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29일 1박 2일간 경주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자 12가정,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마음으로 통(通)하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역사와 문화 체험,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경주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신라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했다. 이어 경주엑스포 플라밍 공연을 관람했으며, 저녁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참여자들이 가족 간 소통을 더욱 돈독히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곡성군이 석곡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노인학대·장애인학대·여성폭력 예방 및 재가의료급여 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은 ▲노인학대 신고접수 절차와 피해자 보호제도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대처 방법 ▲여성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의 예방 방법과 피해자 대응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장기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재가의료급여’는 병원 퇴원 후에도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간호, 요양, 복약 관리, 재활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해 다시 입원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이를 통해 수급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개개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19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三道)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지난 30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삼도 호국안보결의대회는 전북 무주군,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지역의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무주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영희 무주군의회 부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삼도(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지부장들과 무주군(지회장 주락창)과 김천시(지회장 문학성), 영동군(지회장 전호진) 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락창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무주군지회장은 “이 자리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는 월남전 참전용사들로서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는 데 마음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인팔 전우(무주군지회), 박구부 전우(영동군지회), 김현조 전우(김천시지회)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로부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6일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대학교 전공 특강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대학교 전공 특강 및 캠퍼스 투어’는 장애인의 진로 탐색 및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대학교 입학관리처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 시설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동아대학교 홍보대사와 전공멘토단이 함께하여 △입학설명회 △전공 특강 등 캠퍼스 곳곳을 다녀보고 대학교 생활과 전공 관련 이야기도 나누었다. 장애인 참여자는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교 생활을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공모 사업에 4년간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특성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4,260만 원을 확보하여 ‘부산 서구랑 배프-베프하자(barrier-free, Best friend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 7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신청 가능한 마지막 기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2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9월 1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슐런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동두천시장배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연천, 포천, 의정부 등 인근 시군의 선수들도 함께 참가해, 슐런 스포츠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며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나무 퍽을 손으로 밀어 여러 개의 관문에 넣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로, 단순한 규칙과 낮은 신체 부담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집중력과 손끝 감각, 전략적 사고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이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및 계층 간 소통을 이끌어 내는 대표적인 통합형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실력을 겨루는 장이었고, 단체전은 팀워크와 전략이 승패를 좌우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에서는 온기 나눔 범국민 운동(캠페인)의 하나로 지역 내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내 곁의 이웃 살피기 밑반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진도지구협의회 회원 약 40명이 참여해 장조림, 멸치볶음, 무생채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후 취약계층 가구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1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대한적십자사진도지구협의회 류숙이 회장은 “밑반찬이 여름철 장마 동안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조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더운 날씨 속에 밑반찬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공동체 유대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시, 군·구 및 지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군·구에서 지정한 기관으로, 현재 인천시에는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1곳(인천광역시의료원)과 지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17곳 등 총 18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보호 유관기관 간의 소통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역 및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실무자,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대응팀, 인천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선우영경 인천광역시의료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전담의료기관 사업 및 사례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어 아동학대의 주요 증상과 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정은주)가 30일 ‘든든한솔’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손수 만든 밑반찬과 열무김치 등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매년 3∼4회에 걸쳐 먹거리를 조리·기부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다. 또한, 반찬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정서적 돌봄 활동도 병행 중이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급식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월 27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한 ‘경남형 통합돌봄버스’사업을 추진했다. ‘경남형 통합돌봄버스’는 복지, 보건, 주거, 정신건강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영 전역의 소외지역까지 이동형으로 제공하는 복지 혁신 모델이며 특히 도서·산간지역, 고령층 밀집지역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돌봄 플랫폼이다. 이날 용남면 신촌마을을 방문해 ▲똑띠버스(건강 정보 및 상담지원) ▲에듀버스(디지털 교육) ▲마음안심버스(심리상담·정신건강지원) ▲빨래방 버스(이동세탁 서비스) ▲클린버스(찾아가는 집정리 지원) ▲기초 건강검진(혈압 및 당뇨체크) ▲치매 및 결핵예방 교육 ▲웃음치료 ▲ 고장난 시계 수리 ▲장애인 보장구 수리 ▲사진촬영 ▲찾아가는 커피차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복지관, 통영자활센터, 경남도립노인전문문병원, 통영서울병원, 이강석 사진 작가, 정원금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6일, 행궁동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행궁동장 최영희, 협의체 위원장 황영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방법과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를 집중 안내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돌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의 통합복지 지원 체계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골목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영 위원장은 “우리 이웃 중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주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영희 행궁동장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영동군은 30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정우진)가 주관하고,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6.3 농아인의 날’은 1946년 6월 조선농아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귀의 형상을 숫자 3으로 상징화해 만들어진 날로, 1997년부터 매년 기념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수어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모범 농아인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농아인을 비롯해 관계기관, 지역 인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우진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농아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더불어 수어 및 청각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어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언어이며, 이번 기념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