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가 코리아컵 돌풍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벽산플레이어스(K5)가 FC충주(K4)를 4-2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대회 모두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신 벽산플레이어스는 올해 3수 끝에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벽산플레이어스는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김포FC(K2)를 상대한다. 올해 벽산플레이어스에는 FC서울에서 뛰었던 고요한을 필두로 김포FC 출신 한의혁, 충남아산 출신 차영환이 합류했다. 벽산플레이어스가 비록 아마추어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상위리그에서 전문선수 생활을 했던 이들까지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벽산플레이어스는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대한펜싱협회로부터 펜싱 발전 공로패를 수상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펜싱 아카데미 건립과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상비군 전지훈련 등 펜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명품 스포츠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특히 펜싱 분야에서는 펜싱 아카데미를 건립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펜싱 메카 도약을 위해 각고의 공을 들였다. 그 결과 2020년 이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중·고등학교 펜싱 대회, 상비군 전지훈련 등을 익산시에 유치하며 펜싱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월에는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전국 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7월과 11월에는 각각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중고펜싱 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펜싱 인프라와 다수의 대회 개최 경험을 활용해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적극적인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와 DGB대구은행 김천지점이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4일 오전, 대표이사실에서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박기화 김천시지부장과 DBG대구은행 소영섭 김천지점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정명자 김천시지부 지점장, 이수철 농정지원단장이 자리했다. 김천상무는 배낙호 대표이사와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을 경신한 김천상무 흥행을 위해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3년 연속으로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이어갔다. 박기화 지부장은 “홈 개막전 관중 수 경신을 축하드리고, 3년 연속으로 티켓북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김천상무가 홈 개막전과 같은 흥행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첫 티켓북 구매 릴레이로 뜻을 같이했다. 소영섭 지점장은 “지난 홈 개막전 많은 관중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했다. 김천상무가 홈 개막전 흥행을 이어가는 것에 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3월 17일 08시부터 세계적인 마라토너들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2024 서울국제마라톤'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엘리트들과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약 3만 8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마라톤이 개최되는 행사 당일은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및 내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및 마라톤 완주 이후 즉시 귀가를 당부했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 제1,3.4,5 주차장 사용이 제한되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하여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마라톤이 개최되는 3월 17일 당일에는 05시부터 15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입차 금지 및 주변 도로가 통제되므로 운전자들의 우회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도로 불법 주정차, 잠실종합운동장 내 취사행위, 불법 상행위, 불법 텐트 설치, 보도 통행방해 등 안전사고 유발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최를 계기로 MLB(Major League Baseball)와 협력하여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과 소외계층 300명을 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3월 20일부터 3월 21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MLB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 협력하면서도, 유소년 야구 발전, 소외계층의 야구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사회적 공헌활동도 잊지 않았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은 3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 9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울시 추천 30명, MLB 추천 60명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는 ‘미래희망 스포츠 영재육성 사업’ 대상자를 포함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구 선수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을 참가자로 추천했다. ‘미래희망 스포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스포츠산업도시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순창군은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공설운동장과 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장에서‘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소프트테니스 엘리트 선수 양성과 순창군의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창군에서 12번 연속 개최되는 효자종목으로 대회 때마다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로, 대회 참가를 위해 초·중·고·대학 및 실업팀 선수단 1,300명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소는 이미 만실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점쳐지고 있다.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경기 종목은 연령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 복식의 승자를 가리고, 개인 단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K5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2024년 시즌의 문을 연다. 호남대 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전은 지난해 K5리그 광주지역 우승팀 광주서구효창FC와 K6리그에서 승격한 광주서구포워드FC 대결로 개최된다. 경기는 smt스포츠를 통해 TV 중계되며, 유튜브와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K5, K6, K7리그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한 전국의 축구 동호인팀이면 누구나 등급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 협회가 주최하며, 시도축구협회와 시군구 축구협회가 협력해서 운영한다. 올해 K5, K6, K7리그에는 총 1,526팀이 참가한다. 1,441팀이 출전한 지난해보다 85팀이 늘었다. K5리그는 13개 지역 84팀, K6리그는 30개 지역 190팀, K7리그에는 188개 지역 1,252팀이 각각 참가 신청을 했다. 3개 리그간 승강제도 계속해서 시행된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리그 하위 13팀 (각 지역 최하위팀)이 K6로 강등되고, K6에서 상위 13팀이 승격한다. K6에서도 각 지역 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어제(14일)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치렀다. 총 8명의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KBO 허구연 총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마케터들에게 “KBO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 외에도 팬들이 KBO 리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남겼으며,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선배들에게 배워 프로스포츠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KBO 대학생 마케터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발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발된 8명의 KBO 대학생 마케터는 리그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진행하고, 프로스포츠 산업 종사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이벤트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며 더욱 더 다양한 KBO 리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터가 제작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 제주/애월국민체육센터는 4월 수영 및 아쿠아로빅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 활동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우선 제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및 생존수영 교실 등 총 4개 교실로 나눠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애월국민체육센터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수영 및 아쿠아로빅 교실 총 3개 교실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소정의 입장료만 납부하면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삶의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년 정읍단풍미인컵 프로볼링대회가 정읍 더원볼링장에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볼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정읍시볼링협회가 함께 개최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프로볼링 선수 376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대회는 남녀 각각 개인전·단체전 형식으로 조를 나눠 운영됐다. 대회의 모든 경기가 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볼링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승리를 위한 열띤 경쟁 끝에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수용 프로,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푸른 프로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여 단체전에서는 모두 TEAM STORM(진상범, 김현민, 김영준/김효미, 김지현, 한윤아)이 우승을 차지해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열리고 있는 정읍컵 대회가 전국의 프로볼링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펼칠 수 있는 활기찬 경쟁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파이널 결승 경기는 3월 15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U-10(10세 이하)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총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한 12팀이 U-10 그룹에 출전해 조별 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결승에서 춘천파나스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을 휩쓸며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단장인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유소년축구단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우승컵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쥔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를 가진데 이어 선수단 및 학부모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함께 우승을 기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조상민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 된 힘으로 매일 흘려온 땀의 결과”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우리 선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의 막을 올렸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아깝게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이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량을 연마하며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 야구 리그다. 올 시즌 개막전은 처음으로 프로야구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선수들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야구의 꿈을 이어가며 재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리그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가평 웨일스 ▲수원파인이그스 ▲포천 몬스터 ▲고양 원더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36경기씩 총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