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시의회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 ㈜제이오푸드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우창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첫 사례로, 재난 피해 기업의 재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재해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경우, 기존 입지·시설보조금 외에도 ‘지원 결정 금액의 10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이오푸드는 총 87억 원을 투자해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1,556평 부지에 식육 및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며,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시비 9억 원)의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산불로 하루아침에 사업장을 잃고 망연자실했던 기업이 지역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사례로,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소방서는 7월 들어 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폭염상황이 심각해 짐에 따라 온열질환자 추가 발생 및 여름철 대형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경산에서는 7월 1일 10시경 진량읍 봉회리 밭과 7월 2일 17시경 자인면 동부리 길가에 쓰러져 신고됐던 80대와 70대 노인이 인근 폭염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응급처치한 덕에 다행히 입원까지는 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경산소방서는 매년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부터 도민과 경산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구급대와 펌뷸런스대 및 생활안전구조대를 폭염대응에 투입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응급처치 물품을 적재하고 있으며, 대원들도 재교육을 마친 상태이다. 예방순찰 및 홍보활동도 작년에 비해 한층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장이 주요 폭염쉼터를 직접 찾아 이용자들에 폭염안전수칙을 전파하고, 119안전센터장들과 대원들도 취약시간대에 공사장과 여름작물 재배지, 쉼터 등을 방문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폭염은 고령자, 야외작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가 산동·옥계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본격 가동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에 조성한 ‘산동 우항공원 공영주차장’의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산동 우항공원 일대는 상권 밀집지역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주정차 문제가 상존해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연면적 4,173㎡에 총 233면(지하 117, 지상 116)이 마련됐다. 특히 구미시 주차포털과 연동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이 도입되어, 실시간 주차 현황 확인은 물론 무정차 정산, 할인 사전등록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대구에서 연수 중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은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은 물론,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우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주시는 3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황남빵과 경주 팥 생산 농가 대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전통식품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주 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경주시는 총 233농가, 91ha 규모로 팥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팥 소비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본격화한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계약재배 체계를 초창기부터 도입해 온 점은 경주 팥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건강식품과 전통식품 시장에서 국산 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품질 높은 지역산 팥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황남빵은 창립 이래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 온 경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재배된 팥을 우선 구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일 안정면 용산2리경로당에서 사랑의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점심으로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복 밥상’ 나눔은 총 8회에 걸쳐 영주시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제작 및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원예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심리검진을 통해 우울 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신전문간호사의 진행 아래 식물 조형물인 토피어리와 보존화 플라워 액자를 직접 제작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을 돌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웃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마음 돌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마음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7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 행사에 참석해, 충청북도, 청주시, 보은군과 함께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 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동 건의는 지역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상징으로, 향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 정부에 지속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철도망 반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천시는 KTX 고속선, 경부선, 남부·중부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가 지나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물류·교통·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은 단순한 지역 연결을 넘어 남부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3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35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만나다’ 주제로 디지털 놀이 수업과 유·초 이음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지털을 접목한 유치원 수업 사례를 통해 유아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기 주도적 놀이 역량을 키운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놀이-수업 연계’, ‘유아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실제적인 유·초 이음교육 사례와 교수학습 전략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유아들이 디지털을 활용하여 놀이 하는 모습을 보며 유아기에 적합한 디지털 놀이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며, 초등으로 나아가기 위한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유아 디지털 교육 및 유·초이음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교사들의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2025년 2학기에도 지속적인 교사학습공동체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에 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일 장애인복지 기관·단체들과 함께 울진바지게시장 일대에서‘2025년 장애 인식개선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편견 없는 사회, 우리가 먼저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 이해 OX 퀴즈, 각 기관·단체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장애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어 모든 군민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울진 관내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했던 제1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1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6회차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한 어르신(남/78세)은“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집사람도 좋아했다”며“주변 지인에게도 꼭 권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 청춘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 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참여의사가 있는 남성 어르신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남성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참여자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길 바란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5일실무협의체 가족분과 위원들이‘희망나눔꾸러미, 마음을 잇다’사업에 따른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나홀로 가구를 위한 따뜻한 복지 실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족분과 특화사업으로,‘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비를 받아 추진됐으며, 관내 청장년(20~59세) 저소득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즉석밥, 계란, 통조림, 참기름, 라면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가족 실무분과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중 하나로, 매월 정기 회의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1인 가구를 위한 복지 사업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이번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