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행사를 앞두고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한 이정환(32.team속초아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한 박상현(40.동아제약),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4위에 오른 고군택(24.대보건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이재경(24.CJ),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에 위치한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등 8명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이 제네시스 GV80 쿠페 앞에서 각종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에 임했다. 또한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한 시즌 활약상을 담은 갤러리 존에서 캐디와 함께 백월에 사인을 진행하는 행사를 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실내테니스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시 직영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실내테니스장은 기존 시민테니스장(실외) 8면 중 4면(연면적 2,383㎡)을 막구조물 설치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해져 지역 테니스인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막구조 1동, 인조잔디 4면 바닥교체, 사무실, 조명 및 CCTV 설치 등으로 대회 유치도 가능하게 조성됐다. 특히, 실내테니스장은 시에서 직영 운영할 예정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영천시민에 한해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2월 1일 정식 운영 시 이용요금은 관내·관외자를 구분해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테니스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시기에 이번 실내테니스장 개장으로 테니스인들이 기상여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시사철 테니스를 즐기게 됐다. 또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생활체육 및 전지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KLPGA는 회원이 여자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여성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으며, 상조회 규정 개정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본인 출산 시 첫째 1백만 원, 둘째 3백만 원, 셋째 이상은 5백만 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에 기여도가 높은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신설된 본 규정에 따르면 KLPGA 정규투어 시즌종료 기준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선수에게는 해당 시즌 획득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10년 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본 규정은 2024시즌부터 시행되어 첫 보너스 지급 시기는 2035년 4월이 된다.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축구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설레는 마음이 영화관을 가득 메웠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의 명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명단 발표회는 이전과 다르게 영화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사전에 팬들을 대상으로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명단 발표회 참석 인원을 선별했고, 64년 만에 아시안컵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64명의 팬들이 현장을 함께 했다. 이강인 팬인 임유정(28) 씨는 “명단 발표회 당첨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급하게 연차 내고 오게 됐다. A매치 말고도 이런 행사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다 같이 모여있는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최성진(23) 씨는 “원래 아시안컵 현장까지 가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개인 사정으로 못 가게 됐다. 대회 돌입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보고자 이곳에 오게 됐다”며 “영화관에서 명단 발표회를 진행하니 오히려 그 이름에 맞게 격식이 느껴진다. 선수들이 꼭 다치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설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아시안컵 명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에 개막해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조에 속한 대표팀은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각각 상대한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으며 이밖에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던 국내파들도 그대로 소집됐다. 더불어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했고, 덕분에 일부 어린 선수들이 새롭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AFC 아시안컵 돌입 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우승훈, 김주은 등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선발전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배드민턴 선수 109명이 참가하여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총 38명을 선발했다. 김천시청에서는 남자 단식 우승훈 선수와 여자 단식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복식 김보령 선수 등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노력과 땀의 결실을 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시 선수들이 국민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고, 제104회 전국체전 금 2, 은 1, 동 1을 포함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월군은 12월 29일 금요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씨름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진다. 2024년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신규 영입 및 재계약한 선수로는 육상 이현주, 이가희, 장민수, 정유선, 전병준, 이미영(코치), 씨름 임수주, 이재광, 김민정, 박성준, 박진우, 박종길, 김성환 등 총 13명이다. 신규영입 선수 중 육상 투포환의 정유선 선수는 올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위를 한 우수선수로서 창던지기의 이가희 선수와 더불어 내년도 영월군청 육상실업팀 전력 향상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씨름팀은 김민정, 이재광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대학교를 졸업하는 임수주 선수 등으로 팀 재정비를 완료하고 2024년도 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월군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3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장사(김민
동네방네 기자 | LPGA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한 고진영(솔레어, 세마스포츠) 프로가 12월 27일 대한골프협회를 방문하여 국가대표 후배 양성을 위한 골프 발전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금전달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고진영은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2013년도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렇게 다시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면서, 'KGA를 방문하면 항상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 대표시절 훈련 등을 지원해 주셨던 임직원 분들을 다시 뵙게 되니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는 '고진영 선수가 국가대표에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만큼 그 뜻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하며, 고진영 선수와 같은 우수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진영 프로는 '내년도 올림픽이 커리어 정점인 상황에서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면서 '다가올 파리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마지막 성화투어가 28일 14시 강릉중학교에서 열리며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간다. 지난 10월 3일 그리스에서 채화되어 10월 11일 한국에 도착한 강원2024 올림픽 성화는 81일간 서울·부산·세종·제주·광주를 거쳐 강원의 17개 도시를 두루 비추며 강원특별자치도 마지막 도시인 강릉시에 도착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욱 강릉부시장을 비롯하여 정태범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상봉 강릉중학교 교장, 강릉중학교 학생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램프 전달, 성화봉 릴레이, 성화로 점화,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릉에 도착한 성화램프는 김종욱 강릉부시장이 받아 정태범 교육장과 최상봉 교장에게 전달, 무대로 이동 안치된 후 성화봉 점화로 이어지며, 첫 번째 성화주자인 김근용 강릉중학교 선생님을 시작으로 강릉중 박시언 학생회장, 심재준 육상선수, 한휘린 피겨선수, 팀킴 김은정 선수 등 5명의 성화주자에게 차례로 전달한 후 참석자들의 함성과 카운트다운 속에서 성화로에 불을 밝히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평군 체육회는 관내 학교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후원 및 가평군의 보조를 받아 지난 2021년부터 올해로 3년째 가평초등학교 체육관(꿈자람가능관)을 이용한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평지역주민에게 보다 가깝고 친숙한 동네 학교의 방과 후 유휴 시간대 체육시설 개방을 통하여 연중 날씨와 무관하게 지역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심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특정 종목 동호회 위주의 활용보다는 초보자 중심의 다양한 강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검도, 농구, 배구종목 위주로 매주 1~2회씩의 3월부터 12월까지 총 197회에 걸친 강습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지역주민을 위한 질 높은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선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고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7일, ‘제1차 스포츠클럽 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작년 6월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한 첫 법정계획으로 기초 연구와 생활체육동호회 실태조사,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했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지난 11월 22일,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클럽 운영자와 지도자, 회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국민을 위한 스포츠활동 마당,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누구나 가까운 스포츠클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러나 아직은 법 시행 초기로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지역 내 스포츠클럽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정스포츠클럽은 전국 106개소에 불과한 등 접근성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국민을 위한 스포츠활동 마당, 스포츠클럽 육성’을 비전으로 ▴국민에게 친근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3 시즌 ‘올해의 캐디상’은 박상현(40.동아제약)의 캐디 이동연(31)이 차지했다. 이동연은 2023년 24개 대회에서 박상현과 함께 모습을 보였으며 박상현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고 박상현이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르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이동연은 “캐디로서 상을 받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캐디 트로피를 받은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투어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는 캐디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현 선수와 2020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3년이 지난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해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캐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고 좋은 취지의 상까지 마련해주신 제네시스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1년 신설된 ‘올해의 캐디상’은 제네시스가 선도하는 캐디 예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 시즌 동안 꾸준하게 대회에 참가하여 선수의 성적에 높은 기여를 한 캐디에서 주어지는 상이다. &nb