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대학 축구 최장자를 가리는 ‘약속의 땅 통영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78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산양스포츠파크 5개 구장과 평림A축구장 등에서 경기를 치른다. 78개의 팀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나눠 리그당 76경기(총 152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2월 27일 및 28일 14시 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되고 SBS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한국대학축구연맹에서 조 추첨을 진행해 팀별 대진을 완성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통영시에서 11년 연속 개최되는 대회이다. 매년 50억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이번 대회기간 3,000여명의 선수단이 예선 기간 평균 7일 내외 체류하고 본선 토너먼트 기간에도 승리 팀은 계속 통영에서 머무는 등 연인원 28,000여명의 선수단이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00여명으로 학부모와 관계자 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4시즌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6일 2024시즌 입장권 정책을 발표했다.운영 좌석은 테이블석, 가변석(W구역, N구역), 일반석, 원정석 그리고 2024시즌 새로 런칭한 ‘푸드슝~ zone(테이블석)’이 운영된다. 김천상무는 응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스탠딩석을 성인, 학생 구분 없이 5,000원으로 조정했다. 스탠딩석의 가치를 높여, 충성도 높은 팬들이 김천상무만의 응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소속감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테이블석에는 2024시즌 신규 런칭한 ‘푸드슝~ zone’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부가 상품으로 스타디움 투어 패키지를 출시해 홈경기에 특별함을 더했다. ‘푸드슝~ zone(테이블석)’은 ‘Gimcheon 2021’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좌석이다. 맥주 2잔과 닭꼬치, 소떡소떡, 닭강정 등 푸드트럭 메뉴 중 랜덤으로 증정된다. 맥주는 음료로 변경할 수 있으며, 직접 좌석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푸드슝~ zone(테이
동네방네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비기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3-3으로 비겼다. 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연이어 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해 조 2위가 됐다. E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F조 1위와 16강전을 벌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요르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알아인)가 빠지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들어왔다. 수비 라인에서는 정승현(울산HD)과 이기제
동네방네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다. 박세웅은 25일 대구 수성구 경북고(교장 류시태) 회의실에서 '모교사랑 후배사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박세웅은 1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박세웅은 '경북고 시절 이준호 감독님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프로에 갈 수 있었고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세웅은 재능 기부를 하기 위해 경북고를 찾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교 후배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그는 '후배들이 추운 날씨 속에 훈련하느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아주 중요한 시기다.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열심히 해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프로 무대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이준호 감독은 '학창 시절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였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좋은 한 해를 보냈는데 올 시즌에도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
동네방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20일(토)부터 31일(수)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현대무용, 오페라, 합창, 전통무용,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의 축제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20일(토)에는 대회가 열리는 강릉 일대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이 공연을 펼쳤다.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정신'을 연주하며 무대의 막을 올려 '강원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강릉 엔젤스 중창단'과 협업해 협동 정신과 화합이라는 올림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국립현대무용단은 1월 23일(화), 레퍼토리 기획 프로그램인 을 통해 스트리트 댄스, 현대무용이 국악을 만나 힘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다. 1월 25일(목)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에서 동계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스케이팅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인 발퇴펠의 '스케이터 왈츠' 등을 연주한다. 26일(금)에는 국립합창단의 으로 팝송, 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비기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3-3으로 비겼다. 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연이어 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16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해 조 2위가 됐다. E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31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F조 1위 사우다아라비아와 16강전을 벌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요르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알아인)가 빠지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들어왔다. 수비 라인에서는 정승현(울산HD)과 이기제(수원삼성) 대신 김영권(울산HD)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보고회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대회 조직위원회, 소방, 경찰,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규모 메가 국제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교통 및 수송대책, 안전, 숙박, 관광 마케팅, 홍보 등 대회 전반 추진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기관·부서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및 추진상황 보고 ▲협조 기관(부서)별 지원계획 보고 후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47개국 선수단·관계자 2천여 명을 포함해 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숙박, 교통, 숙소대책, 안전 관리 사항들에 대해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가 23일 ‘1회 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 본선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 7,080야드)에서 펼쳐진다. 경기 방식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컷오프는 없으며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136명이 출전한다. 참가 선수 가운데 2023년 KPGA투어 시드권자 자격으로 참가하는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에 주목할만하다. 이형준은 “지난 주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며 “간만에 ‘윈터투어 시리즈’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찌감치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형준은 2011년 ‘KPGA투어 QT’에서 공동 39위에 올라 2012년 투어에 입성했다. 하지만 데뷔 첫 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이후 2014년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에 나선 이형준은 상금순위 11위에 올라 2014 시즌 투어 시드를 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말레이시아전에 나설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을 벌인다. 승점 4점(1승 1무)으로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이며 오늘 경기를 통해 조 순위와 토너먼트 대진이 가려진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과의 2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알아인)가 빠지고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들어왔다. 수비 라인에서는 정승현(울산HD)과 이기제(수원삼성) 대신 김영권(울산HD)과 김태환(전북현대)이 선발로 나선다.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이 배치되고, 손흥민(토트넘)이 한 단계 밑에서 프리롤을 맡을 전망이다. 중원은 정우영, 황인범(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으로 구성된다. 포백 수비진은 설영우-김영권(이상 울산HD)-김민재(바이에른뮌헨)-김태환이 맡는다. 조현우(울산HD)가 골문 앞에 선다. &nbs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동명병원과 종목단체 임직원 및 소속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편의 제공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갑수 체육회장, 정찬영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생활체육인, 소속 선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체육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회원종목단체의 증빙자료 제출 시 진료비 감면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협약서에는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비급여 진료비 10% 할인 등이 포함되어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명병원이 광주체육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건강을 선도하고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쉬운 부분 있지만 이 상황 극복하면 더 성장할 것”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한국 시간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펼쳐진 2024 시즌 콘페리투어 2번째 대회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 57위로 대회를 마쳤다. 함정우는 올해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서 컷탈락했지만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는 완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기를 마친 후 함정우는 “2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경기력이 아쉬웠다. 긴 거리 퍼트를 포함해 그린 주변 쇼트게임이 강점인데 이런 부분이 뜻대로 안 풀렸다”며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어프로치 훈련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느꼈다.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페리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확실히 공을 멀리 보낸다. 하지만 섬세한 플레이도 잘해 놀랐다”며 “점점 투어에 익숙해진다면 나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튀르키예 전지훈련 중인 올림픽 대표팀(U-23)이 러시아 1부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고른 출전기회를 주며 실전훈련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현지시간 24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FC 파켈 보로네시(러시아)와의 연습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42분 조위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1로 마쳤으나 후반에 한 골을 더 내줬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27명의 선수 가운데 24명이 선발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기회를 얻었다. 소집훈련 기간 중 세르비아 리그의 FK파르티잔과 계약하게 된 고영준은 지난 19일 소집 해제됐고, 대체발탁돼 합류한 김용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이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련됐다. 황선홍호는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유럽 클럽팀과 3차례의 연습경기를 추가로 치를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 튀르키예 전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