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활동 유도 프로그램 ‘365 서울챌린지’를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365 서울챌린지’는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 사업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연결을 회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참여형 안부확인 적립금’ 등은 운영 1~2개월 만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벤트성으로 운영됐던 챌린지를 7월부터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서울시 사업 및 시민의 일상 활동과 연계하여 분야별·난이도별로 체계화하고, 하나의 통합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챌린지의 시범단계로 민간기업(교보문고, 당근)과 협업하여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한강 보물찾기런’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서울챌린지는 분기별로 운영 예정이며, 올해 3분기(7~9월)에 진행되는 1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6월 25일, (재)아산문화재단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과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기 위한 양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촉진에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육성 ▲문화·복지 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장애 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재)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이 단순한 향유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을 실현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암군이 6/26일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년간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의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가 꿈꾸는 더 나은 영암’을 구호로 진행된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영암군의 내일을 다지는 장이었다.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난타팀 ‘라파’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참여 작품 전시회가 진행돼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전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온 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개관한 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4일, 봉덕3동 쪽방 등 주거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맞춤형 복지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우리동네해결사’ 사업의 일환이자,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특별점검과 지원으로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복지 대응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키트를 구성했다. 여름나기 키트에는 설렁탕, 국수, 라면, 햄, 주방세제, 곰팡이제거제, 치약·칫솔세트 등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품 전달과 함께 각 세대의 안전상태와 건강관리 상황을 세심히 확인하는 특별점검도 병행하여, 폭염으로 인한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광식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지원을 넘어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피는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해결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의 운영 현황 보고에 이어, 3분기 사업계획 공유 및 이용세칙 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광양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와 연계해 고령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른바 ‘떴다방’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악덕 상술의 피례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안내한 바 있다. 또한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6월 18일에는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양경찰서와 함께 노인학대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 재능공연과 어르신의 어린이집 방문 공연을 추진하는 등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각 시설에서 수거한 폐프린터 카트리지를 중증장애인 고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핸인핸 부평’에 기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공단은 평소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자원 순환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증은 공단에서 사용 후 폐기 예정이었던 카트리지를 선별해, 폐카트리지를 분해, 세척, 재생산하는 사회적기업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중증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ESG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흥동체육회 김종철 이사는 지난 6월 27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종철 이사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키운 만큼 기쁜 마음으로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이사는 지난해에도 여흥동에 감자 200kg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귀한 감자를 기부해 주신 김종철 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감자는 여흥동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받은 감자는 여흥동행정복지센터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오학2통 마을회관에서 ‘25년 2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명, 오학동 맞춤형복지팀과 무한돌봄팀, 오학사랑 이․미용봉사단(단장 정효남),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오학2통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어르신 30여명에게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마음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주민은 “건강상 문제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마을회관에 직접 오셔서 복지상담에 건강체크, 이․미용서비스까지 지원해주시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생계나, 의료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은 건설근로자 지원 대책의 하나로 민사, 형사, 기타법령 등 생활법률 상담이 필요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9~12시) 서울지사에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사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전화상담은 사전에 상담 예약을 신청해야 하며, 상담 운영시간에 지정 변호사와 상담할 수 있다. 공제회는 공익적 활동(재능기부)의 목적으로 추진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전담 변호사로 ‘황서현 변호사(법무법인 아인)’를 위촉했다.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20만 명 넘게 늘면서 1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10만 6천명 감소했다. 작년 5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 추세이다. 이에 공제회는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법률 논란에 직면한 건설근로자를 위한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것이며, 성과평가 등을 통해 내년도 지속 및 확대 여부를 결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2일부터 처음으로 실시한'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으며 매월 2회의 현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 세무, 지적 등 생활속 고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상담시간: 10시~12시30분) 시민상담실은 지역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대륜동, 중앙동)에서 매월 둘째주·셋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지적팀장 등 분야별 전문상담관이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회 운영, 상담실적은 총 57건이다. 주요 상담사례로는 증여세·상속세 관련, 소송관련 판결문 해석, 토지 매매관련, 임대차계약 보증금 관련 등으로 법률과 세무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상담을 받은 시민은 “세무상담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답답함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 “상담시간을 더 늘려주었으면 함”등의 의견을 비췄다. 상담 후 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행한 순창군이 기기 보급을 넘어, 이용자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활동까지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순창읍 노인회관 3층 교육장에서 전동보조기기 보조금 지원 대상자 37명을 시작으로, 총 33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9일까지 6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보조기기 지원 대상자 전원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각 읍면을 돌며 실시된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의 기본 조작법은 물론, 교통안전 수칙, 인도 주행 시 유의사항, 사고 예방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날 교육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직접 참석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 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최영일 군수는“전동보조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는 높아졌지만, 그만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가평 비전센터에서 ‘읍·면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표협의체 위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장, 그리고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 및 공공위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복지 현장의 역량을 함께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와 교육, 협업 기반의 레크리에이션 및 협력 활동, 사기 진작과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협의체 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달용 민간위원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교류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해 협의체의 역량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강화군협의체에서도 한뜻이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구심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