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25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트래블마트(Incheon Songdo ICCZ MICE Travel Mart, 이하 ISIT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29개사와, 국내 마이스(MICE) 분야를 대표하는 50개사 이상의 셀러가 참가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허용을 발표한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마이스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며, 행사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바이어들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내 주요 시설인 송도컨벤시아, 경원재 바이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등을 직접 둘러보는 인스펙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녁에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 65에서 웰컴 리셉션이 열려 국내‧외 참가자들이 네트워킹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3일에는 각국 본격적인 1:1 B2B 상담회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천 MICE 설명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세청은 국세행정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8월 발족한 '미래혁신 추진단'과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과제를 만들어 갈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을 모집한다.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은 '미래혁신 추진단'의 5개 분과별(AI전환・제도개선・조세정의・민생지원・국세정보) 2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일반 납세자의 관점에서 미래 국세행정의 모습을 제안하고, 혁신과제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9월 3일 ~ 9월 15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국세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미래 국세행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들의 직군·연령·성별 등을 균형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의 활동기간은 모집 이후(9월 중)부터 '미래혁신 추진단' 운영 종료 시(12월 예정)까지이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자문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들에 대하여는 국세청 기관 표창이 수여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9월 4일,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는 각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해 시·도 우수 교수요원을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과 강의강연(개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21건이 출품됐다. 이 중 사전심사(6~7월)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11건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경진대회에서는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교육과정개발 부문 최우수 기관에 대통령상, 강의강연 부문 최우수 발표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올해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중대재해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공무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업무도구 생성법 등 예년과 대비해 현안과 관련된 출품작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교육과정개발(기관) 부문에서는 4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9월 1일 브로드컴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공정위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제조사인 브로드컴이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에 대해 셋톱박스 제조 시 자기의 시스템반도체 부품만을 사용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브로드컴은 국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해당 업계의 중소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시정 방안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 10월 31일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2025년 1월 22일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공정위는 시정 방안 및 상생 방안의 적합성을 엄밀하게 평가하기 위하여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이해관계인 및 관계부처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동의의결의 주요 내용은 우선, 브로드컴은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 등 거래상대방에게 브로드컴의 시스템반도체(SoC)만을 탑재하도록 요구하지 않으며, 거래상대방이 경쟁사업자와 거래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남도는 3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대한건축사협회 경남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경남개발공사, 창원시 등 6개 시군 주택 관련 부서장이 모여 도내 주택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도는 도내 주택시장의 가격과 거래지수 모두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건설경기침체로 주택건설투자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주택 가격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주택공급은 올해 2분기 누계를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인허가는 54.4% 감소했으며, 착공 98.1%, 준공 11.0%, 분양 127.2% 증가했다. 도는 이런 시장 상황을 참석 기관과 공유하고, 기관별로 인허가 확대 등 시장 안정화와 주택건설투자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에는 경남개발공사의 현동 휴튼 공공아파트 분양 홍보를 당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는 새정부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매입임대주택의 경남도 물량 확대를 요청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평가 결과,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4개 단지(총 689㎿)가 최종 선정됐으며 도내 풍력터빈·하부구조물 제작 기업이 대거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도내 풍력터빈·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사, 부품사, 시공사 등의 참여를 통한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3천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풍력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창원), 유니슨(사천), 하부구조물 제작은 성동조선(통영), SK오션플랜트(고성)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4개 사업(단지)별 도내 참여 기업은 △‘서남권 시범’ 400㎿(위치 전북 고창·부안/사업자 한국해상풍력(주)/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또는 유니슨(미정)) △‘한동·평대’ 110㎿(위치 제주 구좌읍/사업자 동서발전·제주에너지공사/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다대포’ 99㎿(위치 부산/사업자 한국남부발전·코리오제너레이션/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압해’ 80㎿(위치 전남 신안/사업자 한국전력공사·현대건설/터빈사 두산에너빌리티) 등이다. 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입소대기 중이거나 우리 아이가 다니게 될 우리 동네 어린이집이 궁금한 양육자가 우리 아이를 돌봐줄 어린이집 선생님과 시설, 놀이 프로그램을 미리 볼 수 있는 ‘서울시 어린이집 오픈데이’가 오는 19일~20일 양일간 130개 어린이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집 오픈데이’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시설, 환경, 프로그램 등을 미리 살펴보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봄으로써 어린이집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올해 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1개 자치구 63개 어린이집에 열린 첫 번째 ‘오픈데이’에는 총 483명의 양육자가 참여했으며, ‘오픈데이’에 대한 만족도는 97.6%, 어린이집 선택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98.8%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을 미리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깨끗하고 넓은 교실과 시설들을 직접 보니 안심이 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동안에는 아이가 입소하기 전에는 양육자가 직접 어린이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고, 자체 설명회를 여는 어린이집들도 입소가 정해진 원아의 부모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공사장 안전지수제’ 상반기 운영 성적표가 나왔다. ‘공사장 안전지수제’는 공공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2만 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만든 평가 기준이다. 총 7개 영역, 24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 ‘공사장 안전지수제’는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넘어 근로자 안전 의식, 관리자 직무수행 능력, 고위험 관리 역량까지 수치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도입 후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매월 불시 평가를 통해 공사장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가 상반기 57개 공공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총 277회의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 안전 점수는 81.4점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등급 현장도 1분기 2곳에서 2분기엔 9곳으로 늘어났는데 안전지수를 통한 평가가 안전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됐다. 90점 이상은 우수로 구성원의 안전관리 참여가 일상화되고, 작업현장의 안전 활동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60점 미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와 법무부는 4일 14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우수인재 유치 및 정착을 위한 '‘글로벌 인재의 생각을 묻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우수 인재의 해외 유출 심화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및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해외 우수 인재가 서울을 선택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정부가 협력하는 자리로, 법무부의 제도적 지원과 서울시의 생활·정주지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최근 여러 국제지표에서 글로벌 인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기관(Quacquarelli Symonds, QS) 조사에서 서울이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도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보고서(Startup Genome, 2025)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학업환경·생활·문화적 환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ICT, AI, 바이오 등 첨단산업 혁신과 창업 기회의 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혼밥테이블 만들기 프로젝트’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환경 체육센터(충주시 대소원면 성종두담길 21) 2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혼밥테이블은 완성 후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가구 제작을 넘어, 환경 보호(ESG 경영 실천)와 이웃 나눔(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담은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환경체육센터 안내데스크로 방문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9월 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당진시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 39,289,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군 공직자들과 (사)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새마을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특히 지난 산불 당시 피해를 입은 석보면 소재 기관·단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지난 3월 영양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을 당시, 당진시가 1억여 원의 성금을 보내어 큰 힘이 되어주었던 인연에 대한 보은(報恩)의 의미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보내주신 당진시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당진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영양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양 지역의 우정과 나눔의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부산 브랜드샵’이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커스텀 키보드 및 하이엔드 PC 전문 기업 몬스타 주식회사와 협업하여 팝업스토어 ‘어서와, 타건샵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2016년에 설립된 몬스타 주식회사는 커스텀 키보드를 비롯해 게이밍 기어,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번 팝업에서 게이밍 문화와 부산 도시브랜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부산의 정체성과 도시브랜드를 반영한 커스텀 키보드가 최초로 공개된다. 부산의 상징적인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키보드와 마우스, 데스크패드 등은 MZ세대는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닌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팝업 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은 타건 체험존에서 다양한 키보드의 소리와 키감을 비교하며 자신에게 맞는 커스텀 키보드를 탐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타자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타자 실력을 겨루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