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령군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본청 대가야홀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6급 이하 직원 약 260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직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공직생활의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공무원 생활의 기본과 기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착화된 생각이나 습관에서 벗어나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총무과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하여으며, 행정실무·복무·직장예절·공직자의 자세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과 현재 공직사회에서 요구되는 현실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틀리는 업무규정, 생활과 밀접한 휴가·휴직제도, 공직생활에서 간과할 수 없는 징계사항을 비롯해 직장 내 배려와 협업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포함하여 기초실무에서 조직문화 전반까지 폭넓게 교육했다. 2차에 걸친 교육 후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용을 보강하고,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환기하여 발전적인 군정조직으로 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제2회 포항시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에 참여한 어르신 100여 명이 출전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됐으며, 긴 나무 보드판 위에서 30개의 퍽을 4개의 구멍에 밀어 지정된 칸에 넣는 스포츠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점수 계산을 통한 뇌 활성화로 어르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배운 생활 스포츠가 실제 경기로 이어지며 학습-체험-성취-지속 참여의 선순환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어르신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협동심을 발휘하고 득점 때마다 성취감을 나누며 건강한 여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슐런 경기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평생학습의 성과를 생활 속에서 꽃피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9일 북구 송라면 중산리 일원에 조성한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자연학습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보경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내연산보경사시립공원 자연학습장’은 총 40,901㎡ 규모로, 다양한 수생식물과 2만여 본의 연꽃이 식재된 5개의 연지, 데크 산책로, 전망 정자 등을 갖춘 숲과 물이 어우러진 생태 학습 공간이다. 개장식은 경과보고와 축사를 비롯해 테이프 커팅식, 자연학습장 탐방, 미꾸라지 방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직접 학습장을 거닐며 수생식물을 감상했고 보경사와 함께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에서는 생태 복원과 수질개선, 친환경 해충 방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돼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연학습장은 시민들이 생태를 배우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자연학습장 입구에 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동근)은 28일 중삼경로당(회장 허창옥)에 75인치 TV(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근 경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밝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행자로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창옥 중삼경로당 회장은 “경로 회원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큰 선물을 전해주신 경산중앙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경산중앙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성주군협의회는 지난 29일 대가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사랑의 밥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하며 정성을 나눴다. 성주군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읍·면을 순회하며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명절맞이 꾸러미 전달, 재난구호 활동, 음식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희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성주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은 민생안전을 위해 관내음식점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는 '단체 예약 부도' (노쇼·No-Show)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문자 메시지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예약 부도로 인해 영업주가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성주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성주군지부와 협력하여, 매월 주말 전후 예약 부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홍보문자 메시지 내용에는 예약금 결재 요구 및 신분 확인 등 안내,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실제로 지난달 사전 확인을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있다. 성주군은 이 외에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예약부도 예방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 피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의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사장 한국선)가 주관하는 “제10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이 8월 29일 금요일 14:00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청도의 특색 있는 자연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널리 홍보하고, 사진예술 발전과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946점(일반사진 699점, 스마트폰 사진 24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일반사진 부문 금상 1점·은상 2점·동상 3점·가작 4점·입선 30점과 스마트폰 부문 금상 1점·은상 1점·동상 3점 등 총 4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사진 부문 금상은 김택수 ‘청도 용마름’, 스마트폰 사진 부문 금상은 박충배 ‘가을소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청도군청 1층 로비에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군청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청도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됐다. 이동명 청도군 문화환경건설국장은 “출품작의 수준이 해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에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에어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에이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귀농·귀촌 유치와 청년 농업인 육성, 지방 부활을 응원하는 고향사랑 페스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극복하고자 개최됐다. 청도군은 행사 기간 동안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시민을 대상으로 군의 지원 정책 및 성공적인 정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도시민들에게 농촌·농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청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9일 경산시청에서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과 만남을 가지고,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운영을 비롯한 (사)한국엔젤투자협회의 경산 지역 창업 활성화 기여에 대해 논의하면서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엔젤투자 저변 확대와 엔젤투자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중소 벤처기업부 소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 벤처 펀드 운용,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 2024년 6월 경산에 개소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포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민식 회장은 "경산이 대경권 창업의 중심으로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경산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엔젤투자자 육성과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중 교육을 희망하는 11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영양공동체 협업공유공간 사무실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내 별천지영양 공동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액션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6회차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료생들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차 교육은 현 액션그룹 중 커피와 제과제빵 관련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2개 팀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액션그룹의 자립화와 법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난 2022년도에 출범하여 현재까지 15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수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2단계 소액지원사업(10백만원/팀)에 이어 금년도 10월 중 최종 단계인 3단계 소액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센터’를 신축하여 체계적인 액션그룹 양성을 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박 의원은 “공예는 섬유·금속·가죽·나무 등의 재료와 전통기술, 디자인,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해 타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공예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한다. 조례안은 △공예산업육성계획의 수립 및 시행 △창업 컨설팅, 전시·판매시설의 설치·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끝으로, 박종필 의원은 “공예 산업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특성화를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산업이며, 조례을 통해 지역 공예품의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9월 4일, 제319회 임시회에 지역 기업의 핵심 산업기술 보호와 기술유출의 피해 예방 정책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경찰청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 발생한 국내 기술 유출 사건은 539건이며, 피해기업 중 중소기업이 87.0%(46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산업기술은 시간과 인력, 자본이 투입되어 축적된 기업의 핵심 자산이다”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는 지역 기업이 안심하고 연구개발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보호와 지원 정책을 펼치는 첫걸음이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산업기술 보호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를 통한 기업 기술보호 수준, 인력 현황, 지원사업 수요 등 파악 △산업기술 보호 컨설팅, 대응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보안기술 개발, 피해기업 법률 자문 등의 지원사업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재용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산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