청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군산사랑상품권·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건강보험공단홈페이지·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발급을 동시에 처리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며 행정적 지원도 병행중이다. 이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깊어가는 가을밤, 군산시가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특별한 행사 ‘치맥나이트 어텀(Autumn)?’을 11월 1일 저녁 군산 내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다른 지역에서 군산을 찾아온 방문객으로 관내 숙박업소 예약자에 한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80여 명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삭한 치킨과 시원한 생맥주 2잔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치킨을 즐기며, 군산항 1981 여객터미널 루프탑에서 가을 강바람과 함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플럼밴드, 스웨덴세탁소, 배치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더해지며, 미니 게임, 토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가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야간관광 행사인 만큼 지역 내 숙박업소 이용률과 관광 소비 증가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은 강화군 소상공인 지원주체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강화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화군 소상공인 종합지원 협의회'발대식 및 정기 회의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민(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관(강화군청 등 행정기관), 공(인천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지원 협의체 형태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강화군청 일자리경제과, 강화군 소상공인연합회, 강화풍물시장상인회, 외식업중앙회 강화군지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농협은행 강화군지부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협의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협의회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공식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수시 회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