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더 누리는 희망복지 행복남구’ 실현을 위해 기존 정책의 범위와 완성도를 높이며 체계적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해당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 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 의 예산으로 IoT 안부확인기기 100대를 고위험군 가구에 설치하고, 동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 동 안전협의체는 전 동에서 구성된 주민 인적망으로, 2024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스마트 돌봄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고위험군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7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동 안전협의체 복지·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협의체의 복지활동 역량을 높이고, IoT 기기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기술 활용 능력까지 강화했다. 이에 앞서 남구는 올해 1~3월 동안 관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2,205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 한도도 기존 채무금액의 5%에서 10%로 대폭 확대했다. 이자지원사업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이거나 공고일 6개월(2025.1.1.) 이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으로 국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대해 올해 상반기(1~6월) 발생한 이자액을 남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역은 12월 지급 확정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위기에 놓인 청년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26일에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2025년 우나보체의 가곡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에 ‘기쁜 우리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늘봄’이 협연하여 감동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기쁜 우리 합창단‘은 2018년도부터 시작하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로 구성되어, 장애인의 날 기념 공연, 어울림 희망콘서트, 합창단 정기공연 등 다양한 외부 공연들을 진행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늘봄‘은 2023년도부터 창단한 발달장애인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단으로 창단 이후로 지속적으로 매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오프닝 곡으로 'Radetzky March'를 ’오케스트라 늘봄‘이 연주하며 단원들은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펼쳤다. 이후 ’오케스트라 늘봄‘, ’기쁜 우리 합창단‘,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이 함께 협연하여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대관령'과 '사랑은 동사'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음악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30일 본 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관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특수교육 대상,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의 자녀 18명을 선정하여 각각 50만원씩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김천상공회의소 산하 조직인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를 통해 이뤄졌는데, 본 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10대 대기업 임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지역 기업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협의체이다. 회원으로는 이효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2공장장이 회장, 부회장으로는 이승현 유한킴벌리(주) 김천공장장, 감사는 이명룡 ㈜LG화학 공장장, 회원으로는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주) 대표, 박은하 코오롱이앤피(주) 본부장, 손진식 한국오웬스코닝(주) 공장장, 안민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장, 이창영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공장장, 최영식 ㈜두산전자사업 김천공장장, 최진상 코오롱바스프이노폼(주) 공장장 등 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6월 26일 발달장애인 이용인들과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오감을 활용한 창의 체험을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양한 디자인을 사진으로 살펴본 후 이용자 각자가 취향에 맞는 석고방향제 모양을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체험 당일에는 선택한 디자인에 직접 색을 칠하고 좋아하는 향을 넣어 나만의 방향제를 완성하는 실습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용인들은 내가 “내가 직접 고른 색과 향으로 만든 거라 더 기분이 좋다”, “완성된 방향제를 선물하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직접 만든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발달장애인 이용인들이 창의력과 감성을 기르고,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무안군청 장애인복지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군 주요 공식 행사에 수어통역서비스를 확대 도입해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포용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날, 연꽃축제 등 공식행사 기념식에 전문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며, 군의회 또한 지난 4월 무안군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취약계층인 농아인이 군의회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본회의 진행 시 수어통역을 지원한다. 이호성 무안군의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열린 의회, 열린 행정을 위한 의미있는 도약을 발판 삼아 군민이 더욱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행사참여와 정보접근을 보장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기본책무이자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식 개선 교육,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정착, 권익 신장을 지원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30일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을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센터 설치 방침을 확정한 후 관련 조례 제정과 민간 위탁, 사무실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읍내3로 28, 서림빌딩 4층에 마련됐으며, 총 251㎡의 공간에 사무실, 교육실 2개, 모임실 2개,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법률·노동·고용 상담 및 고충 해결 ▲ 권익 신장 및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요일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0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이 30일 이상설기념관 서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선구적인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과 역사적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보열 진천 부군수, 이강선 진천군의회 부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류윤걸 광복회 충북지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거진천미래포럼(대표 정재호)은 우석대학교 주최,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 주관으로 열렸으며 포럼은 이경기 박사(진천군 정책보좌관)가 진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노래로 전하는 노래패 산오락회의 공연과 대한민국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서훈 승격 퍼포먼스가 잇따라 펼쳐지며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정제우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이상설 선생은 헤이그특사 파견, 을사늑약 무효 투쟁 운동, 대한광복군정부 조직 등으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이상설 선생 숭모비에 적힌 비문을 중심으로 주요 업적을 설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북구와 (사)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30일 북구청장실에서 북구장애인인권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지난 2011년 울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울산 북구장애인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3년 9월 북구장애인인권센터를 설치해 현재까지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북구는 6월 30일자 위탁기간 종료를 앞두고 수탁기관을 모집했으며, 기존 수탁법인이 단독 신청,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울산장애인인권포럼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와 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향후 3년 동안 북구장애인인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사)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인권 관련 상담, 사례관리, 장애인학대 피해 접수 및 처리 등의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의 인권증진 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장애인 인권 차별, 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 자체예산을 추가 투입해 통합반 운영 수에 따라 교재교구비를 차등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6월 시가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을 개소한 데 이어, 보다 넓은 범위의 취약보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통합보육의 중요성과 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간담회 등 현장 소통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도출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이다.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은 기존대로 기관당 연 400만 원이 일괄 지원되며,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운영반 수에 따라 △3개반 운영 시 연 200만 원 △2개반 운영 시 연 100만 원 △1개반 운영 시 연 50만 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감각·운동 발달을 위한 창의도구 △또래 간 상호작용을 돕는 놀이교구 등 통합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육자료 구입에 사용된다. 시는 이번 교재교구비 지원 확대를 통해 통합보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장애아동이 차별 없이 또래와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KB국민카드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KB국민카드가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금융전문가가 직접 센터를 찾아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와 실생활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 꿈드림은 금융교육 경험이 없는 9세부터 1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돈 관리와 계획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용돈을 계획 없이 쓰곤 했는데, 교육을 통해 꼭 필요한 것만 사고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려면 올바른 금융 이해와 습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지난 6월 27일 포항시산림조합 대강당에서 효(孝)사랑 나눔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읍면 대표 생활개선회원들과 1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하공연, 힐링 웃음치료,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효의 의미를 부각됐으며, 전통적인 효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차순득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장은 “급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이 점차 희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생활개선회가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효 문화의 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생활개선회는 1996년부터 매년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