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해남에서 제3~4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를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장종훈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용달, 윤학길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코칭스텝을 맡아 유소년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야구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북평면에 해남야구장을 건립한 데 이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정식규격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종목 경기장 1면, 축구장 1면을 갖춘 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스페인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 승리를 거뒀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린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이지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남자 U-16 대표팀은 후반 31분 전민승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12월 부임한 백기태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3번의 교체 횟수동안 선수 교체를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백기태 감독은 9명의 선수를 교체해 총 20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승리와 선수 기량 점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스웨덴 U-16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 U-16 대표팀, 잉글랜드 U-16 대표팀이 참가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오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26일 잉글랜드를 각각 상대한다. 남자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내년 AFC U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에서는 프로 출신 전문 코치들의 각 포지션별 맞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야수, 외야수들의 타격 및 수비 기본기를 다지는 내야/외야수 캠프와 캐칭, 송구, 블로킹 등 포수가 갖춰야할 기본기를 형성하는 포수 육성 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회에 걸친 KBO 유소년 포지션별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4월 1일(월) 오후 3시까지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승마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대한승마협회 비전선포식에서 승마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비전선포식에는 대한승마협회 박서영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한국마사회, 국가대표선수단 등 14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 비전선포, 감사패·공로상 시상식, 국가대표 임명장 수여식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구미시승마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생활스포츠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승마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한국 승마발전을 위해 구미시승마장의 승마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승마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승마장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룰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승마협회 공인 승마경기장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에는 대한승마협회장배 대회를 포함한 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가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개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일, 2024시즌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충섭 구단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과 배낙호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단에 티켓북 1호 구매의사를 밝혔고, 이날 행사와 함께 티켓북을 전달 받았다. 김충섭 구단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작년보다 더욱 구매 릴레이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김천상무의 고유한 행사다.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는 김천시 행정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2023년에는 구매 릴레이에서 파생된 ‘기부 릴레이’ 행사도 진행됐다. 김천상무 5기 전역선수들이 사비로 구매한 티켓북을 관내 유아원과 복지원에 기부하며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후 6기 전역 선수와 정정용 감독 등 코칭스탭도 티켓북을 구매해 김천시가족센터와 유아원 및 복지원, 김천소방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시즌 티켓북은 1권
동네방네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에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험이 있는 정해성 협회 대회위원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체제에서 한국인 코치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허정무 감독의 수석코치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프로팀 감독으로는 K리그 제주와 전남을 지휘했다. 2017년에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대표팀에 중간 합류해 6개월간 대표팀 코치직을 맡기도 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대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정해성 신임위원장은 10명의 전력강화위원을 새로 선임했고 21일 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장은 이날 1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개최 후 취임 소감 및 대표팀 운영 계획을 회의 내용과 함께 브리핑할 예정이다. [제공] 대한축구협회
동네방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2024 스포엑스)'이 2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월 22(목)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에이(A)홀 인근에서 진행한다.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스포엑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산업 전시회이다. 올해는 국내외 스포츠 기업 35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관 1,600개 이상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비대면으로 열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참가기업 약 100개, 전시관 약 300개 이상 확대한 규모이다. 올해 주요 전시 품목인 헬스,피트니스, 최신 스포츠용품 소개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과 레저산업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자전거,레저관' 등을 별도로 운영한다. 또한,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를 연계 개최해 스포츠기업의 채용과 청년 구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4일 오투리조트 글로리2 슬로프에서 ‘제2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를 개최한다. 태백시와 태백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는 중학교 3학년 이하(만 16세 이하) 200여 명의 아마추어 유소년 스키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알파인스키 대회전(GS)으로 미취학(7세, 2017년생), 초등부(1 부터 2학년, 3 부터 4학년, 5 부터 6학년), 중등부(1 부터 3학년)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지며, 1차전 경기 성적 최단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부터 시작하여 경기가 이루어지며, 대회 종료 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2층 다설원에서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열리는 동계 스포츠대회인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태백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1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9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지원했으며 광주광역시는 8개 지정스포츠클럽에서 신청한 22개 특화프로그램과 5개 클럽에서 신청한 10개 전문선수반 프로그램 등 신청 프로그램 전체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년 대비 1억 6백만원이 추가된 10억 1천만원 확보를 통해 특화프로그램 22개와 전문선수 10개 반이 선정되어 8개 지정스포츠클럽에 이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비 9억 4백만원을 지원받아 8개 지정스포츠클럽에서 특화프로그램 20개, 전문선수반 9개 반을 운영했었다.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동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추가지원) 배드민턴(전문선수반) △서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학교연계) 바둑(전문선수반) △광주거점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추가지원) 유도, 축구, 태권도(전문선수반), △송원스포츠클럽(체육 취약계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기원이 2024년도 심사평가위원 강습회를 모두 마쳤다. 국기원은 심사 응시자의 수련 정도를 측정하고 평가 기준에 대한 평가위원의 이해도를 높여, 심사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초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2월 20일(화) 국기원에서 열린 강습회는 군경 등 기관 심사평가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김신호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장의 심사규정 및 규칙, 심사평가 방법 등 교육을 시작으로 특강, 겨루기(장순호 WTA 교수), 기본동작 및 품새(권형남 WTA 교수), 격파(최종원 WTA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노순명 원장직무대행(행정부원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 참석해주신 심사평가위원은 단순히 응시자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태권도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기관 특성에 맞춰 공정하게 평가해 태권도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의 태권도 승단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태권도 수련 확대와 활성화 방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을 이끌 신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에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험이 있는 정해성 협회 대회위원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 체제에서 한국인 코치로 4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허정무 감독의 수석코치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프로팀 감독으로는 K리그 제주와 전남을 지휘했다. 2017년에도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대표팀에 중간 합류해 6개월간 대표팀 코치직을 맡기도 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 대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정해성 신임위원장은 10명의 전력강화위원을 새로 선임했고 21일 1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장은 이날 1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개최 후 취임 소감 및 대표팀 운영 계획을 회의 내용과 함께 브리핑할 예정이다.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명단(11명) ] -위원장 :정해성 -위원: 고정운(김포FC 감독), 박성배(숭실대 감독), 박주호(해설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기수원공고가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경남거창FC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을 기록한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거창FC는 조 3위(1승 2패)로 아쉽게 대회에서 짐을 싸게 됐다. 경남 합천에서 펼쳐지는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2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40팀이 참가해 4팀씩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까지 총 20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각 조 1위 10팀에 더해 조 2위 중 2팀까지 총 12팀이 16강에 직행하며, 조 2위 중 다른 8팀은 20강을 거쳐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40팀 가운데 5팀은 K리그 유스팀이며 나머지는 일반 고교 및 클럽팀으로 구성됐다. 우선 거창FC는 2021년 10월에 창단해 리그 가입 기준으로 창단 3년차에 접어든 신생팀이다. 신생팀이지만 2022년 리그 첫 해를 시작으로 2년 연속 권역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