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624호)에 풀사료(3,200톤)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4월 약 3,400톤 규모(20억 원 상당)의 풀사료를 지원한 데 이은 추가지원으로, 문경시는 올 한 해 동안 40억 원의 사업비로 총 6,600톤의 풀사료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고품질 축산 사육을 촉진해 지역 축산물 명품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문경의 한 축산농가는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농가 경영이 한결 수월해졌고,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이처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지난 3일 ㈜성문이엔지(대표 권혁재) 500만 원, ㈜DH머티리얼즈(대표 박범우)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료 및 식품 가공기계 제조업체인 ㈜성문이엔지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문경 흥덕동에서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장학금이 3,300만 원에 이르러 권혁재 대표의 고향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DH머티리얼즈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작년 신기산업단지에 문경공장을 설립했으며,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박범우 대표는 문경 출신으로 작년 300만 원에 이어 금년에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문경 발전을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온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을 통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리 지연이 예상되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경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은 지금까지 총 21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편의를 높여온 성과가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 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준공 지연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신속 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며, “건축사, 측량설계업체, 읍·면·동에서도 민원 안내와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합천군은 3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꿀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꿀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마트 벌통을 공급하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스마트 벌통과 장비를 직접 설명하고, 농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한파, 폭설 등 이상기상 조기 감지를 통해 월동기 꿀벌을 보호하고 디지털 센서 및 관련 장비를 이용한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기술을 보급해 꿀벌 전문 생산 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농가들이 스마트 양봉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화분 매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직원간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9. 2. ~ 9. 2. 이틀간 ”소통공감 청렴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렴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청렴유적지 견학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조선 말기 대표적인 의병장이자 청렴한 공직자로 활동했던 의암 류인석 선생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청렴관과 청렴 실천의지를 담아 청렴도장을 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해 ”김빛날윤미“ 강사가 희망을 전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청렴한 삶에 대한 이색적인 강의와 연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제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여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6대의 키오스크가 활용되며, 6개 읍‧면 경로당에 동시에 배치돼 각 경로당별로 5일간 주 2회 수업이 이뤄진다. 강사진은 평생학습 매니저 2명과 문해강사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로당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되, 경로당에 상주하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 어르신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지정해, 추후에도 반복 학습을 통해 주변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페주문 △행정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등본 발급) △터미널 승차권 발급 △푸드코트 음식 주문 △영화관 티켓 구입 △병원 진료 발급기 이용 등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실습 위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제 카페를 방문해 직접 주문해보는 ‘어르신 카페 나들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완주 봉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완주군, 완주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봉사단체와 봉동초등학교 안전히어로즈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도는 등교 시간대 ‘아이먼저 안전먼저’, ‘횡단보도 일단멈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통학로 불법 적치물 등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기별 안전테마를 정하여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내버스 랩핑 홍보 등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전주시와 무주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군산시·익산시·장수군·순창군·부안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1,46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3,835명, 유관기관 관계자 455명, 공무원 2,322명 등 총 6,60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후속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는 민간시설물 점검 비율을 68%까지 높여 민간 분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고, 민간단체와 협력해 배수로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3일 시청 광장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가 주최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연계한 행사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신속한 지원체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제주시새마을부녀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제주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원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디지털 성범죄 OUT’ 구호 피켓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 리플렛·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예방수칙 홍보, 피해 발생 시 상담 및 지원 기관 안내,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 진행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성평등 문화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우선,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3억 8천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과 도로반사경 523개를 신규로 설치하고, 파손된 시설물 513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6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조명등 149개소를 보수했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을 높였다. 현재 제주시가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은 교통안전표지판 1만 3,681개, 도로반사경 4,903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509개 등 총 1만 9,093개에 달한다. 제주시는 이들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보수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시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시는 KT&G 인근 원노형 푸른 제1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푸른 제1 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5단 규모(연면적 3,724.14㎡)로 조성돼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다. 또한, 주차장 내에는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와 화장실 등 부속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원노형 푸른 제1 공영주차장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정상 운영이 시작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초과 시 1,000원이 부과되고, 15분마다 5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1일 주차 요금은 최대 1만 원까지 부과된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복층화 사업을 통해 주차 면수를 확대하고 공영주차장의 이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통영시와 의령군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정된 전국의 10곳 중 경남에서만 2곳을 차지해, 도의 전략적인 도시재생 정책 추진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기획 노력이 결실을 만들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편의시설 부족, 주택 노후화 등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편의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시 명정지구와 의령군 정암지구는 지역 고유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해법을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 명정지구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78.8%에 달하고,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 비율이 매우 높은 곳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6억 원(국비 50억 원)이 투입돼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핵심 사업은 ▲빈집 철거 후 커뮤니티형 방재 공유마당 조성 ▲주민 중심의 ‘단단한 동행센터’ 건립 ▲명정샘터 활용 마을 스토리텔링 공간화 ▲집수리 지원 및 경관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